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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수욕장 이용객 급증 410만명 해수욕장 이용6개 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축제 및 행사 펼쳐져 즐거움 더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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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1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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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수욕욕장 이용 급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연일 30도를 넘는 불타는 더위에 포항시 해수욕장도 제대로 불탔다.

지난 6월 7일 개장 한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25일 일제히 개장한 5개소 해수욕장은 21일 폐장을 앞둔 18일 현재 41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해수욕장 피서객 383만 여명보다 무려 27만 여명이 증가한 수치로 포항시는 동해안 최고 피서지로서의 명성을 지켰다.

무엇보다 고온다습한 무더운 날씨로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했으며, 포항시 또한 해수욕장별로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열어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나흘간 포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낸 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다녀간 영일대해수욕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모래썰매장,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대회 와 영일만 요트대회를 개최해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줬다.

168만명이 찾은 월포해수욕장은 ‘청소년락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를 열고 잡은 고기는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가장 고무적인 해수욕장은 구룡포이다. 반달형의 백사장은 길이 400m, 폭 50m, 넓이 6,000평으로서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이나 맨손 오징어잡기체험행사 및 구룡포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금까지 5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이는 작년 기준 3만명과 비교해 높은 수치이다.

6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행사들은 특히 구매력이 높은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했으며, 이는 지역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 최고의 여름 피서지 포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포항시는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를 위해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심해 해수욕장 환경정비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폐장 이후에도 포항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해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각종 축제 등을 통해 얻은 교훈과 문제점을 올바로 진단하고 향후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찾아 선보일 것”이라며 “동해안 최고 피서지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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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명품해수욕장 만들기현장 포럼박 부시장, 명품해수욕장팀과 송도동 일원에서 현장 포럼 가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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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3  0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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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해수욕장 만들기 현장 포럼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포항시는 2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원에서 박의식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9 명품해수욕장 만들기 현장 포럼을 가졌다.

이번 현장포럼은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사업, 송도송림테마거리 조성 및 송도솔밭 도시숲 조성, 국지도 20호선 교량건설, 포항구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상의 문제점을 현장 점검하고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취임 후 처음으로 프로젝트9 포럼에 나선 박의식 부시장은 포항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해수욕장 관광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송도동과 항구동을 잇는 '국지도 20호선 교량'이 포항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박 부시장은 송도 솔숲에 야외음악당 설치와 플라잉디스크 등의 놀이 공간 등을 조성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던지면서, 송림테마거리 조성과 송도솔밭 도시숲 조성 사업이 부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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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절기 위생업소 손님맞이 대청결활동 실시자가컨설팅 지도와 호객행위 금지 당부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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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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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절기 위생업소 손님맞이 대청결활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23일 영일대 회상가 일원에서 위생업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및 영일대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위생업소 손님맞이 클린데이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소비자감시원들은 ‘포항 설머리 물회마을 우수외식업지구’ 내 업소를 방문해 식중독예방을 위한 자가컨설팅 지도와 호객행위 금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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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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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6년 해수욕장협의회 개최.영일대해수욕장, 내달 7일 개장을 시작으로 25일 전체 개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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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0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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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내달 7일 영일대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25일 지역 내 5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경찰서와 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포항관측소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시간 심의, 관리·운영 및 안전 계획안에 대해 토론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6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76일간 개장하고,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6월 25일부터 58일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가 해양경찰에서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바다시청과 바다보건소, 바다경찰서를 비롯해 해양경찰과 해양구조대, 소방서와 119시민수상 구조대 등 1일 총 130여명, 연인원 총 7,800여명을 배치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시작으로 구룡포해수욕장의 오징어 맨손잡이 체험, 월포해수욕장의 후릿그물 체험, 칠포해수욕장의 재즈페스티벌 등 해수욕장별로 테마가 있는 행사 개최를 통해 지난해 390만명의 피서객을 넘어 올해는 400만명의 피서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도 주요 지역 전광판 등을 활용해 축제행사와 기상정보 등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화장실과 샤워장 등 시설물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에 2시간에 한 번씩 청소하던 것을 1시간 간격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코인 간이샤워기와 물품보관부스를 월포해수욕장에 시범적으로 설치한데 이어,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 출입구의 계단을 슬라이드형으로 개선해 새롭게 정비했다.

이재춘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미소와 친절, 청결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수욕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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