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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성공적인 시작첫해 3개 교실로 시작해서 3년 만에 10개 교실로 확대 운영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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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3  0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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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3년 만에 3배로 확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는 2014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MOU를 통해 지역의 비문해자를 위해 운영한 특수시책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이 시행 첫해 3개 교실로 시작해서 3년 만에 10개 교실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2005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200여 명의 비문해자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 특성으로 농촌 마을 비문해자들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시는 교육의 연줄이 닿지 않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시행해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은 물론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3년간의 사업성과를 분석해 더 많은 비문해자들을 위해 올해부터 풍산읍, 와룡면, 일직면, 남후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등 10개 읍면 200여 명의 어르신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문해백일장 및 시화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안동시에서 양성한 문해교육사 3급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취득한 문해교사 10명을 파견해 주2회 4시간씩 한글기초교육과 미술, 음악활동을 통해 배움에 목말라 있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고, 읍면지역의 다문화 이주여성 등 교육소외계층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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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주)영풍석포제련소 즉각 폐쇄하라물고기 떼죽음과 제련소 주변 6개 지역 토양 내 카드뮴 검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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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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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1,300만 식수원 중금속 오염의 중심!(주)영풍석포제련소 즉각 폐쇄하라!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3월 22일 10시 30분 안동시청 기자실에서 낙동강 주변 기초의원 11명은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낙동강 1,300만 식수원 중금속 오염의 중심에 있는 ㈜영풍석포제련소를 즉각 폐쇄하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은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영풍석포제련소로 인하여 그 동안 2014년 낙동강으로 황산이 유출되어 물고기 떼죽음과 제련소 주변 6개 지역 토양 내 카드뮴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련소와 협력사원이 직업병 유소견자가 발병되었고, 주조공정에서 발암성 물질인 카드뮴이 생성, 노출기준 최고 146.5%와 아연 생산 중간공정 중 황산 노출이 기준 252%가 초과되어 산업안전보건특별감독시 위반사항이 327건이나 적발되었다고 말했다.

이들 낙동강 유역 7개 기초의회 의원들은 국회의사당과 전국 주요도시 순회 사진전을 통해 영풍석포제련소 오염물질 유발로 인한 낙동강 생태파괴의 대국민 홍보 전개 등 관련 사태의 해결을 위한 국회청원과 각 정당의 대선공약화 추진 등 낙동강 지키기 5대 실천사항을 합의했다.

특히, 영남의 젓줄 낙동강을 살리기 위하여 ㈜영풍석포제련소의 운영 중단과 제련소 주변지역의 환경오염 실태와 노동자, 주민의 건강피해 조사 실시 등 5대 요구사항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이 의원은 “낙동강은 죽지 않았다. 앞으로 우리들의 삶에 낭만과 편안한 휴식처를 만들어 줄 것이다. 낙동강과 함께하는 2개 광역시와 19개 시군 의회가 함께 모여 낙동강을 살리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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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농 특산물 수출확대로 부가가치 높인다.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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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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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 특산물 수출확대로 농업부가가치 높인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가 공급과잉과 해외시장 개방으로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다변화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농․특산물 7천3백만$ 수출을 목표로 수출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는 지난해 6천3백만$보다 1천만$이나 늘어난 금액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시는 40억 원을 들여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수출물류비 지원과 해외 판촉 등 안동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구축에 나선다.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17개 수출단지에 자부담을 포함해 25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안동시에는 사과 11개 작목반을 비롯해 단호박(2), 딸기(1), 화훼(1), 고구마(1), 멜론(1)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17개 수출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수출단지들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 후 품질관리시설과 현대화시설, 과실류 착색봉지 등을 지원한다. 또 농자재 지원과 수출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한다. 62개 품목의 신선농산물에 대해 16억 원의 수출물류비도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해외 판촉단에는 안동시 관계자를 비롯해 와룡농협과 안동무역, H&P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하며, 사과, 배, 감자, 고구마, 딸기, 생강 등에 대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인다. 이 밖에도 올해 4차례 정도 더 동남아 지역 등을 찾아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수출단지 작목반을 대상으로 해외기술연수와 과수농가 여성농업인 해외연수도 실시해 수출영농을 위한 인적경쟁력도 높여갈 계획이다.

신선농산물과 함께 경쟁력 있는 농식품 가공 산업도 육성한다. 참마 등 안동의 농식품들이 킨텍스, AT센터, 코엑스 등에서 열리는 국내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가공업체 생산시설 현대화와 개보수를 위해서도 1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7천8백만 원을 들여 가공업체 포장재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수출확대 지원책을 추진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6천7백만$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올렸고,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프런티어기업 육성사업 우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북도의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유홍대 유통특작과장은 “올해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수출관련 업체 간담회를 열어 시장접근 전략과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하는 등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수출전략을 짜내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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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현장출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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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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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희망복지지원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3월부터 월 1회 농촌오지마을 복지소외계층 및 재난재해 지역의 위기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한다.

참여 인원은 총 7명으로 희망나눔팀장 포함 공무원 4명과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참여한다. 지난 21일 첫 번째로 임동면 망천2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욕구에 따른 복지상담, 위기가정 현장방문,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참가한 민간봉사단은 안동병원사회사업단, 가위사랑 봉사단 등 17개 단체 50여 명이 참가해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 물리치료, 머리 커트, 방충망 수리, 장수사진 촬영, 가전제품 수리, 마을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으로 지역봉사단체와의 밀접한 교류와 협력으로 농촌 오지마을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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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2017년 물 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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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1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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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세계 물의 날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월 21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의 물 관리 및 상․하수도 분야 업무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다시 한 번 “청정 안동”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미래에 다가올 물 문제 심각성에 대비한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돼 2020년까지 410억원을 확보해 시가지 물관련 시설 설치, 옥상 녹화, 생태하천 복원,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 물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단계에 돌입해 발 빠른 움직임을 가하고 있다.

또한, 연간 100억여 원의 예산으로 주민소득․복지사업, 환경기초시설 확충, 도랑살리기 사업 등 지속적으로 낙동강 수계 물관리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염배출업소 점검, 수질보전활동 강화 및 상하수도 시설확충 등 맑은 물 보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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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미래의 푸른 숲이 유구한 경북을 이끌어갈 비전의 원동력이 되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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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16: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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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21일 와룡면 오천리 산104번지 일원에서 도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신도청 1주년 기념과 함께 “미래의 푸른 숲이 유구한 경북을 이끌어갈 비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하며 이팝나무 4㏊(2천 본)를 심고, 참여한 도민에게 매실, 자두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눠줬다.

안동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안동시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수확벌채지, 산불피해지, 재선충 방제사업지 등 103㏊ 임야에 6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등 4종 16만여 본을 4월 중순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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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상습가뭄지역 마을상수도 설치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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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0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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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최근 들어 기후변화 등으로 작은 가뭄에도 식수가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부족 현상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습가뭄 지역에 대한 마을상수도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시는 풍산읍 만운리(대추월), 길안면 백자리(섬박골), 길안면 대곡리(검단), 석동(원당골) 등 4개 자연부락 30세대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암반관정 개발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일부 마을에서는 작은 가뭄에도 생활용수 부족현상이 생기면 그때마다 시에서 공급하는 비상운반급수를 통해 용수를 공급받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마을상수도 공사로 가뭄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상 변화로 인한 가뭄 여건에 능동적인 대처로 물 부족 현상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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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살림살이 첫 1조원 돌파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0억 원 편성 시의회 제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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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0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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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의 살림살이가 사상 처음으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5.8%(1,370억원) 증가한 총 1조3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5기가 출범 첫해인 2010년 7,128억원 남짓했던 안동시의 예산은 2013년과 2015년 각각 8천억원과 9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금년 1회 추경과 함께 1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예산 규모로 봤을 때 7년 전에 비해 40.7%나 증가한 수치다.

시로 승격한 1963년 안동시(2,927만원)와 군(5,945만원)을 합쳐 8,872만원임을 감안하면 당시보다도 11,300배나 늘었다. 당시 3천원 남짓하던 80㎏들이 쌀 한가마 가격으로 환산할 때도 3만 가마에서 770만 가마(13만원)로 무려 257배나 늘어난 규모다. 시군 통합 원년인 1995년 2,366억원보다도 4.2배나 늘었다. 올해 2~3회 추경까지 이어지면 예산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처럼 예산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데는 가장 큰 세입재원인 지방교부세 확보를 꼽을 수 있다. 금년도 보통교부세와 부동산교부세 총액은 4,437억원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액이다. 이는 113개 항목에 이르는 지방교부세 산정기준의 철저한 관리로 이뤄낸 성과이다.

국․도비 보조금도 1조원 시대를 여는데 큰 보탬이 됐다. 국․도비보조금 확보액도 총 2,773억원으로 안동시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찾아다니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볼 수 있다.

더구나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자체수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가 64.05%에 이르러 관광산업 육성, 농축수산업, 간선도로망 개통, 주민숙원사업 등 크고 작은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올해 1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8,738억원으로 15.8%(1,193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292억원으로 15.9%(177억원)가 증가했다.

증가된 세입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 837억원, 조정교부금 7억원, 국‧도비보조금 213억원, 순세계잉여금이 136억원 늘어났다. 특별회계도 상하수도사업인 공기업특별회계가 148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14개 기타특별회계가 29억원 증액됐다.

주요분야별 세출예산 증가는 ▷ 일반공공행정 98억원 ▷문화 및 관광 153억원 ▷ 환경보호 26억원 ▷ 사회복지 199억원 ▷ 농림해양수산 133억원, 산업․중소기업 9억원 ▷ 수송 및 교통 135억원 ▷ 국토 및 지역개발 420억원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요분야 별 세출예산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시민불편 해소, 농가소득안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지켜가며 신도청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뿐 아니라 우량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세입을 늘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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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안심서비스 택시 안전하게 이용귀갓길, 아직도 걱정하시나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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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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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할 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4년 5월부터 ‘안동시 택시 안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안동시 택시 안심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없으며 택시 승객의 승하차 시간, 위치, 차량번호,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해둔 보호자에게 SMS로 문자전송을 하여 이용객 및 보호자에게 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객들에게 실질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안전한 택시 이미지를 통해 안동시 교통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 이용객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안동시 택시 안심서비스’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이용해 택시 조수석 좌석 뒤에 부착된 태그에 휴대폰 NFC기능 또는 QR코드기능을 활성화해 간단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늦은 시간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리는 경우, 소중한 사람이 택시를 이용할 때 걱정이 되시는 분 등 모두에게‘안동시 택시 안심서비스’앱 사용만으로 안전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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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안동한우, 축산물브랜드 부문 3위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축산물 부문 3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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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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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한우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축산물브랜드 부문 3위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한우가 지난 15일 발표한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축산물 부문’에서 횡성축협한우와 포크밸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 있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KMAC에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소비재 87개와 내구재 48개, 서비스재 83개로 총 218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져 최고의 신뢰성을 자랑하고 있다.

소비재 식품일반 부분의 경우 커피믹스는 맥심, 과자는 새우깡, 식용유는 해표, 아이스크림은 부라보콘 등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안동한우는 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매우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안동한우의 명성은 지금까지 각종 수상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03년 상표․서비스표 등록에 이어 2010년에는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하고 있고, 수도권 이마트 14개 매장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한우의 명성은 사육에서부터 출하, 도축에 이어 식탁에 오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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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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