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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자동차 보급 탄력 받는다.보조금 2백만원 증액지원... 전기자동차 구매예정자들에게 희소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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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6: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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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담긴 전기자동차 보급대책의 후속조치로 친환경자동차 확대 추진방안에 따라 7월 8일 이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1대당 1,8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00만원을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휘발유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비교해 구매 가격 차이가 없어지거나 다소 해소 되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개인, 기업,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대상자 선착순 접수를 통해 민간에 34대 보급했으며, 보조금 증액과 공동주택(아파트) 이동형 충전기 보급 확대로 하반기에는 확대보급의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은 포항시 거주자로 1세대 1대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 단체, 사업장에서는 수량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구입 차종과 충전기 종류를 결정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270-3792~3)로 하면 되고. 기타 보급관련 상세사항 및 신청서류 등은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 고시, 공고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다.

환경식품위생과 관계자는 “포항시가 환경부가 지정한 EV선도도시인 만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증액에 맞춰 대 시민 홍보와 지역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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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환경부장관상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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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7  09: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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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6일 ‘2015년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 보급 및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전기버스, 전기이륜차 보급과 공공 충전인프라 유료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담당자,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작기업, 환경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기자동차 보급정책 관련 지자체 의견수렴과 정보 공유 및 정책개선사항을 도출했다.

포항시는 2012년 3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에 선정돼 현재까지 전기승용차 73대 및 충전기 78기를 보급했으며, 국토교통부 실증사업 성공 판정을 받아 전기버스 15대를 확보하고, 전기버스의 시내버스 상용화를 위해 전기버스 배터리 리스 사업자를 공개 선정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기자동차 20대 및 충전기 20기를 지난 4월 공개모집해 상반기에 모두 보급 완료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연구소 및 생산업체인 (주)비엠지의 지역유치를 통해 소형자동차 50대를 방글라데시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100대 및 충전기 100기 보급과 공공용 급속 충전기 5기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며, 친환경그린카 보급을 통한 도심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택시, 렌트카 등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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