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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창조도시 영양포럼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은 17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 및 기관단체장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창조도시 영양포럼을 개최했다.

창조도시 영양포럼은 영양의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군민들의 의견수렴을 하고, 사안해결에 대한 국내외 경험과 정책정보를 공유하며 관계자와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미시적으로 영양군의 대표 소득작물인 고추 가격이 5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거시적으로 한중 FTA협상, 기후변화, IT정보 기술발달, 6차산업 활성화 등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영양 농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의 진행은 하나의 주제발표와 3개의 초청강연, 마지막 패널토의로 이어졌다. 우선, 영양군의 과거 10년간 추진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권영택 영양군수의 주제발표로 시작하여, 농업 및 6차산업 전문가 3명의 영양농업의 전략과 대표농산물의 발전전략,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 구축방법, 6차산업의 성공적 국내외 사례와 시사점 등을 살펴보는 초청강연 시간으로 이어졌다.

패널토의에 참석한 영양부군수는 영양의 농업에 대해 인구감소, 고령화, 교통불편에 따른 물류비 등의 문제점과 유통망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고추의 고급화,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차별화 전략, 식품공전 개정 건의 등을 제안했으며, 정경화 경상북도 농업명장은 농산물의 소비패턴은 친환경농산물이라며 농가에서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판로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다.

또한 김경환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영남지사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안동대학교 배만규 교수는 영양군의 친환경 농업관광 중심지로의 변화 가능성을 설파하였다.

영양군수는 "농산물의 단순 생산활동을 벗어나, 가공, 체험, 관광으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영양에서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 농가들에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기면 농촌 일손돕기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는 11월 3일 군청 안전재난건설과, 민원봉사과 직원들과 함께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병중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포리 박영서씨 농가를 찾아가 고추비닐 제거 및 말뚝뽑기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부족으로 농사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했던 농가는 “바쁜 업무 중에도 공무원들이 일손돕기를 추진해 주어 많은 보탬이 됐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기면장은 “앞으로도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긴급한 사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지속적인 일손돕기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영양고추아가씨 역량강화 워크숍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영양군은 영양고추 등 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서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의일정으로 영양군 수비면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영양고추아가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뷰티케어, 플래시 몹 댄스, 명품스피치마케팅 등의 교육을 통해 영양군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개인 특성에 맞는 스타일 구현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으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별빛 음악회를 감상하는 등 주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홍보대사로서 전국에서 활동중인 전․현직 영양고추아가씨들은 워크숍을 통해 배운 마케팅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 영양고추를 비롯해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영양고추아가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지역특산물 홍보 사절로 양성할 계획이다.

▲ 영양군 규제개혁 위한 법제교육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법제교육은 지방공무원의 법령 이해도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법제처 주관 순회 법제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법제처 소속 강사로 구성된 강사진의 법령해석 방법 사례연구, 행정쟁송 실무, 행정절차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 방법 등 실무 교육 위주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영양군 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령이해도 향상과 직무능력향상, 자치법규 속 규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지정 1주년 기념행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양군은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에 아름다운 밤하늘과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 자연환경을 인정받아 2015년 10월 31일 아시아 최초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축하하는 1주년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을 행사주간으로 정해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반딧불이 천문대와 가족펜션의 이용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29일에는 14시부터 천문대 관람과 천체관측, 만들기 체험, 별빛걷기, 별빛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쏟아지는 별들을 만끽 할 수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받은, 세계가 인정한 청정영양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별빛과 맑은 공기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