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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경주 The-K호텔, 23개시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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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5: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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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경상북도는 13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일선 현장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연찬회를 열었다.

연찬회에는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양식 경주시장,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등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을 주관하는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이며 종주도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군 새마을지도자들간의 결집력 강화를 통한 21세기 글로벌공동체운동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계기로 이번 교육을 주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은 70년대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80년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 계기가 된 친절·청결·질서의 3대 운동, 90년대 IMF 경제위기 극복 경제살리기 운동 등 시대상황에 따라 다양한 국민운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해 왔다.

또한, 현재는 선진 국민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문화공동체,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공동체,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 등 4대 중점 공동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중흥지로서 2005년부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지난 5월 경주에서 전세계 80여개국 37백여 명의 NGO 관계자들이 참석한 제66차 UN NGO 컨퍼런스에서는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한 새마을특별라운드 테이블을 UN 승인 공식 행사로 추진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 저개발국의 빈곤 퇴치의 실제 성공 사례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가 15개국 42개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 조성하고, 새마을리더봉사단 418명을 파견하여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2013. 1월 새마을세계화 재단을 설립하여 중앙정부와 KOICA, 재외공관 등 새마을ODA 관련기관, 도내 시군과의 공조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새마을지도자 특히 경북지도자의 역할이 컸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구촌 공동번영의 그날까지 새마을운동 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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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새마을, 경제, 의료, 농촌개발 등 교류 확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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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3  0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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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협력 모델을 담은 MOU를 새로이 체결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드엉 응옥 롱 타이응우엔성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장주석 경운대 총장, 한․베트남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5년 2월 21일 자매 결연을 맺은 1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이 공동 주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강한 결의는 물론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규모로 경북을 방문한 타이응우엔성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난 시기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는 어느 나라보다 가까워진 한․베트남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교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밝혔으며, 기념사에 이어 김 지사와 드엉 응옥 롱 성장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류협력 모델을 담은 MOU를 새로이 체결했다.

  
▲ 타이응웬성 자매결연 10주년

경상북도에서는 도립국악단의 빼어난 전통 부채춤 공연을 펼쳤으며 그간의 교류와 베트남 내 한인동포의 삶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 전시회도 함께 준비했다.

그리고 타이응우엔성에서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소수민족 전통 춤과 악기연주 공연을 세 번에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상북도와 타이응우엔성의 교류협력에 큰 기여를 한 드엉 성장은 기념행사 다음날인 12월 3일에 경운대학교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와는 오래전부터 해양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진 문화교류의 전통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모바일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타이응우웬성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함으로써 베트남 내 경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을 물론 한․베트남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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