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주시환경사업소 이동희팀장(왼쪽)이 2017 상하수도업무개선사례발표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환경사업소 ‘데굴데굴 물꼬마 홍보관’이 2017년 상하수도업무개선사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시에서 개최된 ‘2017 WATER KOREA’ 상하수도분야 개선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주시가 하수도분야 업무개선사례를 발표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데굴데굴 물꼬마 홍보관’은 전국최초의 물 스토리텔링 홍보관이다. 다섯 명의 물꼬마들이 하수처리장에 들어와 여섯 나라에 살고 있는 무시무시한 마왕들을 모두 물리치고 고향인 하천으로 되돌아오는 동화나라 모험 이야기다. 홍보관 내부는 동화나라를 직접 체험하고 하수처리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기구와 영상물이 함께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영주시는 어린이들에게 하수처리과정을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홍보하고자 환경사업소 내에 지난해 6월부터 데굴데굴 물꼬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환경문화 운동 확산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이야기(one source)를 인형극과 창작 뮤지컬로 확대 시행해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