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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맑고 깨끗한 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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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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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가 농촌지역에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맑고 깨끗한 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그동안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불량하거나 수량이 부족해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예안면 주진리, 남후면 상아․하아리 등 11개 지역에 총 123억원의 사업비로 관로 72㎞, 배수지 5개소,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980가구에 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분산돼 있던 취․정수장 통합 운영을 위해 시행한 임동정수장 통합운영사업 완료로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인건비 절감에 따른 공기업 경영 합리화를 끌어냈다. 이로써 전국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안동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방상수도 공급 또한 확대 추진한다.

먼저 안동시 상수도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 및 수질이 좋지 않은 풍천면 구호리, 풍산읍 오미리, 예안면 태곡리 등 11개 지역에 87억원을 들여 관로 49㎞,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520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북후면 옹천지구와 녹전면 원천지구도 올해 43억원으로 관로 19km, 가압장 3개소, 배수지 2개소 등을 설치하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후면 옹천리와 두산리의 경우 수량이 부족하고 수질이 좋지 않아 상수도 공급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2017년부터 사업이 계획돼 있었으나, 사업의 시급성 등을 환경부 및 경상북도에 강력하게 건의해 사업을 2년이나 앞당겨 추진해 올해 전체 55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안동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16년 12월 기준 91.4%로 지형여건 상 상수도 공급에 불리한 지역이 다수 존재하고 도에서 가장 큰 면적임을 감안하면 안동시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물 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수질 불량지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로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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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축제 마지막 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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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9  2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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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 제45회 안동민속축제의 대미를 함께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열흘 동안 흥과 신명에 아쉬움을 토하듯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웅부공원, 시내전역 등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어냈다.

10월 9일 축제 10일차를 맞아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터키와 야쿠티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공연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와 라트비아, 인도, 스리랑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일본과 라오스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공연’, ‘일본과 중국 공연’이 열렸다. 

  
▲ 나의 탈 나의 마스크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의성은빛사랑연주단과 의성지킴이풍물패, 안동YMCA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레크피아, 국악공연,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이 열렸고 지난 4일간 경연을 치른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 결선이 진행됐다.

  
▲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문화동반자 공연, 태권도 공연, 콘서트 등이 열리고 문화의거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깜놀이벤트와 시민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열흘 동안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신명과 흥을 선사한 탈춤페스티벌과 민속축제는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는 폐막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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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추석 앞두고 서민경제 살리기 민생 탐방안동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 서민경제 살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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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0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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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도매시장 방문 현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안동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살리기 민생탐방 일환으로 8월 30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서민경제를 살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청과부류를 방문해 경기침체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농민과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도매시장 출하자와 유통 종사자들의 여러 가지 고충들과 애로사항들이 조속히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시 개장하는 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신규 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내륙 지역에 수산시장이 개장함에 따라 안팎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궤도에 정착하여 내륙지 수산시장의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에게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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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호국영웅 기리기 위한 명예도로 생긴다.호국영웅 이일영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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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9  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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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영웅 기리기 위한 명예도로 ‘호국영웅 이일영로’가 생긴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일영 공군 중위를 기리기 위한 ‘호국영웅 이일영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것으로 안동시 퇴계로 2125 구간 700m를 ‘호국영웅 이일영로’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는 1928년 8월 안동에서 태어나 1948년 9월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한 후 1949년 공군 창설과 함께 조종사로 활약했다. 1950년 9월 대구 영천지구 일원에 잠복하고 있던 2백 명의 적 병력을 격멸하고, 아군 진지를 향해 은밀히 이동 중이던 3백여 명의 적 상황을 지상군에 알려줌으로써 영천지구를 방어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국가보훈처의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여한 ‘호국영웅 이일영로’는 지난 25일부터 앞으로 5년간 사용하며, 이를 계속 사용하려는 경우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6.25전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이름과 업적을 기억하고, 시대 안보상황에 필요한 호국정신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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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탄탄한 도시재생조직 기반 구축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등 위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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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4  0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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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탄탄한 도시재생조직 기반 구축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네이터를 위촉했다.

총괄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 분야에 실력과 열정을 겸비하고 있는 LJS도시건축연구소 이정수 대표가 맡았으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을 겸임하면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총괄조정과 단위사업별 실행계획을 검토해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괄코디네이터의 위촉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임용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주민의견 수렴 및 협의체지원, 홍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덕승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마을활동가 5명을 위촉하는 등 2015년 4월부터 운영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더욱 원활히 진행하게 되었다.

도시재생의 핵심가치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중심이 된다는 데에 있다. 지역특성에 기반한 사업계획의 수립도 중요하지만, 국비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관심 있는 지역주민, 전문가 및 지역단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행정전담조직을 보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기 때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를 충실히 구축하여 탄탄한 도시재생조직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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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기업과 후원회에서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7월 12일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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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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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후원회에서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의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대림종합개발(주)(대표 김상구)가 7월 12일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림종합개발(주)는 1970년대부터 대림농원을 모태로 약 40년간 지역에서 성장해온 향토기업으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 중 하나이다.

그리고 지난 5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후원한, 후원회(회장 이경원)가 결산 후 7월 1일 남은 후원금 6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회 이사장은 “안동시장학회에 대하여 각 기업ㆍ단체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심에 무한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장학회를 육성하는 길이므로 안동시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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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권영세 안동시장, 민선6기 후반기 민생현안에 총력기념행사 없이, 새벽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현장소통 다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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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30  2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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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6기 취임2주년을 맞아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등 민선6기 전반기를 되돌아보면서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서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실현을 위한 후반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주년 기념행사를 7월 1일 정례조회로 대신하고, 이에 앞서 새벽 6시30분부터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신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함께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점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민선6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민선6기 2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날이었으나, 별도의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매월 개최하는 직원 정례조회에서 민선6기 2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6기의 전반기에 이룬 성과가 후반기에는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민선6기 2년 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남은 기간 7개 분야 50개 공약 실천과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데 온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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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권영세 안동시장 민선6기 2주년 성과50개 공약사항 순항, 시민를 위한 적극행정 큰 성과로 이어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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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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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인문가치포럼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 2월 경북도청과 교육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며 경북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선 안동이 민선6기의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민선6기 안동시의 공약은 모두 7대 분야 50건. 금년 5월 말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 34%인 17건이 마무리되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고, 26건은 정상추진, 7건은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신문화재단설립과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하고 축제세계화를 위한 재정비도 마쳤다. 200억원 규모의 도심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구동 일원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자연친화형 공동주택단지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도 지원한다. 농산물 명품브랜드화 뿐 아니라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원이엄마테마 파크 조성이 마무리되고 도청신도시 내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마무리하는 등 크고 작은 대부분의 공약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영호루 복원, 국립민속박물관 분관유치, 삼태사묘 주변 정비, 풍물야시장 조성 등 다른 공약에 비해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도 보고회 등을 통해 임기 내 마무리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민선6기 2년간 안동시정은 도청과 교육청 이전을 지원하고 경북의 새 중심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뒀다. 도청신도시 내 진입로와 상․하수도시설, 대중교통,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원도심 공동화 대책 마련과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기업유치, 농촌경쟁력 확보 등을 들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6기 들어 직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편 결과 공모사업으로만 1,48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웅도 경북의 중심도시이자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미래를 준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상 교리 국도공사

웅도경북의 새 중심도시로 우뚝

지난 2월 경북도청과 도교육청 이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재 130여개의 유관기관 단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경찰청이 내년 연말이전을 계획하는 등 현재 이전의향을 밝힌 단체는 107개에 이른다.
도청이전에 맞춰 전국을 두 시간 권역으로 두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도 활발하게 추진된다. 상주∼안동∼영덕을 잇는 동서4축 고속도로가 금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문경∼안동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연장과 세종시와 도청신도시를 잇는 고속도로도 중부권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되면서 실현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신도심과 원도심 균형발전 계획도 마련됐다. 신도심은 신산업 기반을 조성해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을 통한 자족도시로 정주여건을 구축하고, 원도심은 정주환경 개선과 상업지역 기능재편, 상권 활성화, 도심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기능을 활성화한다.

  
▲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화융성시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기반구축

고집스레 지켜 온 안동의 옛것을 세계적 경쟁력으로 키워내고 있다. 하회마을에 이어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금년 초 편액이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안동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성공하면 유네스코 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세계화에 성공하며 국제적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왕의나라, 수상실경뮤지컬 부용지애, 가무극 퇴계연가, 마당극 웅부 안동전, 오페라 징비록 등 안동문화를 스토리텔링한 지역특화 공연들이 안동문화 세계화를 견인하고 4,432억원이 투입돼 진행되는 3대문화권 사업은 관광안동 인프라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 밖에도 하회별신굿 탈놀이 전수관과 원이엄마 테마파크, 하회마을에서 안동댐에 이르는 유교문화길 조성, 안동호주변 야간스토리 경관조성, 종교타운, 자웅암 정비 등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1천만 관광객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생명산업 부흥,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금년 초 정부의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조성 일환으로 1천29억원 규모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벤처프라자와 SK케미칼 1, 2공장 등과 함께 백신클러스터 기반이 마련됐다. 기존 바이오산업단지 분양률이 91%를 넘김에 따라 SK케미칼 등 대기업 추가유치를 위해 현재 29만9천㎡ 규모로 바이오산업단지 확장도 추진한다.

안동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OKF와 웰츄럴 등이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금년 초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협상력과 유인력이 뛰어난 인력을 배치해 우량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 기업 33곳을 발굴해 육성하고 지역특화 일자리사업과 청년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북 북부권 무․배추 출하조절센터 준공식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

FTA로 인한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림수산분야 예산에 15%를 반영해 지원하고 있다.

기상여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무․배추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무․배추 출하조절센터」건립을 마무리한데 이어 전국 최대 생산지로 부상한 생강 가격안정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도 건립한다. 수산물 도․소매시설인 수산물도매시장도 건립이 마무리돼 곧 개장한다.

스타농업인과 창업후계농업인 등 정예인력 육성과 함께 친환경 농업과 특화작목 재배단지 확대, 쌀산업 안정생산기반구축을 비롯해 쌀농업 직불제 등 농업소득 안전망도 구축했다.

안동사과와 한우, 생강, 마 등 농․축산물 명품브랜드 사업과 함께 사과, 배, 딸기, 메론 등 신선농산물과 쌀국수, 마 음료 등 안동 농․특산물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수출길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가공·제조와 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을 육성하고 축산물 작업장 신축과 축산기반 구축사업 등 농․축․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

안심하고 살기 좋은 그린안전 복지도시

지난해 4월 문을 연 영상정보통합센터는 방범과 어린이보호, 초등학교, 문화재 등 CCTV 624개소 1,461대를 관제하며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낙동강생태학습관에 마련한 안전교육 체험장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청 이전과 함께 도시도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 도청 진입로 매화나무 경관림 조성을 비롯해 와룡 서현리와 녹전면 서삼리 일원에 69억원을 들여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와 탐방로 등이 조성되고 있다.

안동댐 신설도로 주변에 도시숲이 조성되고 옥야동과 운흥동에 도심소공원도 조성했다. 지난 6월에는 환경부로부터 410억원 규모의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돼 도심 생태 살리기 사업도 추진한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복지사업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올해 일반회계 예산 중 23.8%인 2천61억원을 사회복지분야에 투입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노인복지와 보육 및 아동복지 증진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여성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복지회관도 신축했다.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교육도시, 건강안동, 생활스포츠 인프라 확충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학교교육 뿐 아니라 인성을 키우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늘 배움의 도시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학력향상과 교육환경 개선뿐 아니라 퇴계학당과 경북 유일의 영어마을 운영, 안동시 장학회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늘 배움의 도시 조성에 나선 지 13년째를 맞아 시민주도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과 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학습문화 진흥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확충했다. 안동댐 민속촌 안에 한자마을인 예움터와 소천음악관과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제2원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인성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고 도청신도시와 서후면 금계리에는 서애문화공원과 학봉문화공원 등 임란역사문화 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도청 이전 후 첫 도 단위 행사인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가장 짜임새 있는 문화제전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얻은 가운데 다양한 생활스포츠 인프라 확충이 시민건강을 담보하고 있다.
캠핑장, 등산로 수상레포츠 등이 가능한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이 금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고, 스포츠 클라이밍장과 낙동강변 인조잔디 축구장추가 조성과 야간조명 설치, 시민운동장 돔 테니스장 조성 등이 생활스포츠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동서 권역이 균형을 이룬 미래지향 도시기반 구축

도청신도시 조성, 안동터미널과 안동역 송현동 이전 등 안동발전 축이 서쪽으로 편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 안동미래위원회 설치와 함께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 지역 해제를 통해 개발을 위한 걸림돌을 해결하고 동부터미널 등 용상동 구)비행장부지 활용 계획도 마련되고 있다.

원도심인 중구동 일원에는 200억원 규모로 특화거리 조성과 한옥숙박촌 조성 등 도심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안막동 범석골 일원의 새뜰마을 사업, 신세동 벽화마을의 창조지역 사업 뿐 아니라 안동역사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계획도 마련됐다.

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간선도로도 크게 개선됐다. 안동댐 진입로 확장과 이마트∼강변도로 개설,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 안동대교∼시외버스 터미널 도로 확장, 안기∼안막 도로개설 등이 마무리되었거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생활환경 기초시설도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다. 수하동 하수처리장 악취저감시설과 에너지 자립화 사업을 비롯해 풍산하수처리장 증설, 일직 송리지구 마을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484억원을 들인 명륜, 법흥, 운흥동 일원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 시범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한데 이어 태화동 일원도 292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맑고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후상수도 관로 정비사업과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돼 금년 내 상수도 보급률은 91%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경청과 소통」을 위한 시정모토는 계속 이어간다. 매월 14일마다 읍면동 한 곳을 찾아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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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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