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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LIVE & NEWS)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개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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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8  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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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17일 영일대 해수욕장을 경북에서 가장 먼저 조기 개장을 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개장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며 2017년 영일대 해수욕장의개장을 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지난해 개장 이래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올해에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일대 바다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래작품을 전시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지훈 작가의 모래 작품은 이달 30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누구나 관람 가능합니다.

지난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모래썰매장을 마련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순한 물놀이 장소가 아니라 문화가 함께 있는 공간인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행사를 개최해 해양문화관광도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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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불빛축제 맞이 자연정화활동 실시군병력, 자생단체 등 2천여명 참여, 쓰레기 500톤 수거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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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5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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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정화활동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불빛축제를 맞이하여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흥해읍, 청하면, 송라면 등 해변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던 폐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 약 500톤을 수거해 여행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든 페트병, 폐비닐, 폐어구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북구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 자생단체회원, 군부대 병력 등 2,000여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했다.

포항시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자연환경을 잘 관리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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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주차관리로 불편 최소화두호동 주민센터에서 시계탑삼거리, 수협삼거리 등 주요구간 교통통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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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1  1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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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효율적인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에 나선다.

포항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개막일인 28일과 29일 양일간 두호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시계탑삼거리 0.8㎞ 구간을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통제하고, 국제불꽃쇼가 펼쳐지는 30일은 두호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포항 수협삼거리까지 1.9㎞ 구간을 오후 3시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교통통제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교통근무자는 총 700명으로 공무원 279명, 경찰 190명, 해병전우회 등 교통봉사단체 231명이 행사장 주변 주요교차로 및 임시주차장에 배치되며, 교통질서 계도, 불법 주정차 지도, 임시주차장 안내 등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14개 학교를 비롯해 26개소 임시주차장에 11,18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미군캠프리비를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형차량은 포항중학교로, 일반승용차는 미군캠프리비와 동부초등학교로 유도해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시가지 교통 분산을 위해 울산-포항 고속도로, 대구-포항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행사장까지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행사장으로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제기간동안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교통 흐름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TBN 경북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방송함으로써 운전자들이 쉽게 행사장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무장 교통지원과장은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가지 전체가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질 수 있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서 지난 20일 북부경찰서, 남부경찰서, 교통봉사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빛축제 대비 교통관련기관 대책회의를 가지면서 행사진행과 안전, 교통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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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중,러,일 문화교류 공연 개최4개국 8개팀이 참가해 이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 선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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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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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불빛축제기간인 30일 오후 2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중국 사천성의 천극원을 비롯해 우리가 평소 보기 힘든 외국의 다양한 민속공연과 무용, 무술 등으로 구성된 한․중․러․일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표적 예술공연단인 사천성 천극원, 장가항 동방예술단, 칭다오 칠색바람예술무용단과 러시아 골든포크밴드 그리고 일본의 아야부시보존회 등 해외 유명 예술단과 경상북도체육회 태권도단, 포항 영일고등학교 에이블팀 등 4개국 8개팀이 참가해 관객들에게 이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협력관광과장은 “국제불빛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외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평소 관람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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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비즈링 활용 불빛축제 홍보 나서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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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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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식 부시장 비즈링듣고 있는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가 지난 15일부터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비즈링를 통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홍보에 나서는 등 시정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비즈링은 배경음악과 홍보멘트를 휴대폰 통화연결음을 활용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각종행사 및 축제, 포항시 대표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비즈링을 통해 평상시에는 포항시 소개나 문화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고, 축제 등 주요행사가 있을 때는 행사기간과 장소를 널리 알리게 되며, 산불예방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할 때에도 비즈링을 활용해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통화 연결시까지 기다리는 지루함도 덜어주면서 수신대기시간을 활용한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다양한 계층에 전달해 모바일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 이미지제고와 브랜드가치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링 사용을 제안한 박의식 부시장은 “비즈링 서비스가 통화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시민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점에서 시의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관광홍보와 각종 행사 안내 수단으로 활용해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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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중간점검 회의 개최박의식 포항시 부시장 주재 중간점검 성공적 축제 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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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15: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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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국제불빛축제 중간점검 회의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8일 박의식 부시장 주재로 14개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국제협력관광과는 6개국 14개 도시 229명의 해외 자매도시에서 사상 최대로 참가에 따른 의전 대책과 국제불빛축제 프로그램, 국제뮤직불꽃쇼를 비롯한 차별화 방안에 대해 보고를 했다.

이어 홍보지원 계획, 불빛축제 연계행사,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위생관리, 청소,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등 심도 있는 보고와 협업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다.

박의식 부시장은 “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업 부서 간 소통과 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안전관리, 교통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 시민과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차량운행을 줄이는 등 관광객을 위해 배려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오는 22일 최종 점검회의를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점검회의를 열어 여름 최대 축제인 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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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립미술관, 7월 14일 기획전시 오프닝제11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최지훈-자화상전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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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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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기획전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포항시립미술관은 14일부터 10월2일까지 ‘Digital 山水人’, ‘추당(秋塘) 박영달 회고전’, ‘제11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최지훈-Self Portrait’ 총 3건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디지털산수인전은 14일 오후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층 1,2전시실에서 열린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 예술가들이 ‘자연(山水)’, ‘사람(人)’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는지 보여준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삶에 미친 영향은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아날로그 세계를 구성하는 자연, 물질적인 인공물 등은 모두 가상현실로 전환될 수 있다.

7명의 초대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확연히 다른 디지털 시대의 현실을 그려내고, 이를 통해 형성된 우리의 자연관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던진다. 

임택 작가는 ‘仿 옮겨진 산수유람기’를 통해 전통 동양 산수화의 공간구성을 디지털 재현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유화로 마무리한 독특한 산수화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상상의 여행을 제공한다.

황인기 작가의 ‘오래된 바람 인왕+금강’은 한국 산수의 대표적 상징성을 갖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금강전도’를 디지털 기술과 작가의 상상력을 접목하여 새롭게 탄생된 작품이다.

고명근 작가는 조각과 사진 장르를 결합하여 ‘사진조각’이라는 독창적인 유형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시각적 차원을 한층 확장한다.

김형기 작가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각자의 자화상이 작품 속에서 기억을 깨우듯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수많은 점묘의 LED 빛으로 표출하는 입체조각을 보여준다. 질량도 없고 몸뚱어리도 없는 그림자 영상으로 보여주는 뉴미디어 작품은 ‘재현’이 아닌 ‘재생’에 불과하다는 의문과 함께 복제기술시대의 예술성에 대한 본질적 문제를 제기한다.

뮌(김민선, 최문선)은 영상설치작품 ‘멘쉔스트롬(Menschenstrom)’을 통해 30개의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서로 다른 타인의 삶의 방식들을 보여준다. 아파트 모양의 거대한 목조로 구성된 사람의 흉상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만화경 같은 일상의 단편이 상영된다.

임창민 작가는 시간과 공간을 둘러싼 작가의 독특한 문제의식을 담아 프레임으로 제작해 사진과 영상을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표현한다. ‘Into a time frame’은 사진으로 인화된 정지된 풍경 속에 또 하나의 움직이는 영상의 흐름이 정교하게 접합된 각기 다른 장소의 풍경 속의 풍경을 만나게 되는데, 첨단 기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서정성을 느끼게 한다.

하광석 작가는 ‘허상 속의 실체’를 통해 실재보다 더 실재적인 가상이 난무하는 현대사회를 비판하면서, 서정적이고 은유적으로 ‘진실’과 ‘허구’에 관한 문제의식을 던진다.

‘추당 박영달 회고전, 사진예술과 휴머니즘‘이 1층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포항이 낳은 사진예술작가이며, 우리나라 사진예술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추당 박영달(1913 –1986)을 기념하고 지역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영달의 생애와 ‘사실주의’ 사진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이번 회고전을 통해, 옛 포항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담은 사진 속에서 진한 ‘휴머니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박영달은 1938년 대구일보 포항지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48년간 포항을 지키며 활동한 사진작가이다. 6.25 직후 포항에 사진관(‘사진DP’店 )을 낸 계기로 사진작업을 시작하여 한국 근대 사진예술의 개척자인 구왕삼(1909-1977)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였고 사진이론의 토대를 다졌다. 

박영달은 사진이 가진 조형성과 사실성은 물론 회화성과 문학성까지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믿었고 실제로 수필가 한흑구(1909-1979)와 교류를 통해 수필창작에도 몰두하였고, 음악의 이해 등 여러 예술장르에 조애가 깊었다.

1958년과 1963년에 ‘조일국제사진공모전’ 입선, 그리고 1967년 ‘동아시진콘테스트’, 1973년 ‘국제사진공모전 등 명성이 높았던 국제사진 공모전에 입상하여 사진작가로서 인정받았고, ’청포도 다방‘을 운영하여 포항 지역 문화예술의 사랑방 역할을 이끌어내 이 시기를 일명 ’청포도 살롱시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제11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최지훈의 초대전이 1층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장두건미술상은 포항 미술문화의 초석을 이루고 포항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제정되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작가를 배출하였고, 올해는 대구・경북 권으로 응모범위를 확대하였다. 수상의 영예를 얻은 작가는 이듬해에 미술관에서 초대전시를 열게 된다.

2015년 제11회 수상자 최지훈 작가는 포항청년작가회와 포항인물작가회 회장을 맡았으며, 포항미술협회에서 지역미술 발전을 위해 활동한 작가이다. 2015년 이전 그의 작품에는 팝아트적 성향이 묻어있다.

자동차 경주의 한 장면이나 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하고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피트 인(Pit In)’하는 모습 등을 에어브러시를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업이 그러하다. 팝아트의 일면이 그러하듯 레이싱팀 중에 ‘부의 상징’과도 같은 페라리팀을 선택하여 그림으로써 현대인의 욕망을 고발한다.

하지만 여타 팝아티스트들처럼 붓이나 사진작업을 이용하지 않고 에어브러시와 독특한 마스킹(masking) 테이프 작업 등을 활용하는 독특한 작업세계를 구축하였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역시 에어브러시 기법으로 완성되었다. 클로즈업한 자화상은 그동안 작품의 주제가 되어온 ‘욕망’을 사물이 아니라 인물로 대체하였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솜털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피부조직과 살결의 미묘한 변화, 부릅뜬 눈과 꼭 감은 눈, 눈살, 눈썹주름 등 사람의 시선을 가장 많이 끄는 얼굴을 통해 매 순간 변화는 감정과 의지를 읽게 만든다. 얼굴 초상화의 인상을 통해 인물의 삶의 고민과 행복을 감지할 수 있고, 인물의 조형적 탐구를 통해 내면세계를 짐작케 한다.

올해 12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김진우) 시상식과 이점원 교수의 조각 작품 기증식(라이온스에서 기증)이 14일 오후 5시 전시 오프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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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28일부터메인행사 국제불꽃쇼는 7월 3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3개국 참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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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1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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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국제불빛축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대표 여름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 28일부터 4일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국제불꽃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포항국제불빛 축제는 불빛무지개를 테마로 6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자존심을 지킬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위상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와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올해 관광객의 체류와 참여를 유도할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으며,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빛 콘텐츠를 발굴해 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또 경제적인 축제 구현을 위한 노력으로 축제부스 유료화를 추진하여 해상누각 영일대에 불빛 테마존을 설치, 포항의 불과 빛 정체성을 표현한 흥미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7월 28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막행사와 불빛버스킹페스티벌이 시작되고, 30일에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대만팀이 참여하는 메인행사 국제불꽃쇼가 1시간 동안 약 10여만 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28일에는 형산강체육공원에서도 개막불꽃쇼와 프린지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중 매일 밤 9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데일리불꽃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국제불꽃쇼가 펼쳐질 7월 30일을 제외하고 7월28일, 29일, 31일에는 빛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뮤지컬 오브 라이트가 축제장을 무지개빛 환상으로 만들어가며, 7개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30분 단위로 경연대회를 펼칠 버스킹페스티벌도 축제의 재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판에 뛰어드는 참여형 행사가 돋보인다. 대규모 인원이 바다와 모래사장을 오가며 입체적으로 참여 하는 '퐝! 퐝! 영일만 물총대전'은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물총놀이를 통한 일탈로 폭염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게 된다.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 될 '얼쑤~ 불빛퍼레이드'는 올해의 경우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년과는 달리 7개 유닛별 난장 퍼포먼스 형태로 기획됐다.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은 “기획단계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알뜰축제에 방점을 찍고 시작했다”며 “기필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예인 초청과 의전행사는 크게 축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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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불빛축제 대비 위생업소 특별 점검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 위해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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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6  14: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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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빛축제 대비 위생업소 점검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6일부터 위생관련단체, 소비자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합동으로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의 숙박,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협조 공문발송, 간담회, 교육, 위생점검, 화장실개방, 홍보물배부 등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점검은 ▲바가지요금 근절 ▲식중독예방 ▲부정⁃불량식품 차단 ▲숙박업소 침구류 청결상태 ▲가격표게첨 및 이행여부 ▲식품 관리상태 적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검진 이행여부등으로 특히, 바가지요금에 대하여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 할 계획이다.

복지환경위생과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 점검하면서 이번 불빛 축제 기간 중 포항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숙박, 음식업소를 이용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지도점검 및 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위생관련단체 소비자 감시원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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