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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이카 새마을운동 ODA 협력확대 MOU 체결코이카 이사장 경상북도 방문, 개발협력 분야 상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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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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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코이카간 업무협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7일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새마을운동의 OD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2009년 양해각서 체결하고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시범마을 5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아시아 등 11개국 30개 마을에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봉사단 418명을 파견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해 오고 있다.

이번 MOU는 코이카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에이드 프로그램에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의 참여와 지원을 제안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 코리아에이드 : 수원국 소외 계층을 찾아가서 보건․음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원조 프로그램

MOU 체결 주요 내용은 ▲KOICA-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활동과관련된 공동 협력 확대 ▲봉사단 파견 지역에 코리아에이드(K-Aid)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 제공 ▲새마을 ODA 현지화를 위한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구체화(경북도 해외새마을운동 연구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코이카 지원 확대) ▲도내 의료인력의 현장 단기 파견 및 대학생의 코리아에이드 단기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협력 ▲해외 NGO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공동 협력 ▲국제협력사업 홍보 등 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코이카는 새마을운동 ODA 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과 지속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경상북도는 대내외적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기존 선진국의 원조사업과는 지원방식을 차별화하여 현지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새마을운동 전파에 적극 앞장 설 것이다”며 코이카와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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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현장 확인, 응급복구에 속도 더 내 줄 것 당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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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5  1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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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지사는 시도지사 협의회 등 모든 주요일정을 뒤로 한 채 9월 5일 오전 11시 40분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내린 평균 380mm(서면 494mm)의 물 폭탄에 힘없이 주저앉은 가두봉터널 붕괴를 비롯한 주택침수, 농경지유실 등 잠정적으로 크고 작은 총68건, 44억 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응급복구 추진현황 점검과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118군부대에 도착한 김지사는 도착하자마자 박진동 울릉군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제일먼저 달려간 곳은 주택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한 사동 1리 매몰 피해현장이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수마에 찢겨나간 처참한 현장을 보고 “참으로 가슴 아프다”라고 말하고 응급복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응급복구에 속도를 더 내서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주택파손 및 침수로 집을 떠나 대피중인 사동1리 경로당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도지사가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해서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겠으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현장 주변 환경정비와 응급복구자 및 대피주민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해 주고 있는 봉사단체를 찾아 내 부모형제들의 일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도와 달라고 말하면서 수고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다음에 찾은 곳은 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중인 도동리 아파트 신축공사장으로 절토부 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주택침수와 차량을 파손시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현장이다.

이곳에서 김지사는 “공사현장의 잘잘못은 뒤로 미루고 우선 복구비용과 주민구호대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하고, 공사관계자들에게는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수유입 차단을 완벽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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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영상]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사드 제3 후보지 공식 제안사드 문제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제목으로 성명서 발표
김진한,김운하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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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8: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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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김운하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성주 사드 문제와 관련해 “5만 군민의 삶이 지척에 있는 성산포대는 어렵다는데 대해서 공감한다며, “이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지켜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는 일에 모두가 함께 나서 달라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부는 더 이상 성산포대만을 고집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며, 군민들께서도 국가안보를 위한 불가피성을 충분히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드문제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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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일본의 독도 간섭 어처구니없다.14일 논평자료 내고... 국회의원 독도방문에 대한 반발하는 일본에 직격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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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4  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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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회 독도방문단의 독도 방문을 앞두고 일본이 중단을 촉구한데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14일 언론에 긴급 논평자료를 배포하면서 “일본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떼라. 이건 엄연한 내정간섭이다. 즉각 중단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지사는 “우리 땅 독도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찾아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마땅한 일”이라면서, “이를 왈가왈부하는 일본이 정말 어처구니없고 불쾌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로서 앞으로 어떠한 도발과 침탈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는 그런 섬으로 잘 가꾸어가겠다”는 말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같은 당 성일종‧강효상‧김성태‧이종명‧윤종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이 참여하는 국회 독도방문단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들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독도경비대를 격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에서도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합류해 국회방문단을 지원하는 등 일정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일본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주일 한국 대사관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논평자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간섭... 어처구니없다

우리 경상북도는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로서,
71주년 광복절을 즈음하여 독도를 찾는 대한민국 국회 독도방문단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 땅 독도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방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마땅한 일이다.

이에 대해 일본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불쾌하기 짝이 없다.

일본은 이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떼고, 대한민국 내정에도 더 이상 간섭하지 말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우리 경상북도는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과 침탈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는 동시에,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주민들의 경제행위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주어진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16년 8월 14일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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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김관용경북도지사, 성주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들과 대화사드 관련 다양한 의견 서로 존중해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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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0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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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 방문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성주를 방문해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들과 만났다.

김 지사는 “사드 문제는 단번에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의 안위도 생각해야 하고 군민들의 아픔도 헤아려야 하는, 요소요소에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다”면서, “뜻이 다르다고 해도 비난은 안 된다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격론을 벌여가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자”고 했다.

이는 최근 성주지역의 보훈‧안보 단체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제3후보지 검토를 촉구한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론의 장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보자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성주 현장을 오고갔지만 과연 누가 책임질 수 있겠느냐. 결국 남는 것은 투쟁위를 비롯한 성주군민의 몫이다. 그러므로 투쟁위의 결정은 나라와 군민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에는 최근 정치권이 경쟁하듯 성주를 줄줄이 방문해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 놓는 바람에 사태해결이 더 어렵게 됐다는 인식이 깔려 있으며, 군민들이 여기에 휘둘리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주문도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일일이 군민들께 다 보고를 드릴 수는 없지만, 도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백방으로 뛰어 다니고 있다. 투쟁위가 싫어 하는 사람도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픔을 헤아리면서 나라를 보는 가운데, 주어진 모든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지사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8월 4일 대통령께서 성산포대 외에 성주지역 내 다른 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 놓은데 이어, 9일에는 성주지역 안보‧보훈 단체들이 사드 배치지역 재검토를 국방부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김 지사가 어떤 해법을 내 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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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실크로드 정신 유라시아 50개 대학 총장 다 모여교류협력을 위한 합의문 체결 김관용 도지사 공로패 받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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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9  1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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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하고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이 주관하는 제2차 SUN 총회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상호 이해와 존중’이라는 주제로, 실크로드 선상 22개국, 50개 대학, 300여명의 대학 총장단과 학생대표가 모여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크로드 지역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실천방안으로서 실크로도 선상 대학 간 실크로드학과 공동운영, 학점공동인증제, 공동학위과정개설, 장학재단 공동운영, 실크로드 연계 종주탐사 등 회원대학 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명예의장으로서 SUN 총회에 참석한 김관용 지사는 도가 그간 추진해온‘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알리고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합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경북도가 내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차기 총회 개최지로 베트남 호찌민시를 선정함에 따라 도가 추진하는 실크로드 문화대장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지사는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총회에 참가한 40여개 세계 실크로드 대학 총장들이 연명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는 2013년부터 추진해온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실크로드 선상 국가를 위한 빈곤퇴치운동, 남북분단으로 단절된 실크로드의 회복을 위해 기여한 점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경상북도지사는“경북도의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2차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를 통해 21세기 신(新) 문화 실크로드를 열어 가는데 있어 다시 한 번 경북도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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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도지사 성주군청으로 출근도지사로서의 솔직한 고민과 심정 털어놓고 관계자들과 대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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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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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 사드배치저지투지위원장관계자와 대책 논의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김관용 도지사는 18일 성주군청으로 바로 출근했다. 아침 9시 도착하자마자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항곤 성주군수, 이재복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여명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성주 생각을 하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다. 밤을 지새우며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또 도지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사전 연락 없이 아침부터 군청을 방문해 투쟁위 사무실을 들른 것이다”며, “국무총리도 우리 뜻을 알고 갔으니 우리의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본다. 이제는 온 국민들이 다 알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주시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혜를 짜서 슬기롭고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그는 “며칠 만에 바로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명쾌하게 결론을 낼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 단식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뜻은 전달됐으니, 단식을 풀고 군수를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한다”며 성주군수에게 단식을 풀 것을 권유하고 “저도 여러분의 편이다. 성주군민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외부세력이 개입돼 우리의 뜻이 왜곡돼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 지혜를 모은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드와 관련해 많은 논의들이 있지만, 여러가지 떠도는 소문에 현혹돼선 안 된다”며, “계속 대화하면서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관계자들은 김 지사가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설 줄 것을 건의했으며, 13일 국무총리 방문 당시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한 법적처벌 문제 해결에도 김 지사가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성주를 자주 방문해 끊임없이 대화하겠다. 제가 싫어도 자주 만나야 한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사드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사드와 관련한 김 지사의 성주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고 앞으로도 김 지사의 성주방문은 더 잦아질 전망이며, 또한 김 지사는 성주군과 중앙정부 간의 가교역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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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진
울진군,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 위해 도청방문2017년 도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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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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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방문 예산 확보 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12일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임 군수는 김관용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해양바이오산업 임대형 공장건립, 금강송면 쌍전리 도로정비, 금강송면 통합 마을상수도 설치공사 등 울진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6년 추가경정예산 및 2017년 도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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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전북 도지사와 공동협력사업 논의탄소산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해 내년 국비확보 공조체제 가동키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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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1  14: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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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도지사와 송하진도지사 공동사업 협력논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하여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경북․전북 공동 협력사업의 조기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양 道의 기획조정실장, 건설국장 등 관련 실․국장 10여명이 함께해 탄소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동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지사는 “그 동안 전북과 경북이 역할을 분담해 추진해 온 탄소산업 육성전략이 정부정책에 반영되기 직전에 와있다”면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8월 중에는 반드시 완료돼 내년 국가예산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또한, 김 지사는 “‘탄소법 시행령’ 제정과 예타 통과 이후에도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송하진 전북지사는 김 지사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탄소산업을 전북과 경북의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예타 통과와 내년 국비확보가 관건인 만큼,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양 道의 역량결집이 절실하다”고 화답했다.

경상북도에서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첨단 新소재인 탄소섬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에 661천㎡규모의 융․복합탄소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이 밀집해 있는 경산에 탄소성형기술지원센터 구축해 구미~경산~포항을 잇는 탄소산업벨트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광역 SOC 분야에서도 협력이 절실하다”며, “환동해와 환황해를 잇는 새만금 ~ 포항 고속도로의 대구~무주 구간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며, 동서 횡단(김천~전주) 철도사업도 하루빨리 가시화돼야 국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하진 전북지사도 공감을 표하며, 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양 도지사는 교류 전시회, 합동문화제, 문화예술단체 교류 등 문화 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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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내년 박정희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도민 여론조사와 범도민 협의체 거쳐 사업내용 최종 확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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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6  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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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북도는 내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등 민간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념사업에 협력․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추모에서 기념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 재평가에 초점을 맞춰 검소하면서도 알차게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이를 위해 학술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당초 구미시와 함께 추진 해 온 뮤지컬 제작은 여러 가지 의견과 대안들이 논의되고 있어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세부사업계획은 구체화 단계가 아니지만, 앞으로 도는 구미시를 비롯한 시군은 물론이고,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 등과 협력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내용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주도 하에 기념사업을 실행해 나갈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금년 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중앙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사업비가 늘어났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면서, “지금은 사업내용을 발굴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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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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