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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nTV]포항북구 북쪽 9km지점에서5.4 규모 지진 발생… 여진 공포 '확산''안전지대'는 옛말… 끊이질 않는 여진… 불안함의 끝은 언제?
김운하, 김달년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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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22: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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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김달년 기자]오늘 오후 역대 2번째 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오후 2시 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에서 5.4 규모로 발생하였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도 수차례 여진이 잇따라 시민들이 불 안 함 속에서 1분 1초를 보내고 있습니다.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 건물은 지진으로 외벽이 크게 떨어져 나갔고, 바닥에 금이 가는 등 선린대학교 기숙사에서는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도 포항 장성동에 한 빌라에서는 건물 전체를 지지하는 1층 기둥이 심하게 붕괴되었고 인근 아파트에서는 건물 전체 틈틈이 세로로 금이가 입주민 전체가 대피한 상황입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인근에서는 간판 낙하, 건물 붕괴로 인한 차량 훼손, 재산피해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포항 장성동에 위치한 예원유치원에서는 지진대피요령에 맞춰 아이들을 전원 넓은 공원으로 대피시켜 아이들에게는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포항 해안도로 인근에선 강진으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포항은 잦은 여진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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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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