[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인구도, 산업도 정체돼 있던 의성군을 활력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으며, 미래 걱정 없는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 하에 희망 의성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차근차근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성군의 민원만족도가 90점대로 올라섰으며중앙부처와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고,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달라지면서 행정업무의 효과가 더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성의 미래 100년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미래전략단을 신설하고 현재 3천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세포배양사업화 허브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량제조업체 투자유치와 공모사업을 활발히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부 사업의 경우 규제가 따르기에 비판도 많이 제기됐지만, 지금은 이해해 주는 분들이 많다.”며 “지난 3년간 의성의 변화와 발전은 군민들의 협조와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 군정방향에 대해 전방위적 인구유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창출로 인구 늘리기에 주력할 계획으로 농공단지의 빈 공장들을 깨끗이 정비하고 기업 유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활성화와 청년CEO를 육성해 사람을 모은다는 전략이며, 여성을 위한 산후조리원 건립, 200~30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 조성을 통해 생활 환경 개선 사업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성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행복한 의성 건설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