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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GABA 함량을 높인 식혜제조법 개발 완료식혜 기능성물질 햠량조사 결과, 엿기름 사용한 전통식혜 GABA 37ppm 가량 함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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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1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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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식혜 기능성물질 함량연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전통 쌀 음료인 식혜의 우수성과 기능성물질인 GABA(감마아미노뷰티르산)의 함량을 높인 식혜제조법을 개발했다.

최근 전통식품과 한식이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보급됨에 따라, 전통식혜의 우수성을 밝히고자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식혜와 시판 식혜에 대해 기능성물질의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식혜의 경우 기능성 물질인 ‘GABA’의 함량이 월등히 높았으며, 이는 제조과정 중 엿기름의 함량차에서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GABA’는 포유동물의 뇌나 척수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뇌의 대사를 향상시키고 의욕저하 개선 등의 기능을 가져 ‘brain food’라고 불리는 물질로 혈압강하작용과 신경 안정 작용, 스트레스 경감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GABA는 곡류가 발아하는 과정에서 함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식혜는 발아보리인 엿기름을 이용해 쌀의 전분을 분해한 식품으로, 엿기름을 사용한 전통방식 식혜의 경우에 37ppm 정도의 GABA를 포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엿기름 대신 효소를 이용해 제조한 식혜의 경우, GABA 함량이 낮거나 전혀 포함되지 않는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ABA 함량이 높은 식혜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GABA가 충분히 추출될 수 있도록 1시간 이상 엿기름을 불린 다음 충분히 주물러 사용하되, 엿기름의 윗물만 사용하지 말고 엿기름물을 전부 사용하면 2배정도 GABA 함량을 올릴 수 있다.

이숙희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엿기름의 윗물만 사용하지 말고 엿기름물 전체를 사용해 식혜를 만들면 단맛을 증가시켜 설탕사용도 줄일 수 있다”며, “식혜는 다양한 소화효소가 포함돼 있어 천연소화제로서의 역할도 우수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밝히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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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 추진강사료 50%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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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6  14: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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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씨앗인성교육 발대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유아 인성교육인 ‘행복씨앗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경북 명품 보육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신규 인성교육 강사 156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299명이 활동하게 되며, 지난해까지 강사비(시간당 5만원)를 어린이집에서 전액 부담했으나, 올해부터 43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강사료의 50%를 지원해 인성교육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참여범위 확대를 위해 강사연령을 만55세 이상(기존 만60세 이상)으로 조정했고, 아울러 강사 정보 제공, 실적 관리 등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4월중 인성교육 홈페이지(http://happyiro.com)가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2월말에 최종 선발한 신규 인성교육 강사 156명은 동화구연, 전통예절 등 10개 분야 전문가로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수준 높은 인력이 선발됐고, 3월말까지 신규강사를 대상으로 유아특성 이해와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4개 권역별로 8시간 기본교육을 완료했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1개월 기간 동안 신규 강사와 어린이집 1대 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교수법, 육아 활동 등 현장실습을 하게 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6일 오전 10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의무참여 어린이집 원장, 시․군 담당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참여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집 인성교육 특별활동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에서 마련한 ‘2017년도 어린이집 인성교육 특별활동 운영 지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전달했고, 새롭게 개발한 인성교육 시스템에 대한 운영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에서는 시행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여강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본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사업성과과 효과연구 보고서를 만들어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성발달 형성의 최적 시기인 3~5세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분야별 어르신 전문가가 6가지 인성덕목(효, 나눔, 질서, 존중, 배려, 협력)을 유아들과 함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릴 때 형성된 인성은 전 생애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린이집 인성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성교육 강사들에게는 일자리 제공, 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어르신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사업이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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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2018년 국비확보 시군 간담회 개최2018년 102지구, 5조1,700억원 건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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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6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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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6일 도내 23개 시․군과 2018년도 도로․철도망 등 도내 SOC 구축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 규모는 102지구 5조 1,700억원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분야 2조원, 철도분야 3조 1천200억원, 공항 500억원 등이다.

도내에는 작년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올해 6월말에는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2018년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 중앙선복선전철, 대구선복선전철 등 계속사업의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 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국책 SOC사업인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영일만횡단 및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 등 신규사업 국비를 확보해 장기적으로 SOC분야 투자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본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도에서 꾸준히 주장해 온 ‘U자형 개발에서 田자형 개발’로 전략의 결실을 맺을 계획이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늘어난 복지비 부담으로 어려운 국가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북의 도로, 철도 등 주요 교통망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었던 것은 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노력한 결과이며, 낙후된 경북을 발전시키고자 힘을 모아주고 말없이 현장을 지켜준 도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년도 SOC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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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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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6  14: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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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 날 기념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6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우울하세요? 함께 이야기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5회 보건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1주일을 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각종 보건 및 건강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예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예천군여성합창단 합창, 예천군보건소 여성운동동호회팀 공연과 예천색소폰동호회 연주, 선린대학교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쉬몹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고혈압 및 당뇨 예방, 금연, 호흡기질환예방, 아토피예방, 에이즈예방․홍보, 정신건강 등 폭 넓은 건강증진체험관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역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군 보건소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한의사회 이재덕 회장 외 3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선린대학교 문정기 학생 외 70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는 주민주도의 자립형 건강새마을 정착과 확산, 사통팔달 튼튼혈관 만들기, 지역사회중심 치매극복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맞춤형 예방적 건강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확대와 자살예방생명지킴이 양성 등 행복한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몸생생 마음든든 건강100세’실현과 ‘사람중심 차별 없는 건강경북’기반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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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요즈마그룹과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청년창업기업가 50명, 우수 재창업 청년기업가 10명, 입소식 가져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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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6  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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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청년CEO 입소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6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한국법인장, 이상필 (사)경북청년CEO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벤처창업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과 ‘지역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 경북청년CEO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성장 유망 청년창업기업가 50명, 우수 재창업 청년기업가 10명의 입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와 요즈마 그룹은 ▲ 각 기관의 창업정보와 인프라 공동 활용 ▲ 지역 내 우수청년창업가 육성과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심포지엄 공동 개최 ▲ 해외투자유치, 마케팅 등 해외진출 프로그램 개발 및 업무협력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요즈마 그룹에 추천하면 요즈마 그룹은 추천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제공, 요즈마 캠퍼스 파트너 서비스 지원, 요즈마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중 토론문화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 창업교육방식 등 지역 대학생을 위한 창업클래스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지역 내 예비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호찌민-경제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기간 중 지역청년CEO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월 100만원씩 7개월간 분할지급하던 창업활동지원비를 창업시 종잣돈으로 활용토록 일시불로 700만원을 지급하고, 그 사용용도도 대폭 손질하는 등 현장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창업․벤처 투자․컨설팅 전문 기업인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손잡고 지역 내 우수 청년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며, “앞으로 지역청년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사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 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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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베트남 관광시장 개척대만에 이어 4번째 시장 개척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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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5  14: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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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 여행사 MOU체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오는 4월 4일부터 7일 동안 ‘베트남 관광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호찌민․하노이 관광홍보설명회 개최, 현지여행사 MOU, 베트남 국제관광전(VITM) 참가 등 베트남 관광시장을 개척한다.

관광시장개척단에는 경주엑스포․포항시․경주시가 참여해 11월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성공개최를 위한 사전홍보활동도 펼친다.

호찌민(4일)과 하노이(7일)에서 열리는 홍보설명회는 베트남 현지 언론인과 여행사를 대상으로 ▲ 경주 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 ▲ 포항운하와 호미곶 등 해양관광자원, ▲ 베트남 현지 한류열풍에 대응한 드라마 촬영장 소개, ▲ 대한민국 관광 100선 중 경북명소 7선,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 경북의 주요 먹거리 등 경북만의 콘텐츠를 베트남 현지에 알린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현지 최대 여행사인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tourist)등 7곳과 경북상품 개발․판매 협약(MOU)을 체결해 여행사와 언론인 초청 팸투어, 현지 여행사 공동상품 개발 등의 계기를 마련한다.

김대유 경상북도 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2월 일본 한큐교통사 세일즈콜, 3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와 대만 콜라여행사 MOU 체결, 4월 베트남 관광시장개척단 등 상반기에 역량을 집중시켜 관광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시장 다변화와 더불어 외래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모슬램 관광객을 위한 기도시설과 음식점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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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제9회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김천모암 초등학교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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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4  2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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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청소년의회교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의회는 4월 4일, 10:00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천모암 초등학교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제9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첫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금년에는 초등학교 3개 학교와 중학교 1개 학교 등 총 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일일(日日)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행사는 김천모암초등학교 3~6학년 학생 77명과 지도교사 5명, 그리고 김응규 의장과 의회사무처장,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오전에는 도의회 의정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임시 의장의 주재 하에 의장 후보자 4명의 정견 발표를 듣고 청소년이 직접 무기명 투표로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였으며,

오후에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의 지정학적인 위치와 역사적인 배경을 담은 독도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사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초등학생의 PC방 출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와‘불량식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라는 주제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2명의 5분 자유발언과 만화채널 야간 방영 제한에 대한 조례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거쳐 의결까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과정을 실제대로 체험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TV 등 언론을 통해 본 것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특히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한 의사 결정 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참석한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케 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場)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우리 경북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한편,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 후 경북도청 신청사를 견학하여 우리 道(도)가 자랑하는 기록문화 유산인 삼국유사 목판본 제작과정과 독도 홍보관 등 청사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귀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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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목재문화 교육 확대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 및 공간 제공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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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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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문화체험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문화 교육과 체험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목조주택 등 목재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일반인이 참여하는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시설이다.

도내에는 의성․봉화가 운영 중이고, 영양은 운영준비 중이다. 영천․상주․예천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책장, 좌탁, 책꽂이, 나무시계, 우드버닝 등 목공예품 제작 및 목공기술을 전수하고, 전문인양성반과정을 통해 창업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이론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체험시설 외 체험객 편의 제공을 위한 노천카페, 파고라 등 휴식 공간도 조성돼 있다. 특히,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은 흥림산자연휴양림이 함께 조성돼 있어 다양한 목재 체험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양림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목재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 속에서 직접 만든 목재제품을 누릴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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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속성장 전복 치패 방류도내 5개 연안 시‧군 마을어장에 4㎝급 전복치패 방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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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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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풍요로운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해 3월 29일까지 참전복 치패 40만마리를 도내 5개 시‧군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전복 치패는 작년 5월에 채란하고 약 10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수온조절을 통한 모패 조기채란 유도, 치패 성장기간 단축을 통한 각장 4㎝급의 건강한 종자이다.

전복은 지방질이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바다의 산삼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영양보충과 원기 회복 식품으로 우수하여 체력회복을 위한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중화권의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적으로도 경제성이 높아 어업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전복 종자생산을 통한 방류사업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994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전복 방류사업은 크기 3㎝ 이하의 소형 치패를 방류할 경우 자연환경에서 적응이 힘들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연구소에서 1년간 사육한 2.5㎝급 전복 치패를 어촌계에 분양했고, 어촌계에서 6개월 이상 중간육성한 후 방류해 왔으나, 육성 과정에서 치패 폐사우려와 관리 운영 시 경제적 부담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허필중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경상북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산 먹거리를 개발과 수산인을 위한 새로운 실용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동해안 수산자원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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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초 청년복지카드 본격 지원중소기업 근로 청년 대상 1인당 100만원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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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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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근로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청년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청년 1인당 100만원의 카드를 지급하는‘경북청년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말까지 지급대상자 신청을 받아 5월과 7월에 각 5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자가 적어 사업비가 남으면 소진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추가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복지카드’는 경북도가 중소기업에는 일자리가 있으나 낮은 보수, 열악한 근무환경과 복지여건 등으로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환경을 높여 나가기 위해 도입했다.

카드 지급대상은, 종사자 3인 이상 99인 이하의 도내 중소기업에 올해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연봉 3천만 원 미만의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현장근무 근로자이다.

카드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1,80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백만 원을 50만원씩 2회에 걸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복지카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된 금액 내에서 현금카드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병원진료,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와 레포츠,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자격시험 응시,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경북청년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사업 수행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요령을 확인하고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청년복지카드는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시의적절한 시책이다”고 강조하고,“앞으로 현장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근로자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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