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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언어배우기 다문화가족 행복캠프 열어
김은숙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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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7  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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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은숙 기자]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로 경상북도 청도 학생수련원에서 행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엄마나라 언어배우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동기를 부여하고자 계획됐고 약 80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참석했다.

물총놀이게임, 가족오락관,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프일정을 구성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에 하지 못한 체험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증진키고 다문화가족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포항에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청도의 다문화 가족을 만나 함께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마나라 언어배우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6개 반 63명의 아동들이 엄마나라 언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용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센터에서 열심히 공부한 자녀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한 동기 부여로 이중 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관계 향상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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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2기 개강포항시 결혼이민여성 컴맹 탈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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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5  1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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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2기 개강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가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컴퓨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2기 – 한글문서작성반’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성황리에 마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1기 컴퓨터왕초보반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후속 강의로 마련된 것으로 20명의 수강생이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글을 사용한 문서 편집, 표만들기, 그림넣기 등으로 수료하게 되면 실생활과 취업에 활용 가능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당티손씨는 “한글문서 작성을 익혀 취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며 “교육을 받다보면 한국어 실력도 늘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차기 교육과정을 편성하겠다”며 언어가 서툴러 어려운 여건이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배움의 용기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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