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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초고내식강판 포스맥 인기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농가 등 국내외 수요 급증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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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6: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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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모듈 지지대로 사용되는 포스맥 제품

[프라임경북뉴스 =김운하 기자]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포스맥 강판의 판매 성장세가 가파르다.

태양광 모듈 지지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과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의 포스맥 적용이 늘면서 매년 100%이상 판매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이다.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됐으며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 방지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현재 포스맥은 세계 최대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제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동등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포스맥은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도서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알칼리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축산시설물 및 지하철역, 옥외에 노출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의 시설물 등에 활용성이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소재 중 고내식성이 요구되는 ABS, 파워윈도, 연료펌프용 모터케이스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건축 외장재나 토목 부품에도 활용된다.

포스맥이 적용된 대표 건축물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주 강정 해군기지,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제주 헬스케어타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임자대교 등이 꼽힌다.

한편, 포스맥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치는 스틸하우스 건축의 외장재에도 적용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포스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에서는 태양광 수요가 급증해 포스맥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포스코 냉연부 부장은 “지속적인 설비고도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는 월드프리미엄 포스맥 제품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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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엔지니어 역량 강화엔지니어 대상 전문역량 집합교육 실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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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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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품질기술부에서는 엔지니어 역량 향상을 위해 집합교육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가 WP제품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엔지니어 역량 강화에 나선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품질 개선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의 업무성과와 최근 발표된 기술논문, 특허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들은 동료의 발표를 듣거나 자신의 발표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간접경험을 습득해 기술역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부서별 맞춤 심화교육과 제품과별 정기학습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열연, 후판, 선재, 냉연, 스테인리스 등 9개 제품과별로 업무 특성에 맞게 품질, 공정, 설비, 기술 등에 대해 심화학습을 추진하고 인재창조원과 함께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포항제철소장은 “마케팅, 기술연구소와 협업을 강화해 탁월한 WP제품을 신속히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강재 생산에 따른 공정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별화된 설비보완과 끊임없는 조업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엔지니어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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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회장, 신성장동력 확보 강행군10일, 경북 구미 이차전지 양극재생산 포스코ESM 공장 방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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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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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회장 포스코ESM방문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을 위해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권 회장은 지난 7일 전남 광양제철소 리튬생산(PosLX) 공장 준공식에 이어 10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포스코 ESM(Energy Storage Materials) 양극재 공장을 찾아 생산 현황과 출하 작업을 직접 점검했다.

포스코 ESM은 전기차 및 노트북, 휴대폰 등 휴대용 IT기기의 배터리인 이차전지 제작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달부터 저속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재인 ‘PG(POSCO Gradient)-NCM(Nickel Cobalt Manganese)’ 양산에 성공해 LG화학에 납품하고 있다. 그동안은 일반 양극재만을 생산 판매해왔다.

이날 권 회장은 포스코ESM 양극재 공장에서 “ESM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양극재 사업에 2020년까지 3천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임을 밝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권 회장은 연임 추천을 받고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한 직후 리튬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양극재 사업 현장까지 직접 챙김으로써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비철강 사업부문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포스코는 지난 1월 유상증자로 포스코ESM 지분 75.32%를 확보했다. 포스코가 포스코ESM의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전기차 이차전지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적극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포스코ESM은 최근 고용량 양극재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2012년 양극재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후발주자임에도 세계 유수 양극재 생산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현재까지 니켈 80% 이상 고용량 양극재(NCM 방식) 양산이 가능한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포스코ESM을 포함해 두곳뿐이다.

최근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IT용 대용량 배터리 등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지난해 293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44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이차전지 소재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차전지 시장 성장에 맞춰 포스코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한발 앞서 나갈수 있었던 것은 지난 50여년간 철강을 생산하며 고온의 환경에서 각종 소재를 가공해 최종제품을 만들어내는 노하우(know-how)를 축적해왔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리튬, 니켈, 티타늄, 탄소소재 등 각종 신소재에 대한 30여년간의 연구 결실이 나타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도 포스코의 생산 노하우와 RIST의 연구 역량을 결집시켜 개발한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마그네슘, 니켈습식제련 등의 고수익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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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마트 안전모 도입착용형 스마트기기인 스마트 안전모 상반기 중 도입 예정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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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31  1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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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으로 선정된 포항2열연공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제철소는 현장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 세이프티 안전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란 안전활동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에 포스코는 현장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모를 상반기 중에 도입하기로 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작업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 안전모에는 총 10가지 부품이 부착되어 있다. 카메라와 랜턴을 비롯해, 가스감지기, 고전압 감지기, 진동모터, 무선 귓속 마이크, 스마트 태그 등으로 구성되어 작업자가 가스 누출이나 고전압 작업현장에 노출되면 이를 감지해 진동으로 알려준다.

또한 스마트 안전모로 작업장의 영상과 음성 정보도 공유가 가능해 실시간으로 협업과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TBM활동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TBM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작업 전, 직원들이 작업내용에 대한 잠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활동이다.

작업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해당 설비와 관련된 작업유형 및 안전작업 절차, 설비 특성별 잠재위험, 재해발생 이력 등을 앱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으로 선정된 포항2열연공장은 모델 플랜트 구축이 한창이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설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목적에 맞게 스스로 가동하는 공장을 말한다.

2열연 공장은 설비와 제품 품질간의 상관관계를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연내 구축을 앞 둔 스마트팩토리 모델 플랜트는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지 정비, 수요 등에 따라 실시간 최적 생산, 에너지 수급 최적화로 인한 원가절감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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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자금 조기집행거래 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으로 상생협력 실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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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9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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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중소기업에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의 결제 대금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것을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기집행액은 2,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용역비도 18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오는 20일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집행해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에 대해서도 5000만 원 이하는 전액 현금으로,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5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구매카드 40일 만기 조건으로 지급하는 등 거래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급 주기를 주 2회로 운영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후 5일 이내에 입금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대금의 정산처리나 지급에 있어 최대한 거래 기업에 유리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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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취약계층 사랑의 쌀 전달1% 나눔기금으로 연일읍에서 생산된 백미 2,650포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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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8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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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는 28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스코가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낄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10kg 백미 2,650포를 시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장,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을 위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급여를 기부해 마련된 1%나눔기금에서 5천만원을 출연했으며, 연일읍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함으로써 쌀 수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민들의 시름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가 지원한 백미는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항시 주민센터가 협력해 관내 읍면동 29개 지역의 취약계층 1,300여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장은 전달식에서 “생활고에 추위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잘 전해져 작지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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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와 소통의 장 마련총 33개의 중소기업 지원 예정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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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9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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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운하 기자] 포스코는  29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6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협력기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스코그룹과 협력기업이 합심해 성과공유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같은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이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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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민관 합동으로 재난 조기에 막아포항시청, 남부소방서 등 18개 기관 240여명 참가해 실전 대응능력 제고에 총력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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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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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합동 재난 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가 23일 지진에 따른 공장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민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훈련은 6.8 강진이 발생해 제1냉연공장 가스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제철소 내 1냉연공장 제품 야드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기권 남구청장을 비롯해 포항시, 남부소방서 등 18개 기관 총 240여명이 참가해 즉각적인 실전 대응능력 제고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실전 훈련에 앞서 민관 훈련대원들은 양일간에 걸쳐 사전 연습을 철저히 시행했고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훈련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재난상황에서의 비상대응절차와 요령을 숙지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지진과 화재 등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민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향후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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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6 글로벌EVI포럼’ 개최솔루션 파트너로서 고객과 동반성장 다짐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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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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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글로벌EVI포럼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6년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을 개최, 그동안 고객과 함께 펼친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의 솔루션파트너로서 미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From Steel Supplier to Solution Partn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지난 3년 간의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제품과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미래 철강수요의 트렌드를 ‘친환경 차량의 증가(Eco-friendly Vehicle)’, ‘격변하는 에너지산업(Upheavals in Energy)’, ‘도시의 초대형화(Mega City)’, ‘주거환경의 고급화(Premium Living Infra)’로 정의하고 이에 맞는 미래 혁신 제품들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친환경 차량 분야에선 ‘기가스틸’이 대표적이다. 기가스틸은 1mm²당 1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초고강도강이다. 포스코는 기가스틸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차체를 실물 크기로 제작?전시함으로써, 기가스틸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전기차의 증가 추세에 부합하는 소재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이날 선보인 포스코 고성능강은 3~27%의 망간을 첨가하여 만든 고망간강이다. 망간 함유량에 따라 내마모성, 비자성(자성이 없는 성질), 고강도·고성형성, 극저온인성(극저온에서 강재가 깨지지 않는 성질) 등 다양한 성질을 강화할 수 있다. 고망간강은 극저온용 LNG 탱크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데, 이번에 고망간의 활용 솔루션을 용접재료와 용접시편 등의 전시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거대도시 초고층빌딩 건설 증가에 대비한 강재로는, 일반 강재에 비해 강도는 2배 높이고 지진 저항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고강도 건축용 강재 ‘HSA800’가 대표적인데, 미니어처를 제작·전시하여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강판에 고해상도 이미지를 입힐 수 있는 ‘잉크젯 프린트 강판’은 가전 제품 소재로 각광받을 전망으로, 유명 화가의 그림 등을 인쇄하여 전시함으로써 고급 가전과 인테리어 내장재 등에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제품 소개와 함께 이번 포럼에서는 솔루션마케팅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독일 폭스바겐사와의 차체 경량화 추세에 따른 기술개발, 대우조선해양과의 고망간강 LNG탱크개발, 고려제강과의 해양산업용 고강도 선재제품 개발 등 포스코와 고객사가 공동 협력하여 개발한 제품과 제품 이용기술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포스코의 주요 고객사인 한국지엠의 그렉 타이어스 부사장과 엑손모빌의 더글라스 페어차일드 최고기술위원이 각각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슬러리파이프(오일샌드 혼합물 이송용 파이프) 성능 향상을 위한 고망간강 솔루션 공동개발 성과”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포스코의 미래지향적 솔루션마케팅 방향은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하는 기술적 솔루션, 고객제품의 판매를 지원하는 커머셜 솔루션, 고객 마음과의 연결을 중시하는 휴먼 솔루션 세 가지”라며, “이를 통해 고객성공의 변함 없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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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품질의 달 운영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해 표준 절대준수 등 품질혁신에 나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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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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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직원이 우수한 품질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제철소가 11월을 품질의 달을 운영하며 Safety First, Quality Best 제철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품질의 달 운영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품질혁신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2017년도 중점 품질개선 계획을 공유하며, 전 직원이 품질 중심의 업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4회를 맞이한 올해는 품질의 기본인 표준준수 문화 정착활동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품질에 관련된 각종 표준의 준수 여부와 실제 품질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포항제철소는 품질 개선을 위해 표준 정합성 제고 활동, 작업표준 윤독회 등을 통한 표준 숙지 활동, 표준 절대 준수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품질의 달 성과 공유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품질혁신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품질향상 성과가 우수한 직원 및 공장, 외주파트너사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제철소장은 “품질 향상 활동의 기본은 품질의 편차를 줄이는 것이며, 이는 표준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서 시작된다”며 “표준준수 조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표준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을 더욱 개선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품질의 달 운영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회사의 수익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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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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