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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6년10대 이슈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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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0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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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신청사 안동 이전으로 경북의 서막을 알렸다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 경북도청 신청사 안동 이전으로 경북의 서막을 알렸다.

▶ 올해 2월 12일 경북도민의 숙원사업인 경북도청이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서 안동으로 새 둥치를 틀었다. 국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던 소재지와 관할 구역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도읍을 옮기는 역사적인 이정표로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경상북도는 1314년 고려 충숙왕 원년 ‘경상도’로 명명, 1896년 경상남북도로 개편, 1966년 대구 포정동에서 산격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데 이어 2016년 안동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3백만 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모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 3백만 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모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 2016년 5월 6일부터 3백만 경북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모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폐막과 함께 역대 가장 짜임새 있는 대회였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역대 네 번째이자 2005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개최된 도민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문화가 함께 한 도민체전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의 편액>,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

▶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편액>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2015년 10월 31일, 189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편액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16년 5월 19일 등재를 확정지었다. 지난 5월 17일부터 베트남의 고도古都 후에[Hue]시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위원회(MOWCAP) 총회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이 신청한 ‘한국의 편액’이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국학진흥원의 <한국의 편액>이 한국 최초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 울림 있는 나눔을 통해 서로의 가슴을 울리는 사회 모색

▶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 안동선언문>을 채택하면서 감동과 교훈을 남기고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시대적 화두인 ‘나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을 통해 나눔을 위한 실천적이고 자발적인 움직임이 울림이 되어 세상에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스페인, 가나 등 10개국 외교사절 21명을 포함한 주한 외국인 100여명이 참석해 기조연설, 문화체험,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

  
▲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

▶ 안동시는 7월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2006년 7월 4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특허청에 등록되고, 대내외적으로 안동이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선포한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특히 한국인의 정체성과 인문가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과 함께 안동만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미세먼지 파동, 유례없는 폭염에 선제적 대응과 함께 대책 마련

▶ 고등어구이 ‘미세먼지’ 파동으로 1999년 혁신적 아이디어로 포장상품화해 브랜드 출시하며 18년째 전국 유통망을 갖추고 안동 대표특산물로 성장을 거듭하던 안동간고등어가 하루 아침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리고 올해 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안동간고등어 생산업체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고, 유례없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간이용수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항구적 복구대책으로 안동북부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예안도촌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대규모 농업용수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동수돗물, ‘상생수(相生水)’로 명명

▶ 안동시는 안동수돗물 명칭을 ‘상생수’로 명명해 수돗물을 친숙하게 사용하고 안동수돗물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린다. 안동수돗물은 오염원이 없는 낙동강 상류 반변천의 청정하고 깨끗한 1급수를 원수로 생산돼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상생수(相生水)’는 안동수돗물이 안동은 물론 신도청, 의성군, 예천군에도 공급됨에 따라 안동을 중심으로 한 상생발전과 나눔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국보 제121호‘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고향을 방문하다.

▶ 안동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별신굿탈놀이를 할 때 쓰던 탈로 허도령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928년 무진년 별신굿 때 마지막으로 연희되고 마을의 신성한 공간인 동사(同舍)에서 보관되다가 1964년 고향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해 왔다. 그간 국보 제121호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국립중앙박물관 부분 전시나 해외 순회전시에서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고, 199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회) 개최 당시에 3점, 2003년 국립안동대학교박물관 특별전에서 5점(각시,양반,선비 등)이 내려온 바 있으나, 국보 제121호 13점이 모두 안동에 오고, 전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탈춤축제2016 & 제54회 안동민속축제

  
▲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탈춤축제2016, 제54회 안동민속축제

▶ 탈춤축제 20년을 맞아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신명과 열정을 쏟았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및 제45회 안동민속축제‘가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성년의 나이로 축제를 통해 사랑을 이룬 총각탈과 각시탈,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단들의 흥겨운 춤사위, 그들과 함께 어깨춤과 함성으로 화답하는 관광객,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흥과 끼로 대동의 장을 연출했다.

상주 ~ 안동 ~ 영덕 중앙고속도로 개통

  
▲ 상주.안동.영덕 중앙고속도로

▶ 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107.6㎞) 개통식이 12월 23일 의성휴게소에서 갖고 개통한다. 남북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부산 사상∼강원 춘천)에 이어 동서를 연결하는 당진∼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청소재지 안동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내륙의 특성상 바다와의 접근성을 높여 이제 동해뿐만 아니라 그동안 낯설던 서해안 갯벌문화도 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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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에 울려 퍼진 “독도는 우리땅!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하나된 안동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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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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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업무 개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 안동시 공무원들이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는 독도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알리는 등 독도 문제에 대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나가자 뜻에서 마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사회적 확산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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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축제 마지막 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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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9  2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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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 제45회 안동민속축제의 대미를 함께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열흘 동안 흥과 신명에 아쉬움을 토하듯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웅부공원, 시내전역 등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어냈다.

10월 9일 축제 10일차를 맞아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터키와 야쿠티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공연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와 라트비아, 인도, 스리랑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일본과 라오스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공연’, ‘일본과 중국 공연’이 열렸다. 

  
▲ 나의 탈 나의 마스크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의성은빛사랑연주단과 의성지킴이풍물패, 안동YMCA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레크피아, 국악공연,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이 열렸고 지난 4일간 경연을 치른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 결선이 진행됐다.

  
▲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문화동반자 공연, 태권도 공연, 콘서트 등이 열리고 문화의거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깜놀이벤트와 시민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열흘 동안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신명과 흥을 선사한 탈춤페스티벌과 민속축제는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는 폐막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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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무료 시식회 등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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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7  2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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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6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에서는 10월 7일 안동시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추억을 비비고 정을 나누고”를 주제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2016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탈춤 축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 만들기와 떡메치기, 무료 시식회 등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 곤충파충류 생태 체험장도 운영해 희귀동물을 만져 보고 인증사진도 함께 찍어보는 흥미로운 체험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친환경 비빔밥만들기 행사는 지름 3m 크기의 대형 나무그릇과 주걱을 만들어 2016년을 뜻하는 화합비빔밥 2,016그릇을 비벼서 탈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

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는 190호의 농가가 참여해 200㏊의 농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해 연간 약 3,000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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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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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7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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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예선을 벌이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10월 6일 축제 7일차를 맞아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가톨릭상지대학교이 준비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을 시작으로 (사)예술공장 두레의 진짜배기 창작마당극 ‘미얄전’이 열렸다.

중국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공연, ‘스리랑카와 말레이시아 공연’, ‘야쿠티아와 라오스, 베트남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터키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4개국 공연’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레크피아와 오상고등학교풍물패 공연, 그리고 시민화합한마당과 탈놀이 대동난장 퍼레이드,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전도 펼쳐졌다.

  
▲ 탈놀이대동난장 퍼레이드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놀이&체험 프로그램 ‘애들아 놀자’, 문화동반자 공연,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예선이 진행됐다. 그리고 문화의거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시민장기자랑, 벨리댄스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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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권영세 안동시장,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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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8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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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9월 9일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민생을 살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9월 9일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민생을 살폈다.

안동시는 이번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등 일원에서 ‘추석 맞이 장보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각 기관․민간단체장과 안동시청 직원 등 3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함께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6일 안동시청 현관에서 실시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에서는 6천5백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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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추석 앞두고 서민경제 살리기 민생 탐방안동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 서민경제 살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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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0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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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도매시장 방문 현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안동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살리기 민생탐방 일환으로 8월 30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서민경제를 살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청과부류를 방문해 경기침체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농민과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도매시장 출하자와 유통 종사자들의 여러 가지 고충들과 애로사항들이 조속히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시 개장하는 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신규 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내륙 지역에 수산시장이 개장함에 따라 안팎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궤도에 정착하여 내륙지 수산시장의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에게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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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 올 한 해 정신문화 전도사 10만명 양성한다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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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3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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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문화 전도사 10만명 양성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기자]“예의, 염치, 솔선수범 같은 선비정신을 살려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퇴계 사상은 일본 선진화의 토대가 됐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한 특강에서 밝힌 내용이다.

체면과 체통만 중시한다며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선비 삶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선비는 학문을 가까이하고, 예의와 의리, 원칙을 지켰으며, 정직하고 재물을 멀리한 청아한 인품을 지녔고,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줄 알았다.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유교국가 조선 체제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던 안동이 21세기 들어 물질적 풍요에 비해 퇴락한 도덕윤리와 인성을 바로 세우는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병산서원, 예움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올 한 해만 10만 명이 넘는 정신문화 전도사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다.

지난 2002년 224명의 첫 연수생을 배출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10년 1만 명을 돌파한 후 지난해 무려 73,64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개원 후 14년 동안 무려 228,115명이 안동정신을 배워갔다. 올해도 10만 명을 목표로 활발하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선비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산서원 탐방과 성덕사 알묘를 비롯해 퇴계종택을 방문해 종손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퇴계종가에서 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퇴계명상길을 산책하고, 퇴계선생 묘소와 하계마을, 이육사문학관 등을 탐방하며 선비들의 삶과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수련원 원장과 이사장의 특강에서는 가정화목과 효도, 배우자 존중, 자녀를 위한 올바른 인성교육, 칭찬 습관화, 봉사정신 등 현대인이 갖춰야 할 소양을 일깨워준다.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수련생도 다양해지고 있다. 학생이 전체 참석자의 80.7%(184,187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기업인도 15,239명으로 6.7%에 이른다. 이어서 일반인 3.1%(7,047명), 대학생 2.5% (5,789명), 군장병 2.4%(5,527), 교원 2.4%(5,460명), 공무원 2.1%(4,866명) 등이다. 늘어나는 수련생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금년 6월에는 제2원사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인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것은 성과주의 경영서 기업도 인문과 인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고 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는 이달 23일과 24일에는 1박2일 과정으로 해외동포자녀 40명이 ‘겨레 얼 살리기’과정이 진행되고 25일과 26일에는 포스코 인턴사원 100명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은 인천국제공항 공사 신입직원 70명이 선비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 겨레얼살리기 입교 : 8.23(화) 12:50 제2원사 강의실 첫 강의


▷ 병산서원 서원스테이
하회마을에 위치한 병산서원과 화천서원도 서원스테이를 통해 우리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서원역사와 선현의 발자취를 밟아보고, 사회적인 인간관계와 덕행의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백록동규, 가계도 등에 관한 특강, 효도편지쓰기 등을 통해 예법과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의 컨트롤타워 한국국학진흥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컨트롤타워라 할 수 있는 한국국학진흥원도 선비문화수련원 못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전통방식을 고수한다면 이곳은 자체 보유한 박사급 연구원 등을 활용한 현대식 교수법이 가미된 퓨전 교육장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경북선비아카데미>를 비롯해 <할매할배의 날 공무원 전도자 육성> <21세기 新인재 청년선비> <국학아카데미> <여성 및 오피니언 리더과정> <향토사랑 문화교실> <경북정체성 함양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다.


지난 한 해 22개 과정에서 191회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2,61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전통문화 마을을 활용한 체험연수생 308명을 비롯해 연말까지 2,260명의 연수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 나라사랑 정신 전하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나라의 위태로울 서슴없이 목숨을 바친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선비정신을 실천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전하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도 빼놓을 수 없는 정신문화 연수장이다.


초․중학생이 중심이 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 캠프’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해설 양성과정, 교원직무연수, 경북의혼․나라사랑 정신 함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254회에 걸쳐 15,62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나 올해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달 말까지 4,197명에 그치고 있으나 올 연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기공식을 가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총 302억 원을 들여 기존 전시관을 ‘어린이체험실’과 ‘안동관’으로 변경하고, 경북관을 신축해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담는다. 또한 독립군의 기상과 희생을 생각하는 독립군 학교가 독립관 공간에 만들어지고, 연수공간과 관람객 편의시설도 기존시설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이제 단순한 전시∙관람 뿐 아니라 한국독립운동사와 경북독립운동 성지 탐방, 독립군 사관학교 훈련체험 등 콘텐츠 중심의 체험위주 교육으로 나라사랑정신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 한자로 전하는 인성교육 예움터(한자)마을
도산서원 건물배치를 모델로 건립한 예움터(한자)마을도 지난 6월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정신문화수련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역사문화캠프를 비롯해 지역명소 유적탐방과 인성교육, 전통혼례 등 전통의식주를 체험하고 선현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병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예움터 마을 등 올해 안동을 찾아 정신문화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이 1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3대문화권 사업과 임란역사기념관 등 정신문화를 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물질과 인성이 겸비된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의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 054-851-2042
안동독립운동기념관 ☎ 054-823-1530
한국국학진흥원 ☎ 054-851-0813
안동시 공보전산실 ☎ 054-840-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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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긴급 간이용수원 개발 가뭄피해 대책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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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0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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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이 가뭄피해 현장을 둘려보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안동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늘어나자 긴급 간이용수원 개발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동 지역은 8월 강우량이 17.6㎜ 등 최근 3개월간 누적강수량이 평년의 78.1%에 불과한 369.3㎜정도이다.

가뭄 피해가 확산되어 작물이 시들거나 마르는 등 시각을 다툴 만큼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콩 12㏊와 고추 10㏊, 생강 등 기타 4.5㏊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다음 주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피해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하수 고갈로 식수가 끊어지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 현재 녹전면 매정리 담수마을 등 간이상수도 3곳과 개인관정 6곳이 고갈되어 운반급수 또는 관정을 보수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시는 가뭄해소를 위해 3억 원의 가뭄대책비를 투입해 하천굴착과 물웅덩이 굴착 등을 통해 간이농업 용수원을 확보하고, 다단 양수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한 지역에 기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가뭄지속 정도에 따라 예비비 1억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농가에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가뭄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가산온천 부근 상습 가뭄지역인 서후면 명리 일원의 항구적인 가뭄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10억 원을 들여 송야천에 양수장을 설치한 후 3.8㎞의 관로를 통해 송내저수지까지 펌핑해 농업용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동시의 이번 조치는 재난에 가까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로 가뭄 극복을 대처의 일환이다.

안동시는 올해 밭작물 재배 농가 829가구에 9억 원을 지원해 빗물저장조지원사업을 펴 가뭄극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78억 원을 들여 농업용수 확보에 중점을 두고 농업기반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항구적 복구대책으로 안동북부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예안도촌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대규모 농업용수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기예보에도 강우가 예보되지 않는 만큼 현 상황을 재난수준으로 인식하고 예비비 투입 등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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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탄탄한 도시재생조직 기반 구축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등 위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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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4  0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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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탄탄한 도시재생조직 기반 구축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를 위촉했다.

총괄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 분야에 실력과 열정을 겸비하고 있는 LJS도시건축연구소 이정수 대표가 맡았으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겸임하면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총괄조정과 단위사업별 실행계획을 검토해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괄코디네이터의 위촉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임용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주민의견 수렴 및 협의체지원, 홍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덕승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마을활동가 5명을 위촉하는 등 2015년 4월부터 운영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더욱 원활히 진행하게 되었다.

도시재생의 핵심가치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중심이 된다는 데에 있다. 지역특성에 기반한 사업계획의 수립도 중요하지만, 국비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관심 있는 지역주민, 전문가 및 지역단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행정전담조직을 보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기 때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를 충실히 구축하여 탄탄한 도시재생조직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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