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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정연설 통해 내년 도정운영 방향 밝혀일자리신삽업육성에 집중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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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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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89회 정례회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지사는 30일에 열린 도의회 제289회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연설했고, 그 중 핵심 내용은 일자리와 신산업육성, 한반도허리경제권과 동해안 바다시대 구체화다.

경북도지사는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3.3배 늘려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속한 청년들에게 연간 1백만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경북 청년수당 제도를 도입하고, 경북에서 처음으로 훈련비와 수당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기업 매칭 협력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직업훈련원 간의 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밝혔다.

도는 탄소산업과 백신산업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한편,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스마트기기, 타이타늄, 경량 알루미늄, 코스매틱, 로봇, 사물인터넷, 항공, 신약,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들을 권역별로 육성해 경북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기로 했다.

도청이전을 계기로 한반도 허리 고속도로와 동서 횡단 철도 건설, 중부권 문화관광 융합벨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중부권 7개 시․도가 함께 광역산업벨트를 육성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서민경제 부문에서는 서민들의 어려움에 대비해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하면서,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이 융복합된 새로운 상권으로 되살려 내고, 경북만의 복지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분권형 개헌을 비롯한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불균형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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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네갈 새마을운동세네갈 가스통베르제大 새마을 포럼 열어, 성과 공유와 파급 효과성 증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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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1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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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에 방문한 경북도지사와 세네갈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의 세네갈 새마을세계화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세네갈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현장을 방문, 영농시범단지 성과를 점검하고 세네갈 대통령 면담, 새마을포럼 참석, 현지 봉사단과 파견 직원에 대한 격려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세계화사업 현장 성과점검의 일환으로 세네갈의 벼농사 영농시범단지의 성공적 벼 첫 출하시기에 맞춰 이루어졌다.

시범단지 성과보고회는 현지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돔보 알레르바 마을에서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세네갈 벼농사 기계화 영농시범사업단지는 지난 1년간 마을 유휴지를 농지로 개간하고 양수장을 설치했으며, 벼농사 기술 정립 등을 통해 쌀생산을 ha당 2.5톤에서 6.5톤으로 2.6배 증가시켜 영농시범단지 10ha에서 연간 120톤의 쌀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파견돼 현지 마을주민과 함께 영농시범단지를 조성한 농업연구사 연구원은 “이번 세네갈 영농시범단지의 성공요인은 세네갈의 직파방식에서 농기계를 이용한 기계이앙방식으로 벼를 재배해 생육이 균일했으며, 세네갈은 논 전체의 30~50%가 잡초로 피해를 보고 있었으나 모를 15~20cm 키워서 심는 방식으로 생육 경쟁력을 높여 잡초 발생을 억제했고, 생육시기별 필요한 3번 나누어 비료주기, 시범단지별 자체 양수장 설치 등 효율적인 물 관리를 통해 성공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돔보 알레르바 마을 만수르씨는 “마을 주민과 봉사단, 농업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세네갈의 토양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까지 잡초만 무성했던 지역이 누런 벼로 뒤덮인 들녘으로 바뀌었다”며 획기적 기계화 영농기술에 감탄했다.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에 시범마을 조성하고 19명의 봉사단 파견했으며, 38명의 지도자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오후에는 2016년 세네갈 새마을 포럼이 세네갈 대통령실, 외교부, 농업부, 청년고용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세네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김관용 지사는 바이달라이 카네 가스통베르제 대학교 총장을 면담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공 노하우를 세네갈과 공유하고 핵심인재 양성, 시민의식 함양, 농촌기계화 등 실질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세네갈 새마을연구소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이 파급돼 세네갈과 국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자”며 민․관․학․연 등 유관기관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세네갈 대통령궁에서 마키 살 대통령을 면담하고 “세네갈 정부의 농촌 발전에 대한 비전과 의지에 공감하며,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세네갈 정부의 국가시책인 농촌현대화 및 식량자급정책이 성공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키살 대통령은 경북의 세네갈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표시했고, 앞으로도 벼농사 기술전수로 인한 생산량 확대, 새마을 운동교육, 수자원 개발협력 등 새마을을 통한 양국의 협력과 발전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네갈 영농시범단지와 시범마을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봉사단 6명과 파견직원 2명을 찾아 격려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세네갈 영농시범단지를 10ha에서 2017년까지 17ha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벼 재배기술이 자립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농업 전문가 3명을 최대 6개월까지 파견할 계획이며, 세네갈 새마을리더 초청연수도 연간 10명 정도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자원 개발과 관련 내년도에 마을 상수도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내 물 산업 선도기업과 새마을세계화재단이 공조해 맞춤형 정수 시설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기술력과 세네갈 주민들의 땀이 만들어낸 결과에 자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고 말하고, “세네갈의 생루이주의 작은 마을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 기아와 빈곤퇴치의 해답이 될 것이다. UN 지속가능개발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새마을운동을 공유해 나가는데 경북이 앞장서 나가겠다. 세네갈 새마을운동의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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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한반도 통일 위한‘통일서원제’봉행신라 삼국통일의 대업 이어 받아 평화통일 기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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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7  2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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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서원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7일 신라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태종 무열왕 등 대업의 주인공 세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호국의 성지 통일전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통일에 대한 뜻을 결집시키기 위한 ‘제38회 통일서원제’가 열렸다.

이날 김성렬 행자부 차관, 김형석 통일부 차관, 김관용 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 김응규 도의장, 육․해․공군 부대장, 시․도 민주평통 부의장, 통일안보 단체장, 시민, 학생, 탈북민, 공무원, 군인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명이 희생정신을 기렸다.

1979년 10월 7일 첫 행사 이후 올해 38회째 맞이한 통일서원제는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대한 자산을 바탕으로 민족의 최대 숙원인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매년 10월 7일(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에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1회부터 6회(1984년) 까지는 도 주관, 7회부터 36회(2014년)까지는 경주시 주관으로 개최대 오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온 국민들이 통일의 염원을 되새기고 신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어 받아 평화통일 준비의 원년으로 삼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전 시민들의 염원을 기원하는 큰 의미 있는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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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18호 태풍 차바 대응태세 긴급 점검4일 오후 6시부터,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가동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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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5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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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 주재 태풍 대비긴급시군 영상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18호 태풍은 오늘 12시 부산앞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한편 도민 36,500명에게 강풍, 풍랑, 폭우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는 SMS문자를 발송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4일까지 인명보호를 위해 급경사지 및 해안가 등 676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재난예․경보시설 2,449개소에 대해서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침수우려지역 배수펌프장 95개소 가동대기와 강풍․풍랑에 대비 어선 3,510척을 대피 완료했으며, 하상주차장 28개소에 대해서는 지역단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차량통제와 대피에 철저를 기했다.

경상북도지사는“지난 8월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과 9.12지진피해가 있었던 경주시에 태풍영향이 우려된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또다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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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해양수산정책 발굴 시책보고회 개최협업을 통한 미래 해양수산정책 추진방향 재설정 및 소통의 장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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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4: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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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정책 시책보고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어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도 및 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사업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정책 발굴을 위한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도청시대 능동적 조직운영과 동남권 지역발전 및 해양수산정책기능을 보강하고자, 지난 5일 조직개편에 따라 해양수산정책관실로 격상된 해양수산 정책기능을 위상에 맞게 재설정코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현안사항, 2017년 신규사업 계획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북 수산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토론의 장을 통해 도출된 제도개선 및 신규사업 등을 토대로 침체된 전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탈바꿈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행정환경이 많이 바뀜에 따라 해양수산분야의 컨트롤타워인 정책관실을 중심으로 사업소와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경북 수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어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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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지진피해 합동조사 조기복구에 총력정밀한 피해조사를 위한 전문가 24명으로 중앙합동조사단 운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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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4: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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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인 5.8의 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21일부터 23일까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함께 김원석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 지역자율방재단원, 각 분야별 담당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지진피해 합동조사단을 운영 정밀한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도로, 문화재, 소규모, 기타분야로 나누어 현재까지 자체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를 실시해 복구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현지사정에 밝은 경주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해당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피해상황, 누락사항 방지, 지진피해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조사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피해액이 확정되면, 즉시 복구계획을 확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에게 조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신속한 복구로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지사는 합동조사단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한 사람이라도 피해액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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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딘 라 탕 호찌민 당서기, 문화․경제 사절단 경북도 방문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MOU체결⇒문화+경제 교류협력 모델 본격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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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2  0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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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도지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13일 김관용 도지사의 초청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딘 라 탕(Dinh La Thang) 당서기가 경상북도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으로 경북도와 호찌민시 간에 내년에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를 성공적으로 치르내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동시에 양 지역 간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딘 라 탕(Dinh La Thang) 당서기 일행이 방문한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문화계 인사는 물론, 경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구미 삼성전자와 LG그룹 계열사의 기업인,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관용 경북지사와 딘 라 탕 호찌민 당서기는 내년 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참석한 경제인들과 함께 양국 간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도와 호찌민 간의 교역확대와 호찌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경북기업의 호찌민 지역 투자확대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딘 라 탕(Dinh La Thang) 호찌민 당서기는 베트남 내에서도 유력한 인사로 올 2월 호찌민시 당서기로 선출됐으며, 사실상 베트남 남부 전역의 실질적 총책임자의 역할을 맡고 있어 호찌민시의 경제발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핵심 차세대 지도자로 급부상 중인 인물이다.

특히 한국기업의 투자유치에 관심이 높아 2009년, 2010년 두 차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 경상북도 방문도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호찌민과 경상북도간의 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전 분야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상북도는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 일원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문화를 바탕으로 경제를 살리는“경제엑스포”의 신모델을 제시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금까지 여덟 번의 국제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해외 엑스포 개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한 단계 도약한“문화+경제”엑스포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딘 라 탕 호찌민 당서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 기업의 통상지원을 위한 한류우수상품전, 무역사절단 파견, 특산품상설판매장 등‘한류통상 로드쇼’뿐만 아니라 경북 농식품을 활용한 K-Food 홍보관, K-Beauty 프로모션 등 기업 통상활동과 산업지원 프로그램도 다수 추진된다.

경상북도에서는 호찌민 현지에 투자통상주재관을 파견하여 우리기업의 수출 및 투자․통상활동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제교류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한국은 국제결혼인구 5만명, 현지 교민 14만명 등 인적교류도 활발한 상황으로, 이런 사회적 배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호이해와 화합을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과 베트남 결혼이민 여성을 통역, 홍보서포터즈 등 행사에 참여시켜 친정방문의 기회와 함께 경북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동질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양국간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으로 양국의 유교문화 학술교류, 친선축구대회, 명절 이벤트 등 다양한 붐업 행사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2017년을 베트남과 경북의 교류협력의 도약점으로 보고 동남아의 주요 거점인 호찌민에 교두보를 구축하는 국가적 과제를 경북이 솔선수범 하여 추진한다는 사명감으로 행사개최 결과가 경북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경제 전 분야에 큰 도움이 되도록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최를 계기로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 물산업, K-Food, K-beauty 등 산업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양국 교류를 체계화․정례화 시키고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모델 창출에 딘 라 탕 호찌민 당서기의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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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코이카 새마을운동 ODA 협력확대 MOU 체결코이카 이사장 경상북도 방문, 개발협력 분야 상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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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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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코이카간 업무협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7일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새마을운동의 OD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2009년 양해각서 체결하고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시범마을 5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아시아 등 11개국 30개 마을에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봉사단 418명을 파견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해 오고 있다.

이번 MOU는 코이카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에이드 프로그램에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의 참여와 지원을 제안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 코리아에이드 : 수원국 소외 계층을 찾아가서 보건․음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원조 프로그램

MOU 체결 주요 내용은 ▲KOICA-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활동과관련된 공동 협력 확대 ▲봉사단 파견 지역에 코리아에이드(K-Aid)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 제공 ▲새마을 ODA 현지화를 위한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구체화(경북도 해외새마을운동 연구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코이카 지원 확대) ▲도내 의료인력의 현장 단기 파견 및 대학생의 코리아에이드 단기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협력 ▲해외 NGO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공동 협력 ▲국제협력사업 홍보 등 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코이카는 새마을운동 ODA 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과 지속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경상북도는 대내외적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기존 선진국의 원조사업과는 지원방식을 차별화하여 현지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새마을운동 전파에 적극 앞장 설 것이다”며 코이카와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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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사드 제3 후보지 공식 제안사드 문제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제목으로 성명서 발표
김진한,김운하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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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8: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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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김운하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성주 사드 문제와 관련해 “5만 군민의 삶이 지척에 있는 성산포대는 어렵다는데 대해서 공감한다며, “이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지켜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는 일에 모두가 함께 나서 달라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부는 더 이상 성산포대만을 고집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며, 군민들께서도 국가안보를 위한 불가피성을 충분히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드문제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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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김관용경북도지사, 성주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들과 대화사드 관련 다양한 의견 서로 존중해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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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0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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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 방문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성주를 방문해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들과 만났다.

김 지사는 “사드 문제는 단번에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의 안위도 생각해야 하고 군민들의 아픔도 헤아려야 하는, 요소요소에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다”면서, “뜻이 다르다고 해도 비난은 안 된다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격론을 벌여가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자”고 했다.

이는 최근 성주지역의 보훈‧안보 단체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제3후보지 검토를 촉구한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론의 장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보자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성주 현장을 오고갔지만 과연 누가 책임질 수 있겠느냐. 결국 남는 것은 투쟁위를 비롯한 성주군민의 몫이다. 그러므로 투쟁위의 결정은 나라와 군민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에는 최근 정치권이 경쟁하듯 성주를 줄줄이 방문해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 놓는 바람에 사태해결이 더 어렵게 됐다는 인식이 깔려 있으며, 군민들이 여기에 휘둘리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주문도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일일이 군민들께 다 보고를 드릴 수는 없지만, 도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백방으로 뛰어 다니고 있다. 투쟁위가 싫어 하는 사람도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픔을 헤아리면서 나라를 보는 가운데, 주어진 모든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지사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8월 4일 대통령께서 성산포대 외에 성주지역 내 다른 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 놓은데 이어, 9일에는 성주지역 안보‧보훈 단체들이 사드 배치지역 재검토를 국방부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김 지사가 어떤 해법을 내 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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