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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송도 평화의 여신상 안전난간대 기준치 보다 낮게 시공 시민안전 무시시민 바다로 추락 안전사고 발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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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0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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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바다로 추락 “안전사고” 발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해 5월 1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송도 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 주변 복원 공사를 시공하면서 난간 안전대를 기준치보다 낮게 시공해 더위를 식히려 이곳에 나온 시민이 심야에 약 3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하마터면 인명사고로 치명타로 이어질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평화의 여신상은 그동안 오랜 세월에 노후 및 파손으로 원형대로 복원하기로 결정해 (주)00조경이 사업을 맡아 경기도 남양주 모 업체에 위탁 제작해 당초 높이5.4m (좌대 2m, 여신상 3.4m)의 평화의 여신상을 준공하면서 주변시설로 조명시설이나 난간대를 개보수 공사를 했다.

송도 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에는 하루 관광객이 수 백명이 찾아와 포스코 야경을 보는 관광코스로 유명한곳이다.하지만 1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면서 주변시설 난간대를 개보수 공사에는 시민들 안전을 무시하고 기준치보다 20㎝나 낮게 90㎝의 높이로 시공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포항시 해양 항만과에서 공사를 진행하면서 난간 안전대를 지면으로부터 110㎝의 높이로 돼 있는 기준치를 무시하고 기준치보다 20㎝나 낮게 90㎝의 높이로 시공해 결국 지난 18일 밤11시38분경 이곳을 찾은 김모(52년생,여)씨가 난간대 밖으로 약3미터의 높이에서 바다로 추락해 관할구역 송도 파출소 경찰관 3명에 의해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옆에서 지켜본 시민 김모(송도거주,여)씨는 “시에서 공사를 하면서 애초부터 난간대가 너무 낮게 설치돼 있어 어린이나 주취자들에게는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된 예견된 사고였다” 고 지적해 또다시 포항시는 지적의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설 점검을 한후 문제점이 발생되면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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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송도해수욕장 잠제 설치 구역 연중 수상레저 금지구역 지정포항해경, 송도해수욕장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확인하세요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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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5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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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포항 송도해수욕장 잠제설치 구역 주위 해상이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 2016년 7월 5일부터 연중 수상레저 금지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는 경우 수상레저안전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어진다.

포항해경은 “매년 300만명 이상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만큼 수상레저활동자들은 레저활동 금지구역을 필히 숙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또한 수상레저객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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