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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품질의 달 행사 개최표준준수 문화 정착을 통해 품질 개선에 큰 성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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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5  1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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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제철소가 15일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의 달 성과공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품질개선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그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 11월 품질의 달 선포식을 가진 이후, 매년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하여 전 임직원 사이에 품질 중심의 업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품질의 기본인  표준준수 문화 정착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과 현장 작업간 일치 여부를 점검 개선 하는 표준 정합성 향상 활동, 표준·조업지시기준·작업표준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표준 숙지 활동,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과 동기 부여를 통한 표준절대 준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직원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편차 없이 생산하는 것이 국내외 철강산업 환경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생산현장에서는 1일 1표준 윤독회 및 작업전 품질·안전 TBM 등의 표준 준수활동을 반드시 실시하는 한편, 엔지니어는 검사규격·기술기준 등의 표준류 윤독회와 토론을 통해 표준 정합성 향상 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러한 표준순수 활동 외에도 설비 강건화, 사내 소그룹 협업체계 구축 등의 품질개선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포항제철소는 고급강의 생산 비율이 증가함에도 품질관련 지표를 전년 대비 26% 개선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장은 “ Safety First, Quality Best 실현을 위해 모든 작업에서 절차와 표준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2017년에는 공정 및 출하제품의 완벽한 품질 보증체제 및 WP 제품 최대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품질을 한 단계 더 개선시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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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무재해 달성 위한 표준준수 결의대회본사 대회의장에서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350여명 참석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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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0  15: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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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표준준수 결의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0일 안전재해 발생 근절을 위한 무재해 및 표준준수 결의대회를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다짐을 새로이 하고, 표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회의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대우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이규장 외주사협의회대표, 천기석 안전파트장 대표 등을 포함한 포항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안전재해 예방을 다짐했다.

행사는 안전 슬로건 제창, 제철소장 안전 메시지 전달, 재해사고 시사점 및 표준준수 방안, 재해반성 및 각오, 안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40여분간 진행됐다.

참석자 대표들은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철소장과 함께 긍정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는 안전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이들은 안전활동 실천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치며 작업 표준을 준수하고 작업 전 TBM활동을 통해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제철소장은 “안전은 사전에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 평소 신념”이라며 “작업에 필요한 표준을 제대로 만들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표준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한다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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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6 글로벌EVI포럼’ 개최솔루션 파트너로서 고객과 동반성장 다짐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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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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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글로벌EVI포럼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6년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을 개최, 그동안 고객과 함께 펼친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의 솔루션파트너로서 미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From Steel Supplier to Solution Partn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지난 3년 간의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제품과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미래 철강수요의 트렌드를 ‘친환경 차량의 증가(Eco-friendly Vehicle)’, ‘격변하는 에너지산업(Upheavals in Energy)’, ‘도시의 초대형화(Mega City)’, ‘주거환경의 고급화(Premium Living Infra)’로 정의하고 이에 맞는 미래 혁신 제품들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친환경 차량 분야에선 ‘기가스틸’이 대표적이다. 기가스틸은 1mm²당 1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초고강도강이다. 포스코는 기가스틸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차체를 실물 크기로 제작?전시함으로써, 기가스틸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전기차의 증가 추세에 부합하는 소재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이날 선보인 포스코 고성능강은 3~27%의 망간을 첨가하여 만든 고망간강이다. 망간 함유량에 따라 내마모성, 비자성(자성이 없는 성질), 고강도·고성형성, 극저온인성(극저온에서 강재가 깨지지 않는 성질) 등 다양한 성질을 강화할 수 있다. 고망간강은 극저온용 LNG 탱크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데, 이번에 고망간의 활용 솔루션을 용접재료와 용접시편 등의 전시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거대도시 초고층빌딩 건설 증가에 대비한 강재로는, 일반 강재에 비해 강도는 2배 높이고 지진 저항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고강도 건축용 강재 ‘HSA800’가 대표적인데, 미니어처를 제작·전시하여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강판에 고해상도 이미지를 입힐 수 있는 ‘잉크젯 프린트 강판’은 가전 제품 소재로 각광받을 전망으로, 유명 화가의 그림 등을 인쇄하여 전시함으로써 고급 가전과 인테리어 내장재 등에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제품 소개와 함께 이번 포럼에서는 솔루션마케팅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독일 폭스바겐사와의 차체 경량화 추세에 따른 기술개발, 대우조선해양과의 고망간강 LNG탱크개발, 고려제강과의 해양산업용 고강도 선재제품 개발 등 포스코와 고객사가 공동 협력하여 개발한 제품과 제품 이용기술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포스코의 주요 고객사인 한국지엠의 그렉 타이어스 부사장과 엑손모빌의 더글라스 페어차일드 최고기술위원이 각각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슬러리파이프(오일샌드 혼합물 이송용 파이프) 성능 향상을 위한 고망간강 솔루션 공동개발 성과”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포스코의 미래지향적 솔루션마케팅 방향은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하는 기술적 솔루션, 고객제품의 판매를 지원하는 커머셜 솔루션, 고객 마음과의 연결을 중시하는 휴먼 솔루션 세 가지”라며, “이를 통해 고객성공의 변함 없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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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을철 굿 드라이버 운동 전개주간 전조등 켜기 등 제철소 내 교통 안전 정착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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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4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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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내의 차량들이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제철소가 가을철을 맞아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제철소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굿 드라이버 캠페인을 펼친다.

굿 드라이버 운동은 포항제철소 신 교통안전문화의 일환으로 시행된 캠페인으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내려 걷기, 제철소 내 주간 전조등 켜기,  제철소 내 시속 40km 지키기,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이 있다.

자전거 이용자들은 헬멧과 보안경 등의 안전 보호구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서 통과하고 있다. 자전거에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널 시에는 양쪽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야간과 흐린 날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반드시 켜서 운행하도록 권장한다.

제철 소 내 모든 차량은 주행 시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 보행자 및 상대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일 평균 7,200여 대의 출입차량이 제철소 내 통행시 항상 전조등을 켜고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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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해양환경 봉사활동 펼쳐울릉군 수중봉사단과 함께 포항 흥환리에서 해적생물 및 수중 폐기물 수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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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3  22: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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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생물 및 수중 폐기물 수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이 10월 22일 울릉군 수중봉사단과 함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흥환1리를 찾아 해양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양환경 정화 봉사활동은 클린오션봉사단과 울릉군 수중봉사단의 상호 교류활동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2013년 부터 울릉군과 포항을 번갈아 가며 5회째 실시된 바 있다.

포항 클린오션 봉사단원 및 울릉군 특수수난구조대 20여 명은 22일 동해면 흥환리를 찾아 어장 내 불가사리와 같은 해적생물을 구제하는 한편 어업활동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폐어구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해적생물과 수중 폐기물 총 3톤을 수거함으로써 해양환경 보전과 흥환리 주민들의 원활한 어업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또 울릉군 수중봉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봉사활동의 성과를 높였으며, 포항제철소와 울릉도 양측은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원들은 포항 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울릉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13년부터 경상북도 울릉군과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생과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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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의력 쑥쑥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10월 31일까지 제철소 인근 4개 초등학교 160명 대상으로 진행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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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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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 쑥쑥 주니어 공학교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016년 하반기 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신흥·인덕·송도 초등학교 등 포항제철소 인근 4개 초등학교에서 이뤄진다.

지난 2004년 지역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로 출발한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실습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와 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포스코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에게 일상 속 숨은 과학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강사로 참가한 포항제철소 화성부 엄희민(28세) 씨는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보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포스코 직원으로서 도와주고 가르칠 수 있는 것도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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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도동 행복 페스티벌 개최공연 관람 위해 지역주민 등 1,600여 명 참석하며 대성황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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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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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페스티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제철소가 10월 19일 해도동 포항운하 Flower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포스코와 함께 하는 해도동 행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 이기권 남구청장, 장경식 경북도의원, 이상근 포항시의원, 박희정 포항시의원, 장우익 해도동장 및 지역주민 등 올해 최대 규모인 1,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및 외주사 임직원 500여 명은 행사에 앞서 인근 식당에서 석식 간담회를 가진 후 공연장 안전관리 및 생수, 팝콘 무료 배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행사 후에는 뒤풀이를 실시해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 표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제철소 인근지역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8월 19일 청림동을 시작으로 송도동, 제철동, 상대동에서 각각 실시했으며, 10월 19일에는 올해 일정의 막을 내리는 행사를 송도동에서 실시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소통과 음악이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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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참여4천여점 물품수집 및 판매 봉사활동 펼쳐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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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2  16: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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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에 참여한 포스코 직원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포스코가 12일 포항종합경기장 만인당에서 열린 2016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에 참여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천여점을 판매하며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는 상태는 양호하지만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선바자회다.

포항시와 행복한 가게, 포항MBC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캠텍, 외주파트너사협회를 비롯해 포항소재 기업, 자생단체, 읍면동 등 47개 단체가 참여해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받아 판매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가족들은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의 수집과 분류, 진열, 판매 등을 도왔다.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이 찾아 바자회뿐 아니라 부대행사로 운영된 명사 기증품 경매, 먹거리장터 등에도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기증품 경매행사에 중국 명주인 몽지람을 기증하고 타 기증품 경매구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나눔장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학동 소장은 “평소 쓰지 않는 물품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함으로써 근검절약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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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기업 최고로 인정 받아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CDP 발표…철강부문 1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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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2  1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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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가 전 세계 철강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는 전세계 1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관련 성과를 평가한‘CDP 철강섹터 보고서’를 발표하고, 포스코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CDP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관리, 배출목표 및 계획, 탄소배출 비용, 저탄소 기술개발, 물 부족 대응, 기후변화 거버넌스 등 6개 항목을 종합 분석했으며, CDP가 글로벌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관련 평가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관리, 저탄소 기술개발, 물 부족 대응 등 3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온실가스 및 에너지 원단위 감축 노력, 파이넥스 상용화, 폐열 활용 기술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환경전담 조직운영과 미래 친환경기술개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에 이어 스웨덴의 사브(SAAB)사, 독일의 티센크룹(ThyssenKrupp)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주요기업에 환경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600여 글로벌 기업을 평가했고, 이 결과는 전 세계 800여 금융기관이 금융상품 운영 및 사회적 책임투자(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를 위한 기본지침서로 활용하는 등 CDP는 전세계 지속가능성 관련 평가기관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CDP는 지난해 2월부터 자동차(2회), 전력, 화학, 광업, 시멘트 등 산업별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관련 성과 등을 평가해‘CDP섹터보고서’를 발표하고, 최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산업별 최우수기업으로는 자동차부문에 닛산(Nissan), 화학부문에 듀퐁(DuPont), 광업부문에 발레(Vale)사 등이 뽑혔으나,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가 처음으로 산업별 최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포스코는‘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우수 기업 및 다보스 포럼‘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진입했으며,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평가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7년간 9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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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진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전력부상자 응급조치, 화재진압, 유독물질 누출차단에 관한 실전모의훈련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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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5: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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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대비 모의 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11일 지진 대비 화학사고 실전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후 화재, 누출, 인명사고 등 2차 피해에 대한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50여명의 훈련 참가자들은 진도 6.3 지진 발생 후 일어난 화재와 인명사고에 대응하고 이어 6.0 여진 후 유독물질 누출사고와 인명사고 등을 가정해 훈련했다.

총 5단계로 진행된 훈련과정은 지진발생부터 초동조치, 화재진압, 화학사고 대응, 상황 종료까지 30분 이내에 이뤄졌다. 지진 발생 후 직원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고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했으며 훈련요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정보수집 △인명구조 △사고신고 △설비정지 △대피 △화재진화 △누출차단 △시설안전점검 등의 역할을 신속하고 충실히 수행했다.

이 훈련에는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한 공장장, 유해화학물질관리자, 협력업체 직원 등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외에도 TCC동양, 동국산업, 현대종합특수강 등 인근 포항산업단지 업체 10여곳과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시청, 소방서 등 관할 관공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관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지진에 따른 재난상황에서의 비상대응절차를 면밀히 관찰했고 예상규모를 초과하는 지진에 대한 대응요령도 숙지했다.

포항제철소장은 “지진에 대비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시설보강 조치를 하고, 신속한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실전훈련, 교육 등의 조치도 동시에 실시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철소 구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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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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