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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 관리에도 철저히경주시 소유권 의심 부동산 소송 등 끝까지 추적해 신뢰행정 구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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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1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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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시민들의 재산이 매입 후 여러 가지 사정 등으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시유재산 찾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4월 최양식 경주시장의 특별지시로 회계과 내 시유재산찾기TF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년여 동안 활동한 결과 17필지 4,972㎡(공시지가 기준 13억 원)에 대해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소송에 승소하여 시로 이전등기를 완료했으며, 현재 시는 39필지 10,248㎡의 토지를 소송 중에 있다.

또한 국립공원, 문화재 구역 등 부동산에 대해 각종 보상근거 및 정황자료를 토대로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종 사업편입 토지의 이중보상 차단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재산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수십 년 지난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하는데 에는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한 필지에 수십 명 되는 상속 지분 확인 및 분석과 소유자가 확인이 되어도 금전․부동산 관계로 협의취득의 어려움, 소유․상속자들의 외국 거주로 출입국관리사무소, 대사관에 사실조회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또한 부산국토관리청 및 국가기록원을 찾아 보상 등 자료를 수집하고 경주 국립공원 지정 현황 및 보상관련 보도기사 확보 등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경주 동국대 도서관 방문과 법무사 자문 등 여러 요로로 소유권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로 뛰고 있다.

회계과장은 "시유재산 찾기를 통해 시 재정에 많은 부담을 주는 미불용지 보상금을 줄이고, 타 부서 토지관련 소송에도 적극 개입하여 승소하는 등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재산을 바르게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소유권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정비 하는 등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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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 재창조 시민소통 한마당 개최“시민과의 공감대 통한 살기 좋은 도시재생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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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3  16: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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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의 공감대 통한 살기 좋은 도시재생 추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13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도시 재창조 시민소통 한마당’을 개최하고 포항시의 도시재생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동호 센터장이 “도시재생이란? 또한 주민의 역할”, ㈜상지건축사 부설연구소 홍순연 이사가 “포항시 도시재생 전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섰다.

또한 진영기 포항시 도시안전국장은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패널방식의 토론진행으로 시민들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4.3km 구간의 폐철도부지의 공원화사업을 비롯해서 구 포항역 주변 복합개발 사업 등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장 입구 양쪽에 세워진 ‘시장님 요래 바꿔주시오’ 코너에는 “구포항역을 포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주세요”,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해요“ 등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들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시 활성화를 위해서 구도심을 재생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고 전제하고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별로 적합한 도시재생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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