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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축제관광재단, 일본 삿포로 관광교류 사업 추진안동의 축제와 관광 발전을 위해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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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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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 및 관광교류 사업 추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의 축제와 관광 발전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일대를 벤치마킹 한다.

재단은 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해외축제, 관광 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번 삿포로 눈축제와 축제를 주관하는 삿포로관광협회와의 교류는 양 도시의 축제 발전은 물론 도시간의 문화 및 관광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삿포로 눈 축제(2017. 2. 1~2. 12)는 1950년 시작해 올해로 68회째를 맞이하는 역사가 있는 축제로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캐나다 퀘벡 윈터카니발과 함께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명성이 높은 축제이다. 행사 기간 중 지역민들이 만든 눈조각 전시, 겨울 레포츠 행사, 세계 조각 전문가들이 만든 250여점의 눈과 얼음 조각품 전시 및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주관하는 사)삿포로관광협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은 축제 외에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1936년 설립된 협회는 관광안내소 운영, 관광 진흥, 관광 홍보, 관광시설 운영, 지역의 축제 운영,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재단은 삿포로 눈축제 외에도 홋카이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겨울축제(도야온천 겨울축제, 시코츠코 효토축제)에도 참가해 축제 교류 및 벤치마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축제 벤치마킹과 기관 간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향후 축제와 관광분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겨울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얼음에만 의존하고 있는 안동암산얼음축제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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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2017년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로 결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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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2  13: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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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륜산대흥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안동 봉정사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산사 7개 사찰이 지난 7월 27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 후보로 확정된 ‘한국의 전통산사’는 천등산 봉정사, 영축산 통도사, 봉황산 부석사, 속리산 법주사, 태화산 마곡사, 조계산 선암사, 두륜산 대흥사 등의 7개 사찰로 오늘날까지 한국 불교의 신앙과 수행 및 생활 등이 지속되어 온 살아 있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2016년에 선정된 ‘한양도성’에 이어 ‘한국의 전통산사’를 2017년도 세계유산 등재 신청 유산으로 선정하였으며, 2017년 등재신청서 제출 여부는 보완된 등재신청서(국·영문)를 오는 11월 개최되는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유네스코에 제출된다고 밝혔다.

‘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한국의 전통산사가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의 진정성과 완전성, 대표성에 대한 자료를 다시 한 번 면밀히 보완하고 2016년 11월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2017년 1월말까지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에 2차례의 예비실사를 거쳐 9월경에 유네스코의 현지실사를 거쳐 2018년 세계유산에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안동시와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기초연구를 통해 충분히 확보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문화재청과 함께 등재신청서를 보완해 정밀하게 완성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고 밝히고, ‘한국 전통산사’의 진정한 가치를 전 세계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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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축제장 상가 분양 신청 접수특산물상가, 일반상가, 체험상가 등 129동 분양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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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0  0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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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기간 중 운영할 축제장 상가를 임대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24일간,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분양대상은 특산물상가 39동, 일반상가 46동, 체험상가 44동으로 3×3, 5×5 마큐텐트 총 129동을 분양할 계획이며, 재단 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자가 결정된다.

신청서 양식은 축제 홈페이지(www.maskdance.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신청하거나 우편(경북 안동시 육사로 239 안동축제관광재단)이나 팩스(054-852-9230)로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탈춤축제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상가 분양 신청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축제장 상가 분양 접수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최종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하고 신명난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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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낙동강 어린이수영장과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 개장뜨거운 여름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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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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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낙동강변 둔치에 설치된 어린이수영장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간 무료로 개장한다.

어린이수영장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유선형 형태로 조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조 1식(면적: 208㎡, 수심: 50㎝ 이하), 개방형 샤워기 3식(12인용), 탈의실 1동(남․여), 이용자 쉼터용 그늘막 1동,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 음수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이고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 의료인(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 환경관리원 1명을 배치하고 수영조 욕수로 쓰이는 상수도 물은 매일 교체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7월 16(토)일부터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시설 이용에 있어 보호자와 함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으로 제한되며 운영은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만 가동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2시~3시, 오후 4시~5시부터 1시간씩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물놀이장 개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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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휴양과 레저, 물의 도시 안동에서 여름나기풍부한 수자원과 산림, 농촌체험마을 등 레저와 체험거리 풍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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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06: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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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송래프팅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낙동강 상류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를 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휴양과 레저시설이 안동을 휴양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에서는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양림과 계곡, 토속음식과 특산품 등 정이 넘치는 농촌마을체험, 선현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고택체험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자연에서 즐기는 휴양림과 캠핑장

2014년 문을 연 단호샌드파크(www.danhosand.or.kr)는 안동을 대표하는 캠핑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백사장과 맑은 물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휴양공간으로 독립형 카라반 13대와 텐트야영장 8개소, 캠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족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구장과 농구장도 마련돼 있으며, 인근에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과 마애솔숲문화공원, 낙동강생태학습관 등이 인접해 있어 캠핑장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두 곳의 휴양림도 인기다. 개장 15년차를 맞은 해 계명산자연휴양림(www.andongtour.com)은 다음 달 20일쯤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숲속 음악회와 목공예 체험 코너를 마련해 휴양객을 맞이한다.

  
▲ 단호샌드파크

도산 동부리 일원 52㏊에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된 안동호반자연휴양림(http://huyang.gb.go.kr)도 폭발적이다. 인근에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상레포츠로 무더위 날린다.

안동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각종 수상레포츠가 각광받고 있다. 안동호에서 배스를 낚는 스포츠 피싱을 비롯해 래프팅 업체 5곳과 2곳의 수상레저 업체가 성업 중이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경북제2조정면허시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상레저 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표적 수상스포츠인 카누 훈련센터도 국가대표 상비군의 훈련장으로 활용되는 등 안동은 물의 도시, 수상스포츠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댐 보조호수 내 월영교 부근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누체험교실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주말과 공휴일 마다 레저카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매일 열린다. 학생,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 안동호 조정지댐 카누체험

넓은 면적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안동호는 인근 일본과 중국 동호인들이 피싱에 참여해보는 것을 꿈으로 여길 정도로 동양최고의 스포츠 피싱 장으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http://sportfishing.co.kr/) 주관으로 월평균 두 차례씩 배스낚시 대회가 열리고 국제대회도 매년 한차례 열리고 있다.

래프팅은 낙동강 12경 중 최고인 부용경 절경과 함께하는 병산~하회 코스와 청량산 협곡에서 급류를 즐길 수 있는 가송 두 코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회~병산 코스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 여울과 소가 번갈아 가며 병산~하회마을 7㎞ 코스에서 운영된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청량산 줄기가 에워싸고 거대한 층층절벽이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으로 불리는 등 독특한 절벽을 이루는 가송에서는 급류지역으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안동․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사업장 2곳과 수상레저 시험장 1곳이 운영된다.

안동호에는 와룡면 오천리에서 안동호수상레저가 운영되고, 임하호에는 임동면 중평리의 아쿠아 수상레저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 안동댐 우안에 위치한 안동수상레저에서는 동력수상레저 기구 조정면허 시험장이 마련돼 있어 수상레저를 위한 모든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탁 트인 초록평원에서 갖는 라운딩

안동지역 세 곳의 골프장도 레저도시 안동을 견인하고 있다. 문화관광단지 내 휴그린 골프장은 총 면적 100만㎡에 코스길이 6,333m로 각 홀마다 다양한 변화를 주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난이도와 재미를 더 해 주고 있고, 풍천면 어담의 탑블리스CC와 남안동컨트리 클럽에서도 탁 트인 초록 평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 산매골농촌체험휴양마을 감자캐기

자연품속에서 갖는 최고의 힐링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최근 농산물 생산과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농촌체험마을이 여름휴가지로 제격이다. 안동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에서 음식체험과 전통공예, 농산물수확,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있다.

예쁜 풍경의 소박해 보이는 간이역인 이하역을 지나면 짙은 녹음 속에 산매골녹색체험마을(www.sanmaegol.com/)이 위치하고 있다. 방 2개와 넓은 거실, 황토찜질방 등 3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산매골녹색체험관이 마련돼 있고, 두부 만들기와 손국수, 떡메치기, 땅콩, 사과 등 농산물 수확체험도 가능하다.

농암종택이 자리한 가송농촌체험휴양마을(http://gasong.go2vil.org/)에서는 협곡의 급류를 즐길 수 있는 래프팅과 함께 식혜, 감자송편, 솥뚜껑부침, 안동국수, 천렵,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대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암산농촌전통테마체험마을(http://amsan.go2vil.org/)에서는 암산체험관을 비롯해 10여 곳에서 민박이 가능하고 뱃놀이, 계곡탐사, 고산서원 고택체험, 오이․토마토 수확, 목공예 등의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

천지간 산세가 으뜸이라 ‘천지갑산’으로 불리는 곳에 위치한 천지갑산농촌체험 휴양마을(http://yessong.co.kr/)에서는 황토방 체험과 촌두부, 천연염색, 천연비누, 산채비빔밥, 메밀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형상이 저울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저우리농촌체험휴양마을(www.juwury.com/)에서는 도농교류체험관과 사군자체험관, 저우리미술체험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숙박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도 사군자체험과 짚풀공예, 손국수 등 가장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해발 450m이상인 고지대에 분지를 이루고 있는 곳인 달사과농촌체험휴양마을(http://www.학가산.com/)에서는 천연염색과 연비누 만들기, 전통놀이, 떡메치기, 향토음식체험, 연꽃사진찍기, 사과따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임하면 금소리에 위치한 안동포농촌체험휴양마을(http://andongpo.invil.org)에는 황토방 15개가 마련돼 있으며 안동포 귀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안동포 제작과정 중 삼 훑기, 삼 벗기기 작업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수상실경뮤지컬 부용지애

야외에서 여름공연 즐긴다.

휴가철을 맞아 여름밤을 사랑과 감동으로 물들일 다양한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하회마을에서는 매주 수·금·토·일요일 마다 오후 2시부터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상설 공연된다.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는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특별공연도 있다.

개목나루에서는 또 다른 공연도 진행된다. 7월 16일, 30일, 9월 24일에는 오후 4시부터 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있고,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가무극 ‘퇴계연가’가 공연된다. 퇴계연가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예움터에서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월영교 입구 물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마당극 ‘안동웅부전’이 네 차례 공연된다.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는 7월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대사없이 음악과 춤, 연행으로 이뤄진 넌버벌 마스크 퍼포먼스 인 ‘하이 마스크’가 공연된다.

하회마을 부용대에서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저녁 8시 하회마을 부용대 특설무대에서는 하회탈에 등장하는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부용지애’가 공연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왕의나라’가 다섯 차례 공연된다.

  
▲ 구름에 고택

안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택의 정취

안동에서의 고택체험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은 종택과 고택 등 전통 목조건축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기와에서 비롯된 곡선미와 대청마루에서 바라 본 산과 물과 어우러진 하늘은 한 폭의 풍경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택체험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선현의 삶의 방식까지 들어 다 볼 수 있는데 있다. 타 지역 한옥촌 등이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이 대부분인 반면 안동은 수백 년 동안 내려 온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1세기 첨단시대 들어서도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유실 위기에 처한 고택을 되살려 조성한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인 ‘구름에’도 고풍스러운 고택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갖춘 격조 있는 숙박서비스로 젊은 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리조트 바로 옆에는 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예움터(한자)마을이 완성되면서 6월부터는 한옥 7동이 추가돼 한옥체험객을 수용하고 있으며, 지역명소 유적탐방과 인성교육 등 전통의식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방식에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발길을 이끌고 있는 큰 이유가 되고 있다. 7월 22일 구담정사를 비롯해 8월 19일 양소당, 9월 9일 경당고택에서는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또 치암고택과 예움터, 임청각 등에서도 고택음악회와 국악버스킹, 재즈퀸텟, 국화차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한지와 목공예, 전통민속체험, 천연염색, 다도체험, 짚풀공예, 종가음식체험 등 각 고택마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거리가 도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시즌을 앞두고 안동시에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충전을 맞이하는 최고의 휴가지로 전통과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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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동시, 안동 선포 10주년 기념행사 개최한국인의 정체성 인문가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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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4  2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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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7월 4일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2006년 7월 4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특허청에 등록되고, 대 내외적으로 안동이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선포한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선포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과 내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에 이어,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춤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의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퍼포먼스 주제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의 “왜 국민들은 안동의 가치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을 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글자를 이용한 벤치를 제작해 안동이 편안한 휴식처가 됨을 나타낼 예정입니다. 벤치는 월영교 종단에 설치해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선포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각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안동인의 정신을 배우기 위해 다녀갔다”며“안동이 우리 사회의 중심, 세계인의 인문가치관의 중심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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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지역 여행사. 언론사 대상 안동 축제 관광 설명회여름휴가, 탈춤축제 모객 위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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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14: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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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축제관광설명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6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중앙일간지, 여행전문잡지, 온라인매체 등 관계종사자 50여명을 초청해 축제 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동을 찾는 외래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전략적인 구상과 계획 하에 실시했다.

행사의 열기를 반영하듯 서울신문, 국민일보, 스포츠 동아, 한국경제 등 14명의 일간지 기자와 미국 CNA, 중국 신생보 등 외신기자 9명, 여행스케치, ㈜로망스투어, 허브차이나 등 29명의 여행사 관계자, 여행 관련 파워블로거 6명 등 총 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프레스 키트를 제공해 축제 20년을 맞아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와 인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일정별, 테마별 여행상품과 안동 시티투어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탄탄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생산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난해보다 20% 이상의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신도청소재지 안동의 변화된 관광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관광 설명회 개최에 이어 후속 팸투어를 추진해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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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도청과 하회마을 방문하면 할인 펑펑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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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7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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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마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2월 경상북도 신도청 이전 후 급증하는 도청 신청사 방문객들을 안동의 주요 관광지로 유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월부터 5월까지 도청 신청사를 찾는 관광객은 33만7천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근 관광지인 하회마을의 5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7.6%나 증가하는 등 신도청 이전에 따른 관광객 유치 효과를 보고 있다.

안동시는 도청 이전을 관광객 유치의 기회로 삼아 신청사와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안동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고자 주요 관광지 할인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하회마을 입장권 소지자에게 유교랜드 입장료를 2천원 할인해주고(9천원→7천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입장료도 안동시민에 준해 50% 할인과 함께 신청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안동 시티투어 이용 할인쿠폰(3천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청 신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이외에도 안동스탬프투어, 시티투어, 야간관광상품 등 관광프로그램 홍보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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