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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칠성천 복개구간 수질 점검Green-way 큰 그림 띄운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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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3  0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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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개구간 수질 점검에 나섰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2일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UN 공식주제인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로봇융합연구원의 로봇공연과 시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졌으며, 물역사·물산업 사진전과 함께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포항하수처리장에 위치한 하수재이용처리시설은 2014년 7월에 준공해 처리용량 10만톤의 시설의 갖춰 현재는 매일 9만5천톤의 용수를 생산해 철강공단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포항시민의 절반인 22만명이 하루 동안 사용 할 수 있는 수량으로 소규모 댐 건설 대체효과가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개구간 수질 점검에 나섰다. 양학천, 칠성천, 학산천, 두호천은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도로와 주차장 등으로 복개함으로써 생태계 훼손, 수질 악화 등 그 기능을 상실 했으나, 최근 생활환경 개선과 연안오염 방지를 위해 시가지 우∙오수 분리 사업을 실시한바 있다.

이 시장은 죽도시장 위판장 인근의 칠성천 출구를 통해 복개된 내부로 직접 들어가 구 포항역 앞 사거리의 맨홀로 나왔으며, 내부 700m를 걸으면서 우·오수 분리사업으로 개선된 수질을 확인하고 도심하천 생태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칠성천에는 물고기도 살고 있었으며, 수질검사 결과 7단계 수질환경기준에서 2번째 등급인 ‘좋음’으로 나타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포항시가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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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영상]포항시,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선포식 개최곡강천 제방 둑 4km 구간 무궁화 1,600본의 나무 심기
김운하,임다혜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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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3  0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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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임다혜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흥해읍 곡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유관단체, 임업관련단체, 철강공단 기업체, 시민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이날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을 갖고 곡강천 제방 둑 4km 구간에 무궁화 1,600본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년 계획으로 포항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목표본수는 총 2,000만본으로 공원조성, 천만송이 장미 식재, 산업단지 녹화 등으로 공공에서 1,300만본, 기업체의 사내조경, 담장 및 울타리 녹화, 농가의 소득사업 식수 등 포함해 민간부문에서 700만본을 식재할 계획입니다.

시는 10년간 공원, 녹지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학교 내 도시숲과 쉼터를 만들고 담쟁이, 장미를 심어 자투리공간에도 작은 도시 숲을 조성하여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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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포스코 고망간강, 오일샌드 슬러리파이프에 최초 적용포스코의 신제품 고망간강, 본격적인 시장 확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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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13: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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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2일 포스코센터를 방문한 톰 슈슬러 엑손모빌 사장(우측)을 만난 자리에서 향후 고망간강을 활용하여 슬러리파이프뿐 아니라 오일샌드 산업 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스코의 신제품 고망간강이 세계 최대 석유회사 엑손모빌의 오일샌드 슬러리파이프용 소재로는 최초 적용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확대의 길을 열었다.

포스코는 22일 엑손모빌과 공동개발한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의 양산 및 공급에 합의했다.

소재 채택에 있어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엑손모빌이 고망간강을 슬러리파이프용 소재로 최초 적용함으로써 포스코는 향후 오일샌드 산업향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포스코와 엑손모빌은 지난 5년 간 슬러리파이프용 소재로 고망간강을 적용하기 위해 공동으로 슬러리파이프를 제조하고 현장설치를 통해 품질을 검증했다.

지난해에는 포스코가 고망간강 및 용접기술로 약 1.2km 길이의 슬러리파이프를 제작하여 엑손모빌의 캐나다 컬 오일샌드 프로젝트(Kearl Oil Sand Project)에 약 1년 간 시범설치함으로써 실제 가동 조건에서 성능을 시험한 결과, 마모 성능이 기존 파이프 대비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번에 적용된 포스코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 대비 내마모성이 5배 이상 우수하고 마모가 진행될수록 더 단단해지는 특성을 지녀 슬러리파이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슬러리파이프는 오일샌드 ‘슬러리(Slurry, 모래·물·오일의 혼합물)’로 인해 마모가 빨리 돼 설비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들었으나, 이번 고망간강 적용으로 전체적인 운영 비용이 대폭 절감되고 파이프 교체에 따른 유지·보수 기간이 줄어들어 오일 생산량도 늘릴 수 있게 돼 플랜트 가동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포스코센터를 방문한 엑손모빌 업스트림 리서치 컴퍼니(Upstream Research Company)의 톰 슈슬러(Tom Schuessler) 사장은 “엑손모빌과 포스코 간의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오일샌드 유전채굴 및 생산에 활용되는 신규 고망간 철강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앞으로 고망간강을 활용하여 슬러리파이프뿐 아니라 오일샌드 산업 내 다양한 방면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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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첨단장비 활용 상습체납차량 집중 단속282대 7,900만원의 징수실적 올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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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0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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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체납차량 집중 단속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20일 시내 전역에서 인근 시․군과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세 징수를 위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활동을 벌여 총 282대 7,9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경상북도의 권역별 합동징수 계획에 따라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 포항시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동부권역(포항, 경주, 영천, 청송, 영양, 영덕, 울진) 7개 시군 20명으로 구성된 2개의 합동징수팀을 운영했다.

이날 각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 6대와 실시간 영치스마트폰 12대를 동원해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였다.

단속을 통해 번호판영치 110대(4,200만원), 영치예고 166대(3,400만원), 현금징수 6대(3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주로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사민 번호판영치를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며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연중 수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만큼 체납처분에 따른 각종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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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이면도로 불법주정차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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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0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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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2017년에도 공한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불법주정차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원룸·상가 밀집 도심지역 공한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유지인 북구 장성동 1392-2번지 518.2㎡와 소유자에게 무상사용 동의를 얻은 사유지인 북구 양덕동 1700번지 698.1㎡ 2곳에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주차문제는 물론 환경정리도 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사업시행에 적합한 공한지를 선정하고 토지소유자들의 무상사용 동의를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에 있다

사유지의 경우 토지 소유자로부터 1년 이상 무상으로 사용하는데 동의를 받고 사업이 시행되며 지방세법 제109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소유자에게 재산세를 면해주며, 아울러 사용기간 중이라도 소유자가 토지 사용을 위해 반환을 요구하면 즉시 되돌려 준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한지를 이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이면도로 불법주정차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에 있으므로 토지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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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포항세무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OK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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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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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포항세무서 민원실과 포항고용복지센터, 장량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세무서와 고용복지센터를 찾는 중소상인들과 고용과 복지, 서민금융지원서비스 등 취업관련 민원인들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아 빠른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인구수 7만이 넘어 늘 민원인으로 붐비는 장량동주민센터에도 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창구민원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교육부, 국세증명 등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수수료로 무인민원발급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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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신흥동 골목길 안심골목으로 탈바꿈!2016년 11월 착공 2017년 3월 준공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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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15: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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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경찰서 협업 소통으로 주민 안전 UP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의 구도심 지역인 신흥동 일원 골목길이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해 ‘안심골목’으로 탈바꿈한다.

신흥동 유해환경 개선사업은 낙후되고 소외된 도심내 주거불량지역을 발굴해 유해환경을 개선코자 ‘16년 경상북도 유해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 후 이번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해환경 개선사업은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을 적용, 비좁고 어두운 골목에 위치한 서민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 유해환경을 개선해 시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북구 학산동 지역의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경찰청 주관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는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업시행 전부터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및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범죄예방협의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했고, 사업 전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범죄 심리를 축소시키고 범죄발생시 확인이 가능한 CCTV, 야간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로고젝트 및 캐릭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비콘 등 범죄경각심을 고취하는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서산터널 옆에 조성된 ‘예방이 거리’는 어둡고 비좁은 골목길을 밝고 조형미가 넘치는 골목길로 개선하고자 야간경관 벽채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명물로 거듭나고 있다.

포항시는 미비사항의 보완 및 조치를 위해 사업 준공전인 지난 14일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범죄예방협의회, 안병국, 김상원 시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할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범죄 발생률 감소,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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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공무원 세대교체 가속화공무원 본격 은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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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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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공무원 인적자원을 분석하고, 공무원의 ‘채용에서 퇴직까지’ 생애 사이클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력운용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포항시는 5년 후인 2021년까지 전체 현원 2,090명의 16.7%(350명)가 정년퇴직하게 되어, 큰 폭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10명 중 77%(85명)가 퇴직함에 따라, 하위직에게는 승진기회가 대폭 늘어나 인사적체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시 공무원 수는 ‘16년 기준 2,090명으로 평균연령은 44세(남성 47세, 여성 40세)이며, 이는 지자체 평균 43.4세 보다 높은 편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 10.8%. 30대 23.1%, 40대 34.4%, 50대 이상 31.7%이며, 50대의 경우 지자체 평균 26%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규채용 확대로 포항시 공무원 평균연령도 젊어지고, 업무중심 연령도 점차 낮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11년 전체 공무원의 31.5%(618명)에서 ’16년 38.6%(807명)으로 7.1%(189명)가 증가했으며, 지자체 평균 34.2% 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여성공무원 증가 사유로는, 퇴직하는 공무원이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반면, 신규채용 여성합격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기 때문이다.

6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11년 17%(97명)에서 ’16년 19.3%(134명)으로 2.3%(37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자체 평균 26.5%보다 낮은 편이다. 그러나, 남녀고용평등법 제정 이후 90년대 초반부터 여성공무원 수가 대폭 늘어나 이들이 승진하면서 여성관리자 비율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년 기준, 행정직이 39.4%로 가장 많고, 시설직 11.6%, 사회복지직 8.8%, 공업직 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증원된 직렬은 사회복지직으로, 전체 공무원 대비 ‘11년 5.3%(104명)에서 ’16년 8.8%(184명)로 3.5%(80명)가 증가하였다. 이는 ‘11년에서 ’16년까지 전체공무원 증가인원 131명의 61%(80명)를 차지한다.

포항시는 이러한 행정환경 및 조직 구성원의 변화에 대응해 여러 과제를 도출해 개선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우선, 세대교체에 따른 미래대비 ‘젊은 조직 역량강화’이다. 신규공무원 공직적응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신규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율 상향 등 여성역량 활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간부공무원 전문성 향상 및 리더십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세대차이 극복을 위한 소통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원권 자치행정국장은 ‘신규공무원 확대는 공직내부 개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사․조직문화를 개선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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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에어포항,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 7월 운항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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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0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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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이상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가지면서 지역항공사 ‘에어포항’의 설립 추진경과와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운영을 위한 노선개편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항공사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지역항공사 설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파트너 모집공고에 나섰으며, 두 달 뒤인 11월 동화컨소시엄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동화컨소시엄은 올해 1월 ‘에어포항’ 항공법인을 설립하고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전문항공기술 인력 30여명으로 TF팀을 구성했으며, ‘에어포항’은 5월과 6월 50인승 CRJ-200 기종을 각각 1대씩 도입해 오는 7월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AOC) 승인을 받아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항↔김포 노선은 일 3회 왕복, 포항↔제주 노선은 일 2회 왕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항이 본격화되면 연차적으로 항공기를 늘리고 울릉도와 흑산도 공항 개항시 포항공항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시는 3월중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사를 선정해 현황분석 및 노선개편 기본 계획안을 마련하고, 금녈 말 중간보고회와 읍면동지역 공청회를 거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 최종보고회와 함께 노선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에어포항 운항에 따른 손실보조금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농어촌과 벽지지역 등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달 건설교통본부장은 “에어포항 운항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의견, 불편사항은 적극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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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북부시장, ‘영일대북부시장’으로 명칭 변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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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0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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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북부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 북부시장이 영일대북부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포항시는 북부시장 상인회에서 시장 명칭을 영일대북부시장으로 변경하여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관련 사항을 검토 후 지난 3월 10일 북부시장을 영일대북부시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인회가 시장명 변경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인근에 위치한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과 연계한 명칭 변경으로 북부시장에 대한 이미지 쇄신 및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명 변경을 통해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영일대북부시장으로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새로운 명칭으로 새 출발하는 영일대북부시장이 명품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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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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