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정재 국회의원 |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농어촌지역 50가구 미만의 소규모 마을을 대상으로 광대역통합망장비를 설치해 도시와 농어촌 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를 제공 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현황(15년 말 기준)’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항시의 광대역가입자망 구축비율은 63.2%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저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14개 광역지자체 농어촌 마을 13,127곳을 대상으로 10,696곳(81.4%)이 구축되었으며, 그 중 경북지역은 23개 시‧군 중 경주시,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 군위군, 청송군, 고령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릉군이 100% 구축되어 평균 구축비율은 86.1%이다.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사업은 미래 첨단사회에 대비해 통신망, 방송망, 인터넷망이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 이용이 가능해 농어촌에서도 IPTV, 원격의료, 원격교육, 원격영농, 홈서비스, 영상전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IT인프라 기반시설 지원 사업이다. 김정재 의원은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에 대해, 미래부의 정책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포항시의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 뿐 아니라, 경북지역에서는 최저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 빨리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모든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농어촌마을에 서비스사각지대가 존재 한다”며 “미래창조과학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해소해 나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