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임다혜기자]영천시는 1일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28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시‧군 선수단 12,10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지인 영천시는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종결과로 시부 종합 1위는 구미시, 2위는 포항시, 3위는 경산시가 차지했고, 군부 종합 1위는 칠곡군, 2위는 울진군, 3위는 청도군이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대회 육상4관왕을 차지한 구미시 안경린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영천시는 폐회식 공식행사를 끝으로, 4일간 영천을 찾은 도민들과 대회기간 동안 힘써 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기념, 도‧시민 화합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회식은 300만 도민들이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행사로 도민들에게 강한 인상과 추억을 남긴 성공적인 대회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천시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상주시가 오는 2018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