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북도지사와 23개 시장. 군수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청이전 후 처음으로 맞는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기침체,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민생을 챙기자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도와 시 군이 힘을 모아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큰 문 열기 퍼포먼스와 도지사 및 시장. 군수들이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큰 절도 올렸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청송군수는 “도청이전 후 첫 새해 벽두에 도와 시군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도청시대의 정착은 물론, 도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경북도지사는 “이런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는 현장을 지키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신년화두로 제시한 생생지안(生生之安)의 의미처럼 정치위기가 민생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지방이 중심을 잡아야 하고, 경북이 그 구심점이 되어야하는 것은 역사적 소명이라고 역설하면서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