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조림지 가꾸기 사업 시행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북구청은 하절기를 맞아 최근 3년간 산불피해지 등에 조림한 5개지구 210ha에 대해 조림목의 성장을 방해하는 각종 칡덩굴과 초본류 등을 제거하는 조림지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베기 및 덩굴류 제거 등 조림지가꾸기는 조림목 생장과 형질을 결정지어 가치있는 산림자원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으로, 조림목의 생육증진을 위하여 조림 후 3~5년간 풀베기 등을 통해 조림목에 충분한 일조량과 양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작업전 조림목 주변 둘레베기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조림목을 최대한 보호하고 작업자의 부주의로 조림목을 훼손할 경우 “조림목 피해 손해배상 기준”에 따라 피해율을 조사한 후 사업비에서 공제하는 등 조림목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또한 중요하므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조림지가꾸기를 통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림조성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보다 힘쓰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