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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사과 고비용 구조 해결 방안 제시지속적으로 사과 자조금위원회와 협의할 계획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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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15: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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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욱현 영주시장이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이 21일 포항시청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군협의회’정기회에서 경북사과 고비용 구조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장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빛깔이 좋은 사과가 맛있는 사과라는 소비자의 고정인식과 유통업체 기준으로 정해진 대과위주 높은 가격 산정이 사과생산 고비용 발생의 문제”라며,

“농가는 크고 빛깔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적과, 봉지 씌우기, 잎따기, 반사필름 사용 등에 따른 인건비 지출과 폐영농자재 발생에 따른 수거·처리비용 지출이 경북 사과산업 발전의 저해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장 시장은 “크고 빛깔이 좋은 사과가 맛있다는 도시소비자 인식전환을 위한 방안을 주산지 시군이 함께 의견을 모아 주길” 건의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최근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도까지 확대되고,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경북사과 산업이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맛있는 경북의 작은 사과에 스토리텔링 전략을 추구해 역발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사과 의무자조금에 참여해 단계적으로는 의무자조금 조성과 생산자 및 소비자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과자조금위원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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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 홍보대사

사회 2016. 10. 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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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 홍보대사“바로”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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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0  1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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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김낙준부회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2016 영주사과축제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부석사 주차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색적인 모습으로 영주사과를 홍보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축제장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빨간 양광, 알프스오토메, 초록의 그래니스미스, 노란 시나노골드 4종류의 1,614개 영주사과로 만든 부석사 무량수전 포토존이다. 관광객들은 “진짜 사과로 만들었네. 노란사과도 있고, 역시 사과의 고장답다”라며 포토존 앞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포토존 옆에는 사과목걸이와 사과염주를 들고 지팡이를 짚은 영주사과 도사가 서있다. 관광객들은 조형물로 착각하고 있다가 영주사과 도사가 움직이는 순간 움찔 놀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색적인 모습의 영주사과 도사는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소속 김낙준부회장으로 관광객들과 같이 사진도 찍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영주사과 홍보를 위해 애써왔다.

김낙준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부회장은 “영주사과는 전국 최대 생산량과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임을 자부한다”며. “영주사과 발전과 홍보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런 모습을 연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원순 유통지원과장은 “적극적으로 영주사과 홍보를 위해 활동하는 여러분들 덕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3,400여명의 사과생산 농가와 사과발전연구회의 단합된 힘을 모아 영주사과 발전과 홍보를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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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과 국내육성품종 홍보관 운영경쟁력 있는 우리품종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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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7  13: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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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사과축제장에 있는 국내육성 품종홍보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된 사과 국내육성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지역에 보급되고 있는 우수한 사과품종을 홍보하기 위해 영주사과축제장에서 30일까지 국내육성품종 특별 기획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육성 품종인 홍로를 비롯해 최근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소비자 선호에 맞는 품종으로 개발된 여름사과의 최강자 썸머킹, 추석 출하용 아리수와, 중소과형 사과 황옥, 피크닉 등 15가지의 품종이 전시되고 있다.

영주시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과원의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일 생산이 가능한 노력절감형 미래의 새로운 수형을 홍보하기 위해 영주사과 재배기술의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전시모형을 제작․전시해 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우리품종 바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 향후 우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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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주
영주시,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추진영주사과, 여름까지 아삭하고 신선하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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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1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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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저장고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아삭하고 맛있는 사과를 공급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금년에 사업량 11,240㎡(3,400평)에 3억7천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과실장기저장제(1-MCP)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과는 일반적으로 10월~11월경 수확해 11월 입고 후 최대 4~5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나, 장기저장제를 처리하면 착색과 당도, 고유의 식감 등이 수확 당시와 동일한 상태로 보존되기 때문에 이듬해 7~8월까지도 최상의 품질로 출하가 가능하다.

과실장기저장제(1-MCP)는 저온저장고에 대해 과실의 신선도 유지 및 장기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가스처리제로 2002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 해롭지 않고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아 안전하다.

또한 과실의 노화와 후숙을 진행하는 에틸렌의 작용을 차단해 신선도를 유지하며 유통기간을 늘려주어 홍수출하 방지와 고품질 상품 공급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1-MCP처리 저장 사과를 선호하고 있고 과수농가에서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기존 도비 지원 사업은 물론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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