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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민선6기 2년 돌아보자공모사업으로만 1,481억 확보, 조용한 실속행정 돋보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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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7  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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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 6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있는 권영세 시장은 대표적 외유내강형 지도자로 외적 화려함보다는 내적 실속을 중요하게 여긴다.

경북도청과 교육청이 이전하는 과정에서도 축제분위기를 이어가기 보다는 낯선 곳으로 이전하는 도청직원들의 불편 챙기기와 유관기관·단체 유치를 위한 노력에 더 중점을 뒀다.

권 시장은 도청신도시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보완적 기능을 통해 역할을 분담시켜 상생발전의 기본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신도심은 도청소재지로서 균형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신산업 기반을 조성해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을 통한 자족도시로 정주여건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원도심은 정주환경 개선과 상업지역 기능재편, 상권 활성화, 도심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기능을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다. 중구동 일원은 현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도심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국을 두 시간 권역으로 묶는 사업도 역점사업이다. 상주∼안동∼영덕을 잇는 동서4축 고속도로와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서와 남북을 두 시간 권역에 둘 수 있다는 것이다.

세종시와 도청신도시를 잇는 고속도로와 이천∼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를 안동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어 철도와 도로망 등 사통팔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앙선복선전철화 안동역조감도

안동시의 실속행정은 중앙단위 공모사업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 권 시장은“직원들이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행정을 편 결과 지난해 376억 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1,105억 원에 이르는 공모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공을 높이 샀다.

지난해 시는 도시재생사업(200억원)과 새뜰마을사업(47억원)을 따냈다. 올 들어서는 공공실버주택 건립 236억원을 비롯해 글로벌명품시장 육성 50억, 물순환 선도도시 410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292억, 생강출하조절센터 100억 원 등 공모사업만 1,105억 원에 이른다.

  
▲ 대문화권사업사업

5개 지구에 4,432억 원을 투입하는 3대문화권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고, 21세기 정신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인문가치포럼’도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자와 맹자의 고향으로 중국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시에서 먼저 교류를 요청해 올 정도로 안동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안동문화 세계화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도 열매가 더욱 튼실해지고 있다는 것. 고집스레 지켜 온 옛것이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안동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회마을에 이어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편액’도 아·태 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시가 추진 중인 하회별신굿탈놀이까지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성공할 경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유일의 도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 밖에도 문화관광단지 확대와 콘텐츠산업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통한 관광자원화 등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열을 쏟고 있다.

농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등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 무·배추출하센터에 이어 전국최대 주산지로 부상한 생강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강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한다.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구축과 함께 6차 산업육성, 농식품 수출확대 등을 통해 농촌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안동경제도 점점 활기를 띠고 있다.

  
▲ SK플라즈마 안동혈액제 공장 조감도

SK케미칼 1공장에 이어 2공장 건립이 마무리단계이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도 유치에 성공했다.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30만㎡ 규모로 바이오산업단지 확장과 함께 백신산업기술진흥원 유치를 통한 백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간다. 학력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비롯해 퇴계학당과 영어마을을 운영하고,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늘 배움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권 시장은 “도청이 안동역사에서 가장 큰 호재임에는 틀림없지만, 도청이 왔다고 해서 우리가 희망하는 모든 것들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스스로 더 큰 노력을 가미하지 않으면 최고의 호기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만큼 꼼꼼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7개 분야 50개 공약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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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환경부와 물순환 선도도시 협약 체결물순환 회복의 상호 협력체계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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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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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6월 23일 대전광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와 ‘물순환 선도도시’ 업무 협약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안동시는 6월 23일 대전광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와 ‘물순환 선도도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날 환경부과 한국환경공단, 물순환 선도도시인 안동시를 비롯한 김해시, 대전․광주․울산광역시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물순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4일 ‘물순환 선도도시’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방자치단체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지침 이행, △필요한 예산 지원, △도시별 물순환 목표 설정,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는 10만명 이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7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순환 선도도시’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0년까지 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시청청사 옥상을 녹화하고 빗물통과 투수성 포장, 침투도랑, 식생 체류지 등을 조성해 ‘물순환 청사’로 꾸미고, 탈춤공원을 ‘물순환 공원’으로, 안동문화의 거리는 ‘물순환 거리’ 등으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환경부와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00억원의 ‘물순환 선도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협약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부서와 TF팀을 구성하고 물순환 개선 목표와 조례를 정비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7월 중 ‘물순환 선도도시’ 선정 시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안동시가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물순환 선도도시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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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퓨전음악회 개최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퓨전음악회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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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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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안동시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 퓨전음악회”를 6월 25일오후 1시에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 함께하는 그룹 “비아트리오”는 월드 뮤직앙상블이며, ‘아리랑’이란 한국의 대표 멜로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라는 주제로 4번의 유럽 투어를 통해 200여 일 동안 60개 지역에서 220여 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대받고 극찬을 받은 그룹이다.

이번 퓨전음악회에선 전통향취를 느낄 수 있는 해금과 현대 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이 합주가 되어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재해석해 가족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주차장에서는 ‘에코맘스 돗자리 벼룩시장’이 열리고 가족체험 한마당 부스를 설치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퓨전음악회 공연관람으로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족문화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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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안동여행은 안동시티투어로시내순환관광업 업체 지정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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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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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티투어 버스 터미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주요 관광지가 광역적으로 퍼져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내순환관광업(시티투어) 업체를 지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은 서울의 2.5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전국 시 중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어 주요 관광지들 사이의 거리도 멀다. 이를테면 하회마을에서 도산서원으로 이동 시 자동차로 편도 1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이런 점이 많이 불편했다.

이에 관광객들의 보다 편리한 안동관광을 위해 작년 12월 시티투어를 위한 시내순환관광업체를 공모해 선정했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안동시티투어버스의 모습을 갖추고 운행에 들어갔다.

문화관광해설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투어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입소문이 나면서 기업체에서는 우수고객(가족) 사은품으로 안동시티투어 탑승권을 구입해 지급하기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 상품으로는 당일 여행은 하회마을 권역, 도산서원․봉정사 권역이 있으며, 1박2일 여행은 고택체험, 그리고 한가족․한그룹만을 위한 맞춤형 투어가 있다. 특히 맞춤형 투어는 길쌈 체험과 찰떡만들기 체험, 독서캠프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티투어버스 운영을 통하여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하여 안동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에게 교통 불편의 해소는 물론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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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정창진 안동부시장, 39년 공직생활 아름다운 마무리안동시를 거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 잊지 않고 항상 안동응원 할 것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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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2  08: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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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진 부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북도 축산업을 부흥시키고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온 정창진 안동시 부시장이 이달 24일 오후 4시 안동시청(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정 부시장은 지난 1977년 7월 공직에 입문한 후 최고의 축산전문가로서 경북의 축산발전에 입지적 인물이다.

39년 공직생활 중 30년 넘는 기간을 경북도 축산 선진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우수종축 보급을 통한 가축개량뿐 아니라 경북형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과 암소검정, 산학협력연구를 통한 한우 육종․개량, 축산 신기술 개발 보급 등 수입개방화로 인한 무한경쟁시대를 맞은 축산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연구소에서 기르던 우량종축들이 초토화 위기를 극복한 사례는 아직까지 축산관계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축산기술연구소도 칡소 암컷 1마리가 구제역 판정을 받아 전멸위기를 맞았으나 구제역 발생 몇 주 전 한우 51마리와 칡소 5마리를 급하게 인근 소백산 기슭으로 피신시켜 놓아 우량종축 명맥을 이어 올 수 있었다.

정 부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공직자로서의 예의를 무엇보다 중시했으며,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늘 강조해 왔다.

부임 초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 사태와 가뭄을 잘 극복해 냈으며, 올해 5월 준비단장을 맡아 치른 제54회 경상북도 도민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문화가 함께 한 도민체전으로 가장 짜임새 있는 대회로 치러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금년 2월에는 경북도청과 교육청이 안동으로 이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예상보다 빠르게 도청이 제자리를 잡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정창진 부시장은 퇴임을 앞두고 “웅부안동의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동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너무나 즐겁고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간이었다.”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거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잊지 않고 항상 안동을 응원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걱정은 인생의 적’이라는 예를 들어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걱정보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권영세 시장을 믿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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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신속한 대처로 거액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서구동 주민센터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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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1  0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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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룡 행정민원담당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서구동 주민센터에 6월 20일(월) 오전 11시40분 경 금곡동에 거주하는 황모(80세) 할머니가 낯선 전화를 받았다며 찾아왔다.

할머니는 “경찰서라고 하면서 할머니 뒤에 도둑이 항상 따라 다니니까 입금된 3,500만원을 찾아 집전화기 옆에 두고 열쇠는 현관입구에 두라는 전화를 받은 후 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에 두고 왔다.”고 했다.

마침 할머니에게 걸려온 전화를 이창룡 행정민원담당이 받았고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직감해 즉시 경찰에 신고한 후 박민지 주무관과 함께 할머니 집에 도착해 현금을 확인하고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경찰 순찰차에 현금과 함께 할머니를 은행까지 모셔가도록 조치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거액의 피해를 방지했다.

이창룡 행정민원담당은 평소에도 매일 지역을 순찰하는 등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박민지 주무관은 복지공무원으로 평소 지역내 할머니들과 스스럼없는 대화와 복지행정으로 신망을 받고 있다.

  
▲ 박민지 주무관

이들 공무원은 “할머니가 공무원을 믿고 사실 그대로 알려주었기 때문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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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장마대비 취약지역 주의사항 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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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1  0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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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안동시가 취약지역 관리와 함께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예비특보부터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강우관측시설과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자연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읍면동과 사업부서를 통해 각종 사업장에 비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전 배수로 점검․정비와 사면 등 붕괴우려 취약요인을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대규모 택지개발 현장과 재해위험지구, 대형공사장에 배수로 정비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하천, 소하천 등 공사장 임시가도 등을 미리 철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하도록 했다.

산사태․급경사지 위험지역과 주택․펜션․식당 등 연접지역도 현지 수시순찰과 지속적인 예찰활동 실시해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 응급조치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친인척 집 등으로 주민 사전대피 조치하도록 시달했다.

도산서원에서 의촌리를 연결하는 세월교를 비롯한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도 위험요인 발생 시 즉시 Safety Line을 설치해 통제할 계획이다.

강우가 시작되면 하천변 하상도로 및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우려 도로에 대해서도 차량통제기준에 따라 사전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돌발홍수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변 유원지와 산간계곡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우려지역도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시가지 악취제거를 위해 덮어 놓은 뚜껑 등 배수 차단시설도 사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하고 강풍에 대비해 입간판 등 옥외광고물과 축사, 비닐하우스 고정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장마나 수해가 발생하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전염병이다. 장마기간 중에는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식품 섭취에 따른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식중독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수해 복구때 물과 오랜 기간 접촉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에서 돌아온 후나 음식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맨 손으로 음식을 조리해서는 안 된다. 행주나 도마, 개수대 등은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소독해 청결을 유지하고 고기와 어패류, 달걀 등의 조리에 사용된 칼, 그릇 등은 다른 음식물을 조리할 때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면 사료가 변질돼 소화기질환 발생우려가 있고,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가중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세균성․바이러스성 설사병과 모기매개성 전염병, 열사병, 곰팡이중독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열사병 등 예방을 위해 고온다습한 날씨에 방목을 금지하고 운동장에 차양막 설치하고 축사 통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환기와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해야 하고 소 아까바네병과 돼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축사주위 물웅덩이 제거, 살충제 살포, 방충망 설치,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가 필요하다.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서도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소독과 함께 사료에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건조상태 유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장마철 등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특별감시활동도 실시한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사전예방조치와 주의를 기울이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배수구 등을 정비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수인성 전염병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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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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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0  1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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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설명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출범을 앞두고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읍면동 복지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설명회를 지난 6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직접 찾아가서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복지기관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이날 설명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박인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현장밀착 복지를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진정한 복지센터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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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전교육체험장 어린이들에게 ‘인기’월, 수, 금 1일 2회 사전예약 통한 체험교육 진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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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9  2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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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안전교육체험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에서 조성한 안전교육체험장이 시민들은 물론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생태학습관 2층에 조성된 안전교육체험장은 4월 말 운영 시작과 함께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현재까지 400여명이 다녀갔으며 예약된 이용객만 3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단체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지진체험과 소화기체험 등은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완강기 체험과 함께 연기피난 체험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전교육체험장은 어린이 및 시민들의 생활안전 습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초 325㎡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진, 소화기,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 5가지 체험시설 및 안전용품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월, 수, 금 1일 2회 사전예약을 통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은 안전교육체험장 홈페이지(www.andong.go.kr/safe)에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안전교육체험장 이용으로 어린이 및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불감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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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홍보 포스터성년을 맞은 총각과 각시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담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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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9  2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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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포스터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을 홍보하는 포스터가 제작배포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20년을 맞아 축제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소재로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축제 포스터는 올해 주제를 반영해 20살 총각과 각시의 아련한 사랑을 담아 4개 국어로 제작했다. 세계 보편 정서인 사랑을 테마로 수줍은 각시의 모습과 각시를 사모한 총각의 환생을 통해 탈과 사랑 그리고 축제 20년을 부각하고 있다.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탈춤축제는 스리랑카, 필리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2개국의 해외 탈춤과 12개 국내 탈춤, 그리고 100여 팀의 자유참가작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축제 20년 특별 개막식(9월 30일 18시~20시), 축제 20년 역사관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젊은 남녀의 톡톡 튀는 사랑 이야기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탈놀이단 ‘심쿵유발단’의 활동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아세안센터 10개국 공연단이 지역 축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을 예정이며, 중국 사천성 천극원,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등 그동안 재단과 MOU를 맺은 수준 높은 공연단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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