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러시아산 조사료 반입 본격화시 보조금 지원 없이 축협 자력으로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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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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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산 조사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러시아 연해주 지역 조사료 생산·반입사업이 내년부터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07년 4월 7일 한·미 FTA체결 후 소 값 폭락과 국내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사료가격이 급등하자 포항시와 포항축협이 러시아 연해주지역 조사료 생산·반입사업을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반입사업은 포항축협에서 4년간에 걸쳐 수차례 연해주를 방문, 러시아 정부와 협상을 벌여 소독시설 완비와 더불어 소독, 검역, 수송, 관세 등 한․러 양국간 행정․반입절차를 해결해 왔다.

앞서 2012년도 5월에 건초 첫 반입과 10월 시범적 반입에 이어 2013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직접 재배하여 건초 680톤을 생산하였지만, 검역 경험부족으로 금지식물(개밀속)혼입에 따라 140톤을 폐기한 바 있었으나, 지난해는 재배면적 300ha 985톤을 생산함에 따라 해외농업 개발사업의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지난 3년간 생산계획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것은 늦은 수확과 홍수로 인한 침수였으나, 지난해 예산 6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된 소독시설(창고 병행)과 수확장비 확보로 수시로 수확하여 보관하는 등 조사료 생산기반이 마련됐으며, 특히 기존 블라디보스톡 항구에서 240km 거리인 한카군에서 110km 거리인 우수리스크로 농장을 이전하여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조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건초 반입가격은 kg당 380원으로 북미산 조사료 가격 460원/kg과 평균 수입 조사료 단가와 비교해 kg당 80~140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와 수입산 건초 가격하락을 가져올 수 있고, 1,000톤 규모의 건초를 생산․반입하는 경우, 8천만원에 달하는 사료비 절감으로 지역 축산농가에는 15~20%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총 19억8천만원(보조 13억5천4백만원 자부담 6억2천6백만원)예산으로 추진하는 해외조사료사업은 향후 더 이상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며, 현재는 생산 및 반입 실적이 미미하지만, 향후 조사료 생산기반이 마련되어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다년생 건초 재배로 전환하여 영농비를 줄이고, 건초 외 배합사료 주원료인 알곡용 옥수수, 콩 등을 병행하여 생산을 확대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경제효과가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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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송년음악회 개최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김은숙 기자  |  service@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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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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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음악회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김은숙 기자]포항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일 남구보건소 별관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이 준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남구 보건소 직원들의 우쿨렐레 연주, 청림어울림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준비한 오케스트라 합주, 정신장애인의 기타연주 및 합창을 펼쳤으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신 밴드’를 초청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타 연주를 한 회원은 “한 달 동안 준비한 무대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막상 하려니 떨리기도 했는데, 청중들의 환호와 박수로 용기가 생겼다.”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화합의 장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복지도시 포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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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새마을운동 배워로 왔습니다.개발도상국 18개국 105명 새마을운동 전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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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0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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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에 새마을운동 배워로 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제2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가한 몽골 주지사, 콜롬비아 시장을 비롯한 개도국 정부 고위인사 등 18개국 105명의 외국인들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새마을운동의 본고장 포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인성교육관을 찾아 새마을운동 성공사례와 역사적 의의를 체험하며 새마을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인성교육관을 벤치마킹했으며, 경제산업의 성공신화를 간직한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산업단지를 직접 견학했다.

또한 흥해읍 오도리의 사방기념공원을 방문, 50~60년대 벌거숭이었던 산을 울창하게 만들어온 100년 역사의 치산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들은 71년 9월 17일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새마을 현장에서 국무회의와 전국시장군수회의를 열어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국민 운동으로 승화시킨 역사적인 현장인 기계면 문성리를 둘러보며 새마을운동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의 현장 방문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있는 포항시는 선진국의 탑다운(Top-down)방식의 물질적 원조와는 달리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유도해 주민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운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새마을 정신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1~2012년 마다가스카르, 부리기나파소에 새마을운동 정신과 농업기술을 보급했으며, 지난해부터 스리랑카 피티에가마에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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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동해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5대 신성장 엔진 ⇨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및 산업 다각화
창조경제혁신센터 + 포스텍 + R&D특구 ⇨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국제여객부두 + 물동량확보 + 해양관광 ⇨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 &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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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9  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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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환동해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 창조경제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북도는 포항을 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산업다각화 모색을 통해 환동해 경제중심지로 재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도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와 도의원, 포항시, 연구기관 등 10개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현장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도청 신청사에서 개최된 신도청 인근지역의 발전방안 모색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포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철강위주 산업구조의 다각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당면 현안사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 등 15개 분야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경북도는 포항시의 지원 요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항의 철강중심 산업구조 다각화와 신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및 산업 다각화 모색을 위한 5대 신산업 육성과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5대 신산업 육성은 ①가속기 신산업(3,4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 난치병 조기진단)과 ②레이저 산업(레이저 가공산업, 국방무기, 의료용기기), ③로봇 융합산업(극한로봇, 해양플랜트기지, 드론), ④첨단 신소재산업(바이오, 첨단 그래핀, 타이타늄), ⑤자원산업(국가자원개발산업진흥원, 천연가스 생산기지, 가스하이드레이트 자원 활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소재, 의료, 생명, 에너지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양과학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위해 ①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창업 및 강소기업 육성, 창의 공작소 운영)와 포스텍의 기초과학 및 창의인재 양성(과학벨트 DUP연합캠퍼스 조성,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지원, 아․태이론물리센터 지원, IT명품 인재양성사업, 첨단 레이더 기술개발), ②동해안 R&D특구 추진을 통해 글로벌 첨단 과학기술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포항을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영일만항 국제부두 개발과 물동량 확보, 해양관광 기반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러시아산 유연탄을 지난해 12월(4.5만톤)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4일(3.95만톤) 포항신항에 하역했고, 포스코가 복합물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크루즈) 부두(1선석 310m) 개발 사업이 ‘20년까지 441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것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하여 해양․내륙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환동해권 발전의 중요 전략과제인 형산 사이언스밸리, 세계문화융성복합단지, 형산강 그린프로젝트, 형산강 리버로드, 형산강 컬처트레일, 형산강 호국벨트, 형산강 환경생태벨트 등 7대 추진전략을 구체화시켜 국가사업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포항의 철강위주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한 5대 신산업 육성과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환동해 물류 중심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포항을 환동해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포항경제 활성화 추진 협의체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각종 사업의 상업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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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15 마지막 정례회 개회2016년도 당초 예산심사, 시정질문 예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승인 2015.11.29  12:01:27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의회는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30일부터 12월24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 및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제1차 본 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6년도 포항시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고, 이어 2016년도 예산안 및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을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2월1일부터 8일까지 올해보다 8.4% 증액된 1조 4193억 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편성의 적정여부를 예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심사한 후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시정질문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펼치고, 21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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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덕동한옥마을

포토 2015. 11. 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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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환경부장관상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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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7  09: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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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6일 ‘2015년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 보급 및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전기버스, 전기이륜차 보급과 공공 충전인프라 유료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담당자,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작기업, 환경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기자동차 보급정책 관련 지자체 의견수렴과 정보 공유 및 정책개선사항을 도출했다.

포항시는 2012년 3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에 선정돼 현재까지 전기승용차 73대 및 충전기 78기를 보급했으며, 국토교통부 실증사업 성공 판정을 받아 전기버스 15대를 확보하고, 전기버스의 시내버스 상용화를 위해 전기버스 배터리 리스 사업자를 공개 선정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기자동차 20대 및 충전기 20기를 지난 4월 공개모집해 상반기에 모두 보급 완료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연구소 및 생산업체인 (주)비엠지의 지역유치를 통해 소형자동차 50대를 방글라데시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100대 및 충전기 100기 보급과 공공용 급속 충전기 5기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며, 친환경그린카 보급을 통한 도심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택시, 렌트카 등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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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의 목소리로 포항 건설시민과 토크콘서트 통해 포항시의 변화와 발전방안 모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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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7  0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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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하는 ‘창조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26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 의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위원과 4대 분과위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창조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각 분과위원장들이 올해 초 창조도시추진전략 보고회에서 확정돼 추진되어 온 4대 분과별 실천과제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계획, 신규사업 발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청년, 여성, 기업인,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대표들과 이강덕 시장, 이칠구 의장 등 창조도시추진위원과 분과위원장들이 패널로 나서 시민들이 원하는 포항시의 모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포항시의 변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과 학생대표로 나선 포스텍 이원종 총학생회장은 ‘젊은 인재들이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라는 주제로 젊은이들이 바라는 포항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여성대표로 나선 홍정은 다문화센터 강사는 ‘여성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이주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포항시의 여성·육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시민들이 원하는 포항시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창조도시 포항’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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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미래 신성장산업 포럼 성황리 개최

신성장산업 육성 위한 정책소통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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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5 19: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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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포항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5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신성장산업의 동향과 포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1회 포항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한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은 새로운 산업 동향, 연구기술 개발,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반영한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산업을 도출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산학연 사례공유와 융합을 통해 많은 분들의 고견과 중지를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항의 산업구조가 한 단계 도약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조도시 포항시대가 열리도록 미래 전략을 도출하고 준비해 나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산업계 발표자로 나선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이사는 IT벤처기업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변신한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으며 박성진 포스텍 교수와 이재영 한동대 교수는 학계를 대표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강소기업 육성 정책을 설명했다.

연구기관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서진호 본부장과 포항지질자원연구실증센터 김성필 센터장이 각각 나서 첨단 로봇분야와 미래 지질자원 연구에 대해 신성장산업 모델을 소개하고 지역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매년 분야별 주제를 선정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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