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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웃 구조하다 다친 의인 위문노부부 구하다 다친 김민환씨 위문하고 빠른 쾌유 기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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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6  1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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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김민환씨를 위로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7일 자정 환호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시 그곳에 살고 있는 노부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다쳐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김민환씨를 26일 방문해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불이 난 주택의 바로 뒷집에 살던 김씨는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뛰어들어 할아버지를 구해 대문으로 나온 후 다시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이 난 집으로 들어가서 소방관과 함께 부축해 나왔다.

그 과정에서 맨손으로 유리창을 여러 장 깨면서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유독가스를 많이 마시기도 했다.

김씨의 이런 노력에도 할머니는 끝내 숨졌고, 할아버지는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현재 손가락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으며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다.

포항시는 김씨가 의사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서류를 접수받아 보건복지부에 신청 중에 있으며 긴급의료비 지원도 검토 후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일을 하신 김민환씨에게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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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독도사랑 행사 다채로워시 전직원 독도사랑 T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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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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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사랑 운동 전개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포항시 전 공무원 독도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독도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정식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로비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사랑을 크게 외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독도의용수비대 출신인 최부업 옹 댁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부업 옹께서는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당시 나이 24세 때부터 독도의용수비대 전투1대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95년부터 20여 년간 포항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다.

시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과 함께 독도 관련 사진전, 독도 영상물 방영, 대규모 독도 아카데미 교육단 입교 등을 추진하며 독도 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독도는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이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점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를 바르게 알고 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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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전기승용차 그린웨이 퍼레이드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홍보·관심 유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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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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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승용차 포항 그린웨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시내 주요 도심구간에서 전기승용차 포항 그린웨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행사참가희망자 승용차, 제작사 승용차, 포항시 관용차 등 50대의 전기승용차가 참여해 시승을 원하는 시민과 함께 동승하여 2개 코스에 각각 9㎞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 직접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제조사와 사용자간 정보 교환의 자리도 마련해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전기자동차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EV선도도시로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관용 39대, 민간 119대의 전기차가 보급 운행 중에 있으며 기존 73대와 2016년 85대로 올해 7월 8일 이후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는 200만원 증액된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 목표인 100대 전량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달 말까지 급속충전기 3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7기의 급속충전기를 갖췄으며 내년에 구룡포읍사무소, 오천읍 복지회관, 송라면사무소에 3기를 더 설치해 사용에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시키는 기회”라며 “아울러 친환경 녹색도시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 그린웨이 청정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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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포항철강타워 랜드마크로에펠탑처럼 포항시의 상징성을 담은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 공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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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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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타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관광산업육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5일에서 장규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포항철강타워 건립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창조도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인사와 대구대학교 서철현교수의 포항시 랜드마크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

참석위원들은 포항시는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영일만 기적을 창조했으며, 포항의 기적이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된 저력 있는 도시이나 지금의 현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미래를 젊어지고 나갈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 역발상의 지혜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 공감했다.

미래 포항의 100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재 도약 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9년 시 승격 70년, POSCO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파리의 에펠탑, 마카오타워, 도쿄타워 등 국내·외 랜드마크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의 랜드마크는 53만 시민들의 여망을 담고 스틸아트페스티벌 최고의 작품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실용성과 예술성이 겸비 되어야 한다. 이것이 빠른 시간내 완성되면 관광산업의 촉매역할로 작용하여 투자유치가 촉진되고 포항공항, 크루즈 유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산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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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오천 냉천 태풍 피해 신속복구 및 대책 마련오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태풍 신속복구로 2018년 준공 차질없이 시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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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0  1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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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 냉천 태풍 피해 신속복구 및 항구적 대책 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10일 오전 7시부터 오천 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수해 피해 현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신속 복구와 항구적 대책을 수립하여 2018년 조기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태풍 피해 현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태풍 피해는 2012년 본격 공사 착공이후 최대 집중 강수량으로 오천 냉천 상류부 하천 유역 내 최대 시간당 68.5mm의 집중 호우가 발생해, 저수호안 콘크리트 블록, 식생 옹벽 및 식생매트, 자전거 도로 개설 경계 블록, 방범 등 설치 전기관 등 공사를 마치지 않은 공사 시설물 일부가 침식되고 쓸려가는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 8~15대를 투입해, 하상 정비와 세굴 된 호안블럭 배면 복구 작업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 일부 원상회복 했다.

이번 현장회의에서는 응급복구 외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저수호안 천단의 세굴 방지 배면 보호막을 설치하고, 콘크리트 옹벽으로 접속도로 사면의 수충부 보강 등 강물이 범람해도 세굴되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 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처럼 태풍이 올 때마다 하천이 유실되는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전문기술사와 설계 회사, 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해 항구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금번 태풍 피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관내 하천 정비 공사에서도 설계 단계부터 대형 태풍에 대비한 장기적 방안을 수립해 실시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오천 냉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충리에서 청림동에 이르는 냉천을 사업비 297억(국비 179억, 도비35억, 시비 83억) 투입해, 자연형 여울, 어도, 징검다리,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하는 환경 친수공간 사업이다. 2012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율 58%이며,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강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주제가 있는 사업의 특별한 의미가 중앙부처에서 어렵게 인정받아 국비와 도비가 72%이상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고향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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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미래비전 시민참여단 비전전달식 개최시민참여단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비전 전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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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9  2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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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미래비전 시민참여단 비전전달식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포스코, 국토연구원, 포스코 경영연구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미래비전 시민참여단 비전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단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추진중인 포항미래비전 용역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6개분과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고자 만들어졌다.

지난 8월 말부터 2달 동안 4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으며, 각 분과별로 그동안 느꼈던 점이나 희망사항 등에 대한 소감을 발표한 후 그 결과물인 시민들의 비전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만든 각분과별 미래비전은,경제일자리분과는 ‘당신의 꿈을 키워주는 일하기 좋은도시’, 도시재생인프라분과는 ‘도시·농촌·해양자원이 어우러져 선순환되는 활력도시, 환경안전복지분과는 ’물과 숲길이 살아 숨쉬는 ECO-JOY 영일만 친구‘,문화관광분과는 ’철과 빛이 흐르는 해양문화도시’청년분과는 ’Dream & Joy! Role Playing City 포항‘, ‘시대를 여는 휴먼테크 도시’,청소년분과는 ’미래세대가 살맛나는 도시 포항’ 이다.

시민참여단에서는 각 분과별 비전과 비전에 맞는 세부 전략을 5개씩 정하고, 각분과별 비전을 담아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두달여 동안 자발적으로 회의에 참가해 포항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고견이 담긴 비전을 용역에 반영하여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비전을 수립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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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독일식 혁신정책으로 청년창업 적극 지원포스텍·한동대·뮌헨공대 혁신창업센터, 창업지원 협력 MOU 체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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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1  07: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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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독일식 혁신정책으로 청년창업 적극 지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독일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대표단은 31일, 유럽 최고의 창업센터로 알려진 뮌헨 공대의 혁신창업센터를 찾아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고, 양질의 창업 활성화와 지식기반 기업의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청년창업과 일자리 확대 기반조성,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해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대표단은 이어 지역 대학생들에게 청년창업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포스텍과 한동대학교가 뮌헨 공대 혁신창업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상호지원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포스텍은 기업가 정신에 대한 상호 교육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관련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와 상호 정보공유와 지원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동대학교는 창업과 관련된 학생과 교직원의 교류와 정보통신, 의료공학, 첨단 기술창업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기반의 다양화를 위해 청년을 비롯한 창업 활성화를 적극 돕고 있다.”면서 “지역 대학인 포스텍과 한동대가 뮌헨 공대의 혁신창업센터와 체결한 MOU를 계기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포항에서도 더 많은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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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드레스덴시와 교류협력 강화 합의첨단과학·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걸친 우호협약 체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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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0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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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덴 시청에서 우호 협력 체결식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포항시와 독일 드레스덴시간의 첨단과학과 경제, 문화예술,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포괄적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디르크 힐버트(Dirk Hilbert) 드레스덴 시장은 양 도시의 의회의장과 지역 상공인, 학계 및 연구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드레스덴시는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독일 작센주의 주도로 인구 54만명이 사는 독일에서 15번째로 큰 도시며,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프라운호프연구소 등 10여개의 세계적인 연구소와 10개의 대학이 있는 세계적인 과학도시이다. 이 같은 이유로 한해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이다.

그동안 포항시와 드레스덴시는 지난 2007년부터 첨단과학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2009년 4월에는 두 도시간의 교류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학술교류와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이번 우호협약을 계기로 첨단과학과 기술 산업에 대한 공동연구는 물론, 지역 간의 상공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디르크 힐버트 드레스덴 시장은 “포항시와 드레스덴시는 막스플랑크연구소로 인연을 맺게 됐지만, 과학교류 외에도 문화예술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적교류 등을 통해서 긴밀한 파트너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드레스덴은 2차 대전의 파괴된 상흔을 딛고 독일 과학과 학술 부흥의 중심에 자리한 첨단과학도시로 우뚝 섰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체결한 두 도시간의 우호협약 등은 포항시와 드레스덴시가 과학도시라는 공통점을 넘어 함께 발전해나가기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두 도시가 상생과 협력, 우호관계를 다지며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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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이상무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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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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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550여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통학차량 신고 여부, 보험가입 여부,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여부, 차량의 안전장치 설치상태, 통학차량에 대한 정확한 시설정보 입력 등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통학차량 매뉴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관할 경찰서에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및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위반 처벌 강화 등 지난해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는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 원인이 통학차량 이용아동에 대한 관리 소홀과 등․하원 시 통학차량 내 아동의 전원 하차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생기는 안전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어린이집 시설장들이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남․북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안전띠 착용 요령 등 안전수칙과 안전운행을 위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사항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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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국비 확보에 더위 잊고 ‘구슬땀’‘영일만대교’ 건설 등 1조8,000억원 규모 국비 확보 목표로 총력 돌입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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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7  19: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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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2년 연속 사상 최대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발전 동력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한데 이어 내년도 지역의 숙원사업을 중심으로 국비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연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한 실무 팀을 구성하는 한편, 5차례의 국비확보 전략회의와 심의회 개최를 통해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전략 내실화를 다진데 이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추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서울과 세종시 등 출장 시마다 중앙부처를 방문해 담당 실무자까지 일일이 찾아가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소상한 설명과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접촉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항시의 간부공무원들 역시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지역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설득하는 동시에 중앙부처 예산요구안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의 경우도 사업타당성 논리를 재정비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추가 요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가 올해 1조 7,35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1조8,000억 원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도 높은 재정개혁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전국 지자체 간의 국비확보 경쟁이 ‘소리 없는 전쟁’에 비유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달은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예산총괄 관계자들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기재부를 통해 다음 달에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최대한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을 마련해 대응하는 한편,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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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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