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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본아이에프와 MOU 체결울릉도 특산품 다양한 상품개발과 판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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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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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아이에프와 MOU 체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울릉군은 3월 21일 오후 5시 본아이에프 회의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울릉군 특산물의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품질·물량·가격관리, 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유통 지원 등이다.

울릉군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전국 본아이에프 가맹점(1800여개점)을 통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채(부지갱이, 삼나물, 미역취, 명이, 더덕)와 오징어, 돌미역, 고로쇠 등의 판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확고히 하고 울릉군 관광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아직 울릉도의 특산물에 대해 알지 못하신 분들에게 울릉도의 맛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울릉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하며, 울릉군과 본아이에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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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릉
울릉군, 탄소 제로섬으로 발전지난 28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완료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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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1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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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한마음회관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 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울릉군은 지난 28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66억 원 중 75%인 50억 원을 국‧도비를 전폭적으로 지원받아 군 전역에 태양광 255개소, 태양열 88개소, 지열 16개소 총 359개소의 신재생에너지를 전략 보급하게 됐다.

울릉군수는 “울릉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 제로섬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으로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정 울릉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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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릉
울릉도, 낭만의 섬 울릉도로 오세요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여객선 이용료 주중 50%, 주말 20% 할인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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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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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태하모노레일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경상북도는 섬 여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 할인, 관광지 및 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해 주는 동절기 여행상품(낭만 바다로)을 12월 1일부터 출시한다.

이 상품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바다로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선의 승선권을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를 횟수 제한 없이 할인받아 사용할 수 있다.

울릉군에서 운영․관리하는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도전망 삭도시설, 태하향목 모노레일의 이용료는 약 50% 할인된다.

바다로 티켓은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12월 1일부터 구매(9,900원) 할 수 있고, 내년 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젊은이들이 평소 가보기 힘든 울릉도 여행을 통해 바다처럼 큰 포부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울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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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의성
울릉군,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본격 추진탄소제로의 청정 녹색 관광섬 만들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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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1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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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에너피아 한국전력공사간 PPA 체결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울릉군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한국전력공사와 울릉에너피아*간의 전력거래계약**(PPA)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계약체결로 울릉도 내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도내 소비전력을 공급하는 울릉에너피아는 신재생 설비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한국전력에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금년 말부터 1단계로 태양광, 풍력 발전 설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 사업’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현재의 디젤발전기 대신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사업으로 전력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 발전설비의 약점을 보완하고 전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융합된 에너지신산업의 결정체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미래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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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릉
울릉군, 고부간 어울림 한마당 개최합창으로,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하루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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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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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고부간 어울림 한마당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생활개선 울릉군연합회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 소통과 화목을 위한 제9회 고부간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1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부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고, 지역의 독거노인을 내 어머니처럼 섬기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생활개선회에서 창단한 울릉도 여성합창단 ‘섬울림 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과 이숙희 회원의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평소 마음속에 두고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애 생활개선회장은 “해마다 고부간 어울림 행사를 앞두고 잘 치러야 한다는 걱정에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하루 동안 어느 때보다 밝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 얼굴을 뵈면 지금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우리 회원들이 먼저 감사와 기쁨을 누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단했던 지난 세월을 어머니로써, 아내로써 희생하신 여러분이 계tu서 자녀들이 성공하고 울릉군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었는데, 앞으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더욱 세밀히 파악해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섬기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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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릉
울릉군, 찾아가는 봉사활동 펼쳐마을로 찾아가는 학습봉사단 꾸려 사동1리 경로당 방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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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3  2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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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평생교육지도자교육생 찾아가는 봉사활동 펼쳐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지난 20일, “울릉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수료를 앞둔 교육생들이 사동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생 10명이 자발적으로 학습봉사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학습봉사단”을 구성하여 건강박수, 독도 석고방향제 만들기, 건강스트레칭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동1리 이장님은 “칠십 평생 이런 체험은 처음 해봤다.”면서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울릉군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마을 평생교육실천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본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27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민 모두가 즐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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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릉
울릉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건강한 노년, 일하는 노년, 행복한 노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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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2  1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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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주관으로 1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울릉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각 기관 단체장을 포함 지역주민 약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 전 공연으로 국악 삼남매의 퓨전퍼포먼스는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르신 뿐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을 펼쳐 노인의 날 기념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또한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만연한 웃음을 선사하였고, 이에 실버독도합창단 어르신들의 공연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단체 포상, 축하 행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울릉경비대, 해군118전대 대원을 포함 여러 지역주민들이 어르신들께 대접하면서 그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효 문화 실천을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는 마음을 전했고,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들을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고맙고,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애써준 손길에 더욱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세대 간 화합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울릉군수는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행동으로 일깨워 삶의 방향을 알려 주시는 어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경로효친사상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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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청탁금지법 특별교육으로 청렴울릉 건설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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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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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청탁 방지법 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울릉군은 10월 10일 군청 한마음회관에서 전직원 및 법 적용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특별교육을 김창룡 인제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을 초빙하여 실시했다.

금번 특별교육은 지난 9월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 부정청탁 금지, 금품수수 금지 등 주요내용과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시행법령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공직 및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교육장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군인, 일반주민 등 300여명이 넘게 참석하여 그동안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청탁금지법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법의 빠른 정착을 위하여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청렴 울릉을 만드는데 민, 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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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릉
울릉군, 수해복구 현장 온정의 손길 이어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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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6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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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복구 작업중인 군 장병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기자] 1938년 울릉도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3일 누적 강수량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집중호우와 연이어 12호 태풍 남테운이 몰고 온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 수해 복구현장에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8일부터 9월 4일까지 하루 384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로 6개소, 하천 1개소, 피암터널 1개소 등 총 59개소 45억원의 공공시설 피해를 입었고, 사유재산은 주택 반파 6동, 주택침수 27동, 차량 15대 침수 등 2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설상가상으로 동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울릉도로 들어오는 유일한 뱃길이 7일간 막혀 생필품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수해의 아픔에도 불구 하고 곳곳에서 보내주는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실의에 빠져있던 수해민들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재기의 힘을 얻어가고 있다.

먼저 군내 해양심층수 업체 울릉도심층수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청아라 2천병을 복구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왔고 마찬가지로 울릉산채영농조합법인에서 울릉도 특산품 호박빵 18박스, 호박엿 2박스 그리고 진각종 여래심인당에서도 샌드위치, 음료수 500명분을 전달하면서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표현 해 왔다.

울릉도로 들어오는 화물의 상하선비 및 본선비를 담당하는 우성해운, 대저해운, 일성해운에서도 수재민들의 지친마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재해구호물품을 무상 운송하겠다는 뜻을 알려왔으며, 추가로 대저해운에서는 천막, 우의, 장화 등 수방자재를 지원 해 왔다.

이어 울릉군 개인택시지부와 울릉택시에서도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버스 운행이 원할치 못해 학생들이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5일부터 9일까지 배움의 기회가 박탈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해군 피해복구단․해병대 피해 복구작전 협조 본부장소속 군 장병 200여명도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잊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응급 복구 작업에 임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각지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적으로 개인차원에서 자원봉사 문의가 쇄도해오면서 복구현장에는 훈훈한 미담과 화제가 잇따르고 있다.

울릉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를 생각하며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전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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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현장 확인, 응급복구에 속도 더 내 줄 것 당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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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5  1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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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지사는 시도지사 협의회 등 모든 주요일정을 뒤로 한 채 9월 5일 오전 11시 40분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내린 평균 380mm(서면 494mm)의 물 폭탄에 힘없이 주저앉은 가두봉터널 붕괴를 비롯한 주택침수, 농경지유실 등 잠정적으로 크고 작은 총68건, 44억 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응급복구 추진현황 점검과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118군부대에 도착한 김지사는 도착하자마자 박진동 울릉군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제일먼저 달려간 곳은 주택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한 사동 1리 매몰 피해현장이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수마에 찢겨나간 처참한 현장을 보고 “참으로 가슴 아프다”라고 말하고 응급복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응급복구에 속도를 더 내서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주택파손 및 침수로 집을 떠나 대피중인 사동1리 경로당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도지사가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해서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겠으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현장 주변 환경정비와 응급복구자 및 대피주민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해 주고 있는 봉사단체를 찾아 내 부모형제들의 일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도와 달라고 말하면서 수고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다음에 찾은 곳은 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중인 도동리 아파트 신축공사장으로 절토부 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주택침수와 차량을 파손시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현장이다.

이곳에서 김지사는 “공사현장의 잘잘못은 뒤로 미루고 우선 복구비용과 주민구호대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하고, 공사관계자들에게는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수유입 차단을 완벽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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