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추석연휴(9.14∼9.18)기간에 시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공무원 5개반 10명과 상수도 대행업체 18개 54명으로 비상급수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돌입한다. 시는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가압장 34개소와 고지대 및 관말지역 등 급수 취약시설에 대해서 9일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상수도관련 공사현장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보유중인 급수 운반차량 1대를 상시 대기하고 포항 남․북부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 관리단, 해병1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비상시에는 운반 차량을 지원 받아 비상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며칠 전부터는 수요량 증가로 고지대 및 관말지역에는 수압저하가 우려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수돗물 절약과 사전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 중 수돗물에 관한 모든 민원(급수불량 또는 누수)은 상수도과(270-5361) 및 시 종합상황실(270-8282)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