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음식디미방 세계화 발판 구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02.15 영양군, 음식디미방 세계화 발판 구축
 > 경북 > 영양
영양군, 음식디미방 세계화 발판 구축일본 업무협약식 체결, 시식행사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7.02.14  13:40:1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지난 10일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조선옥요리연구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영양군은 지난 11일 일본 아오모리현 히라카와시에서 한글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세계화해 국가문화재 지정과 세계기록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음식디미방 전시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10일에는 영양군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조선옥요리연구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음식디미방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했다.

위대한 어머니 정부인 장계향선생의 시대정신과 철학 및 음식디미방에 대해 영양군수가 간단하게 소개했으며, 조귀분(재령이씨 석계종가 13대종부), 윤분자(음식디미방 보존회장), 배분자(장계향 선양회장)씨 등이 빈자법 만드는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고 전시․시식행사도 함께해 음식디미방을 세계속의 한국전통 대표 음식브랜드로 발돋음 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선옥 원장은 "음식디미방이라는 한글최초 전통 조리서의 가치와 의미를 일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장계향 선생의 애민정신과 구빈 철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소년과 여성, 일반인들에게 삶의 지표를 던져 주는 것으로 반드시 널리 알려야 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영양군수는 “자연과 인간문화의 융복합도시 영양이라는 2017년 군정목표에 맞게 음식디미방을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대표상품으로 만들어 가고자 음식디미방 영어, 일어, 중국어 리플릿을 제작하여 올해 11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개최되는 2017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음식디미방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운영을 통한 대중화, 상품화, 전문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음식디미방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표 명품한식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