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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관용 경북 도지사, 대선 후보 경선 마무리 3일 도정 복귀나라를 바로 세우는 ‘현장혁명’ 멈추지 않겠다.
김진한, 임다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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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4  0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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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임다혜 기자]김관용 경북 도지사는 2주간의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도정에 복귀해 도청 북카페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치의 높은 벽을 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바닥민심이 흐르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불러 일으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현장혁명’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경선과정에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밝혔습니다.

먼저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과 언론인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경선 과정에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미완의 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꼈고 희망도 목격할 수 있었다”며, 중앙정치의 높은 벽도 끊임없이 두드리면 뚫을 수 있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 후보 중에서 비수도권 출신으로 중앙정치에 몸담지 않은 순수 지방 토박이 정치인으로 특유의 뚝심과 바닥을 파고드는 현장전략으로 치열했던 자유한국당의 1, 2차 컷오프를 거뜬히 통과하고 본 경선에 진출해 선전했다며. 누구도 예측 못한 결과로, 지방정치가 중앙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비수도권의 비정치권 자치단체장도 대권에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킨 성과로 보고 기득권에 안주해 민생을 외면한 보수진영, 이념에 사로잡혀 민심을 살필 겨를조차 없는 진보진영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출마했고, 또 그런 목적이 일정부분은 달성됐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면서 오로지 일에 매달려 왔으나, 어느 날 정치권은 민생을 외면한 채 자기들만의 논리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급기야는 대통령이 탄핵되는 사태를 겪으면서, 지도자의 한사람으로서 외면할 수 없었다”는 말로 출마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지사는 “앞으로 분권개헌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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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찾아가서 해결하는‘건설민원 사랑방’운영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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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6: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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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건설민원 사랑방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지역민의 건설관련 민원 상담 및 해결을 위해 관계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하는‘건설민원 사랑방’을 운영한다.

‘건설민원 사랑방’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화로 시․군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운 도민의 건설관련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민원해결 도우미 팀을 구성하여 지역을 직접 방문, 현장에서 관련민원을 상담․접수하는 시스템이다.

민원해결 도우미 공무원은 토지․도시계획․건축․도로․하천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하고, 지역 보건소, 농업기술원 등과 협조하여 건강 상담, 농기계 수리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첫 건설민원 사랑방이 열린 곳은 의성군 옥산면으로, 28일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의성군, 한국국토정보사공사 직원 등 15명이 옥산면사무소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이 찾아와, 지적측량, 건축물 신축 허가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농어촌 주민의 고령화로 행정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농번기에는 지역봉사활동과 연계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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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확대 보급도농업기술원, 서연바이오텍과 공동개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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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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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유황제조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도내 15개 시․군에 자체 개발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60대를 보급하고 2018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서연바이오텍에서 공동 개발한 황토유황제조기는 이런 황토유황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료를 넣고 작업자가 옆에서 저어줄 필요 없이 버튼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해 처음 시범 보급한 황토유황제조기의 농가 반응이 좋고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올해는 농가의견을 적극 수렴해 새롭게 개선한‘황토유황제조기’ 60대를 보급한다.

아울러, 보급에 앞서 28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실시했다.
한편,‘황토유황제조기’는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채택돼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경북도내에는 2020년까지 친환경작목반 단위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저농약 인증이 폐지돼 친환경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GAP․무농약․ 유기농산물인증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쉽고, 편리하게 황토유황을 직접 농가에서 제조해 도내 친환경농업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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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2018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신청국비 4,785억원 예산 신청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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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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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785억원 규모의 ‘2018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3,114억원보다 약 54% 증액된 것으로 분야별 사업은,▲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532억원(20개소), ▲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08억원(9개소), ▲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872억원(69개소), ▲ 하수관로 정비사업 1,727억원(71개소), ▲ 도시침수대응사업 346억원(7개소), ▲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162억원,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25억원(9개소) 등 206개 사업에 총 국비는 4,785억원 규모이다.

특히, 신청사업 가운데 한정된 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2018년까지 구미시 하수처리장에 총사업비 1,01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에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9만톤을 정제처리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 ㈜효성 등의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잔여 사업비 162억원을 신청했으며, 내년 준공 후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이 기대된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상습침수 피해지역의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포항시 등 8개 시․군에 총2,695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하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저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내년도 국비예산 346억원을 신청했으며, 우기 전 성주․고령․봉화 등의 사업을 조기 준공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현재 79% 수준인 하수도 보급율을 2020년까지 85%까지 끌어 올리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집중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환경산림자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하수도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대응팀을 구성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로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신청한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주요 현안사업은 시․군과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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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목재문화 교육 확대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 및 공간 제공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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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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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문화체험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문화 교육과 체험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목조주택 등 목재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일반인이 참여하는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시설이다.

도내에는 의성․봉화가 운영 중이고, 영양은 운영준비 중이다. 영천․상주․예천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책장, 좌탁, 책꽂이, 나무시계, 우드버닝 등 목공예품 제작 및 목공기술을 전수하고, 전문인양성반과정을 통해 창업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한 이론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체험시설 외 체험객 편의 제공을 위한 노천카페, 파고라 등 휴식 공간도 조성돼 있다. 특히,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은 흥림산자연휴양림이 함께 조성돼 있어 다양한 목재 체험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양림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목재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 속에서 직접 만든 목재제품을 누릴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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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여성 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에 앞장서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환경 조성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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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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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아동 안심귀가구역표시등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2017년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대상지 9곳을 선정․발표했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성폭력 우려 지역과 원룸 밀집구역 등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로는 경주․안동․구미 등 9곳을 선정하고, 총 사업비 7억 2천만원(도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9곳에 대해 시범거리를 정하고 안심구역 표지판, 도우미집 표시등, 참수리 보안등, CCTV, 블루투스 장치 설치, 담장 벽화 그리기, 형광물질 칠하기 등 여성‧아동 안심귀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2014년 6개소 1억6천5백만원, 2015년 12개소 4억1천8백만원, 2016년 9개소 총 사업비 8억3천4백만원 등 11개 시‧군 27개소에 14억1천7백만원을 투입했다.

경북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5대 범죄 발생률이 사업시행 전 보다 12.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취약자인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거리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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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암컷대게불법 포획 강력한 단속잡지도 팔지도 않는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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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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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 불법포획 유통 특별기동단속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포획․유통 특별기동단속반(12명)을 편성․운영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친 결과, 총 77건을 검거하고 불법포획․유통 대게 22,752마리(암컷 3,848, 어린대게 18,904)를 해상에 방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6년 11월 1일부터는 대게사범에 대해 과징금제도를 배제하고 어업정지 처분을 하는‘행정처분 강화조치’를 시행해 어업인들의 대게자원보호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민간감시선운영과 대게어장정비사업에 매년 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무분별한 남획방지를 위해 어초를 이용한 산란장 조성과 치게 성육장 보호,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예산 266억원을 투자하는 동해 대게자원 회복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대게는 동해안의 지역특산어종으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수산자원이다”며, “어업인들도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불법포획․유통행위 감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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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상북도, 속성장 전복 치패 방류도내 5개 연안 시‧군 마을어장에 4㎝급 전복치패 방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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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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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풍요로운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해 3월 29일까지 참전복 치패 40만마리를 도내 5개 시‧군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전복 치패는 작년 5월에 채란하고 약 10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수온조절을 통한 모패 조기채란 유도, 치패 성장기간 단축을 통한 각장 4㎝급의 건강한 종자이다.

전복은 지방질이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바다의 산삼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영양보충과 원기 회복 식품으로 우수하여 체력회복을 위한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중화권의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적으로도 경제성이 높아 어업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전복 종자생산을 통한 방류사업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994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전복 방류사업은 크기 3㎝ 이하의 소형 치패를 방류할 경우 자연환경에서 적응이 힘들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연구소에서 1년간 사육한 2.5㎝급 전복 치패를 어촌계에 분양했고, 어촌계에서 6개월 이상 중간육성한 후 방류해 왔으나, 육성 과정에서 치패 폐사우려와 관리 운영 시 경제적 부담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허필중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경상북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산 먹거리를 개발과 수산인을 위한 새로운 실용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동해안 수산자원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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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최초 청년복지카드 본격 지원중소기업 근로 청년 대상 1인당 100만원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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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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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근로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청년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청년 1인당 100만원의 카드를 지급하는‘경북청년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말까지 지급대상자 신청을 받아 5월과 7월에 각 5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자가 적어 사업비가 남으면 소진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추가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복지카드’는 경북도가 중소기업에는 일자리가 있으나 낮은 보수, 열악한 근무환경과 복지여건 등으로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환경을 높여 나가기 위해 도입했다.

카드 지급대상은, 종사자 3인 이상 99인 이하의 도내 중소기업에 올해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연봉 3천만 원 미만의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현장근무 근로자이다.

카드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1,80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백만 원을 50만원씩 2회에 걸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복지카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된 금액 내에서 현금카드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병원진료,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와 레포츠,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자격시험 응시,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경북청년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사업 수행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요령을 확인하고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청년복지카드는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시의적절한 시책이다”고 강조하고,“앞으로 현장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근로자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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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농촌관광시대 이끌 팜파티플래너 양성도 농업기술원, 팜파티플래너 양성 교육 실시, 농촌관광 품질향상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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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4  1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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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파티플래너 양성 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2일부터 3일간 도내 농촌관광 사업자 35명을 대상으로 ‘팜파티플래너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결합한 것으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제공 및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하는 농가기획형 행사로 농촌체험관광에 파티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팜파티플래너’란 파티플래너와 같이 팜파티를 기획, 운영, 관리하는 전문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능력을 습득한 수강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팜파티플래너 3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팜파티의 이해와 실천전략, 팜파티 푸드 및 공간 스타일링,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플래너로서의 기획과 운영능력을 배운 뒤 포트폴리오 작성과 자격검증시험을 거친다.

특히, 올해 농촌경제활성화와 팜파티프로그램 확대 보급을 위해 상주시 등 4개 시․군 12개 농장에 120백만원을 지원하는‘농촌관광 팜파티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팜파티는 기존의 농촌체험관광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생산․가공․관광이 결합된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팜파티 전문가 양성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도시소비자의 농촌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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