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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직원, 군인, 경찰 등 태풍 피해복구 온힘침수주택 청소 등 복구에 구슬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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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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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피해복구 온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태풍 ‘차바’로 인해 영농현장, 가옥 침수, 해안 쓰레기 수거, 도복 벼 세우기 등 복구에 여념이 없다.

경주시는 11일 양남면의 파프리카․부추 농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했다. 시는 피해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공무원 200여명이 피해현장을 찾아 파손된 하우스 시설물과 농장 내 매몰지 흙 제거, 각종 부유물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해병 1사단(사단장 최창룡), 육군 50사단(서정천), 대구지방병무청(최철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 자유총연맹경주시지회, 적십자사 등 안력 2000여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150여대를 투입하여 외동, 양남, 양북 등 피해지역에서 도로․하천복구, 침수주택 청소, 토마토 농가 지원, 외동 천마사 일대 도로 등 토사 제거, 해안가 쓰레기 수거, 도복 벼 세우기 등 온 종일 복구에 눈코 뜰 새 없었다.

현장에는 중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도로․하천 등 응급복구와 침수 주택에는 매몰된 흙을 쓸어내고 가계 도구를 세척하고, 도복된 벼를 세우는 등 시민들이 태풍의 수마를 하루속히 잊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민관군경이 온 힘을 다 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군인, 공무원 등 7,500여명의 인력과 750여대의 중장비가 동원되는 등 희망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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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8호 태풍 큰 피해 없어빠른 피해조사와 복구 위해 최선을 다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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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5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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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으로 인한 피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4일 저녁 늦게 비가 오기 시작하여 5일 오후 1시경 그 세력이 많이 약화되어 처음 우려했던 만큼 큰 피해 없이 무사히 넘기고 경주를 지나갔다.

태풍 차바로 순간 최대 풍속은 11시 53분 23.8m/s이였으며, 오후 2시 기준 평균 강우량은 126.2mm, 지역별로는 오전 11시 외동이 76mm로 최고로 기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집중적인 호우가 있었으나 그 외에는 강우나 풍속이 거의 없었다.

경주는 지진으로 인해 한옥 주택 피해 등 완전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이번 태풍 북상으로 2차 피해 발생 등 상당한 염려를 했으나 예상보다 큰 피해는 아직 발생되지 않고 있다.

주요피해를 보면 인명 피해나 주택 침수는 없었으나 산업단지 법면 토사유출, 외동~양남 국도 14호선 등 소규모 산사태와 측구 이물질 등으로 외곽도로 통행 불가, 과수농가 낙과, 영농 비닐하우스 파손, 서천 고수부지 차량 3대 유실, 소하천 범람 및 제방 유실, 내남면 등 농경지 300ha 가량 침수, 양북 봉길터널 입구 토사유출 통행불가하천 상수도관 유실, 지하차도 침수 등 여러 가지 피해가 발생됐다.

시는 피해지의 우선복구 등을 위해 포항국도관리사무소, 군부대 협조로 응급복구 등을 하고 있으며 도로 통행을 위해 현장 안전조치 및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주요도로 통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태풍에 가장 염려가 되었던 한옥지구에는 지붕기와 일부 누수와 소수 기와 낙하 외에는 천막이 바람에 날려 훼손되었거나 기와가 무너져 내리는 등 큰 피해는 없었으나, 노후 슬레이트 지붕 누수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시는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방문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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