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임다혜기자]2017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3월 30일 오후2시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는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개막일부터 2일간은 대회에 참가한 216두의 싸움소 중 예선을 통과한 96두의 싸움소가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인 체급별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청도읍성 일원에서는 대구․경북 유일한 읍성밟기 전통문화 행사인 제7회 청도읍성밟기 행사가(3. 31. 오전 10시) 재현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청도천변에서는 제11회 청도유등제가 열려 1만여개의 유등이 청도천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7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로서 우리지역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문화 관광영역의 지속적인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