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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등대주변 해양문화공간 조성올해 사업비 56억 확보, 영덕 병곡항, 울진 후포 등대 등 공사 마무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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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14: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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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 도동리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조감도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북도는 경관이 우수한 등대지역을 거점으로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8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사업비 49억원, 올해 사업비 56억원을 확보했다.

1단계 사업으로 체류형 등대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동해안의 경관이 우수한 포항 여남갑 등대, 양포등대, 경주 송대말 등대, 영덕 병곡항 등대, 울진 후포등대, 울릉 행남 등대, 국립등대교육원 조성 등 총 7개소를 등대콘텐츠 거점지역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해에 준공을 목표로한 영덕 병곡항에는 해파랑길 종착지점이자 석양과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장소인 병곡항 등대에 고래불 해수욕장과 연계해 포토존, 등대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울진 등기산 일원에는 지역 특색에 맞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외공연장, 경관조명, 둘레길 등대공원과 전망대, 전시실, 스카이워크 등 복합공간시설을 조성한다.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한 포항 북구 여남동에 조성되는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포항크루즈와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을 연계해 전망대, 해안둘레길, 마루길, 영일만 친구광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경주에는 감포항 일원에 노후 방파제 정비, 시어 조형등대 설치와 인근 송대말등대 주변에 벤치, 소망의 숲, 사진전시대 등 소나무숲 정비, 데크길, 타일 조형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한편, 울릉 도동리 행남지구 일원에 도동등대와 저동항을 연결하는 스카이힐링로드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등대관광명소화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6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닷길을 안내하는 등대가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 선박운항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다양한 해양관광문화공간 조성으로 경북 동해안을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바다로 바꿔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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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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