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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심리지원 매뉴얼’ 발간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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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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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심리지원 매뉴얼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 재난심리지원 매뉴얼’을 발간해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학교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재난심리지원 매뉴얼은 ▲ 재난심리지원 실제, ▲ 경상북도 재난심리지원 체계, ▲ 재난심리지원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매뉴얼에 따라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주축으로 25개 시․군 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재난발생시 현장에 투입되는 재난심리지원요원 100여명을 양성한다.

또한, 심리지원 개입시기를 1~4단계로 나누어, 재난발생 직후 찾아가는 상담으로 안정적 분위기 조성하는 초기 심리적 안정 지원부터 고위험군의 경우 관할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단계별 지원이 이루어진다.

재난을 겪은 후 생기는 심리적 어려움은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재난경험자에게 심리적 응급처치를 위한 접촉․관계형성, 안전과지지, 안정화기법, 대처방법 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재난경험자 발생 규모에 따른 단계별 심리지원 가동체계를 마련해 2개 이상의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재난일 경우 권역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한편, 재난경험자 심리상태와 대처방안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동영상 ‘일상으로의 회복’도 함께 보급한다.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재난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 회복은 재난피해 복구만큼 중요한 일로 최대한 빨리 개입해 심리적 외상을 조기에 치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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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월 황금연휴‘경북관광 大 바겐세일’ 성황리에 개최23개 시․군 944개 지역관광업계 참여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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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5: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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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황금연휴 경북관광 대 바겐세일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경주지진과 사드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 활로모색을 위해 실시한 ‘경북관광 大바겐 세일(4.29.~5.14, 944개소 참여)’기간 동안 3,554천명의 관광객이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별 관광객을 보면, ▲ 경주 불국사 11만명, ▲ 동궁과 월지(안압지) 10만명, ▲ 포항 죽도시장 21만명, ▲ 안동 하회마을 10만명, ▲ 도산서원 3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전년 대비 26%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청 청사에서도 기간 중 ▲ 문화공연(도립예술단공연, 섹소폰연주 등 14회), ▲ 청송 꽃돌 경북도청 나드리전, ▲ 경상북도 최고장인 도자기작품 전시회, ▲ 영화상영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특별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2만8천여명이 방문(개청이후 80만명)하는 등 명품 문화관광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문경찻사발축제 관람객 오픈세트장

행사기간 중 열린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에는 27만명 이상 방문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고, 영양산나물 축제도 7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이번에 특별 개방된 문경 희양산 봉암사는 첫날부터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3,200여명이 방문했고, 평소 공개되지 않는 고령 전통기와 제조박물관에도 1,000여명이 찾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경주 보문단지, 안동 하회마을 등 주요관광지의 숙박업계도 주말 98% 주중 70% 이상 예약하는 등 지역관광업계의 뚜렷한 회복세와 함께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면 경북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와 시․군에서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특별상황실 운영과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숙박업소 안내, 문화관광해설사 확대․배치, 청결유지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경북관광 대바겐세일이 지역관광업계의 활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일무이 관광상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템플스테이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관광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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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 대토론회 열어7대분야 전문가, 새정부 정책방향 발제... 대응방안 토론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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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4: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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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 대토론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17일 오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시․군 부단체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일 열린 긴급 간부회의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새 정부의 분야별 정책 기조와 방향을 가늠하고, 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농업 6차산업화, 여성․복지, 원전․에너지, 분권과 통합 등 7대 분야에 걸쳐 새정부 정책방향과 경북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역을 둘러싼 정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전제하고, 예전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도 엄정한 사업 계획과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특히, 새 정부 정책방향과 기조에 맞는 프로젝트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일자리 분야 등 전체 총괄을 맡은 이성근 영남대 교수는 “경북의 정책 지형에 변화가 많고 대응 속도도 중요한 만큼, 경북도 뿐만 아니라 학계, 연구소 등도 함께 거버넌스를 이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진호 영남대 교수는 “새정부가 국가 에너지 정책의 틀 자체를 바꾸려는 시점에서, 특히 원전 안전분야에 대한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과 원자력 클러스터의 구조 재조정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 흐름과 방향을 소개하면서, 경북이 강한 분야에 대한 전략적 선택과 선점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 분야를 맡은 이원영 경북대 교수는 “단순 생산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과 서비스 등이 융합된 농업 6차산업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농도 경북의 이점을 살려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정부에 적극 어필해 나간다면 승산이 있다”고 제언했다.

복지․여성정책 분야를 맡은 이재모 영남대 행정대학원 원장은 “새정부에서 복지와 여성에 대한 정책 지평이 상당부분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현장 복지의 필요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김미령 대구대 고령사회연구소장은 “경북의 지역 특성상 저출산․고령화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과 함께 경북의 실정을 정부에 알리는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분권․통합 분야 발제를 맡은 박인수 영남대 교수는 “새 정부가 내년 상반기 개헌을 공약한 바 있어, 앞으로 개헌 논의가 본격 구체화될 것이다. 향후 논의 과정에서 지방 분권의 가치와 철학이 개헌(안)에 담겨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시민단체, 학계 등과 공동전선을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정부가 내각 인선을 구체화하고 있고, 10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신설 등으로 움직임이 빨라짐에 따라 도 차원의 대응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북도는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 추진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보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상응하는 도 차원의 기획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일 실무진 긴급회의를 통해 공약과제들과 주요사업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새 정부 국정과제로 건의할 경북도 차원의 사업 리스트를 구체화시켜 대응팀별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정부 부처,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내각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등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작업도 서둘러, 향후 지역 목소리를 대변하는 통로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과거 방식이 아닌, 새로운 각오와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라인을 가동해 정부 부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 기획 단계부터 예산 반영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또한,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지역 균형발전이 대전제가 되어야 하는 만큼, 새 정부가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도울 것은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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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동계 사료작물 수확시연회 열어16일 영천 조사료전문단지에서 IRG 수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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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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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사료작물 수확 시연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6일 영천시 완산동 일원에서 축산농가, 경종농가, 조사료 관련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수확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사료전문단지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영천축협에서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를 수확하고 사일리지 제조기술 등을 시연해 경종농가, 축산농가 등 경영체의 조사료생산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고 국산 조사료 활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46억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일리지제조․운송비 및 사료작물 종자구입비 135억원, ▲ 작업의 기계화․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생산장비 64억원, ▲ 조사료 전문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38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국내 조사료 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2017년 조사료 가공․유통센터사업’에 응모한 결과, 유일하게 경북도에서만 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충북 등의 업체가 참여해 서면심사,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청송영양축협에서는 조사료 저장․보관시설, 방역시설 및 기계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조사료 증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사료 자급률이 꾸준히 증가해 2016년도에는 85%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향후 지역 농․축협 등 생산자단체와 경종농가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에 적합한 사료작물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조사료 전문생산단지 육성하는 등 조사료 생산량 확대에 역점을 두고 사업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문조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수입육 등에 대한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한 생산비 절감만이 유일한 대책이다”고 강조하고, “지역 축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경종․축산농가가 조사료 생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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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폭염피해 선제적 대응 앞장인명 및 가축피해 발생 최소화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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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6: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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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 관련부서 및 시군 대책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 관련부서 및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대책 영상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의 지난 3년간 폭염특보 일수는 2014년 21일, 2015년 24일, 2016년에는 특보 일수가 급격히 증가해 47일이 발효됐으며, 7~8월 최고기온이 36℃에서 40℃까지 육박하는 등 매년 인명 및 가축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토론 등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폭염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등 71,421명에 대해 재난도우미 13,182명을 확보하고 특별 관리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도록 했으며, 폭염특보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4,533개소를 지정해 놓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 844명, 구급차 128대, 펌뷸런스 104대, 펌뷸런스 대원 594명, 아이스 조끼 등을 포함 9종 35,315점을 확보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상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시․군과 함께 SNS,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도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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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피해 선제적 대응 앞장인명 및 가축피해 발생 최소화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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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6: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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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 관련부서 및 시군 대책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 관련부서 및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대책 영상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의 지난 3년간 폭염특보 일수는 2014년 21일, 2015년 24일, 2016년에는 특보 일수가 급격히 증가해 47일이 발효됐으며, 7~8월 최고기온이 36℃에서 40℃까지 육박하는 등 매년 인명 및 가축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토론 등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폭염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등 71,421명에 대해 재난도우미 13,182명을 확보하고 특별 관리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도록 했으며, 폭염특보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4,533개소를 지정해 놓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 844명, 구급차 128대, 펌뷸런스 104대, 펌뷸런스 대원 594명, 아이스 조끼 등을 포함 9종 35,315점을 확보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상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시․군과 함께 SNS,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도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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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2017년 경북 항공산업 글로벌 도약의 원년 선포‘경북 항공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회의 가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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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6: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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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산업 육성협의체 출범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6일 오후2시 영천에 위치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에서 ‘경북 항공산업 육성 협의체’출범회의를 갖고, 2017년을 ‘경북 항공산업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출범에는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한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보잉코리아,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경운대,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항공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항공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육성․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항공산업 육성 협의체’는 경북도가 첨단기술의 융복합체인 항공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풀(Pool)로 구성하고, 경북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조언과 과제 공동발굴, 기업유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항공산업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체에 항공 관련 기업을 대거 포함시킨 것이 협의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항공 관련 신산업의 초기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신규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항공기 인테리어산업과 복합재MRO 육성 전략에 대해 황영하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장의 발표가 있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지역의 부품소재분야의 강점을 활용한 항공산업의 특화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경북 항공산업 육성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항공기 인테리어, 복합재 등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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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지자체 최초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300만 도민의 안전을 위한...재난상황 신속 전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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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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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6일 오후2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자체 최초로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통지 등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공중파(KBS․MBC․TBC), 유선방송, 교통방송․라디오 방송관계자(8명)와 관련 실․국장(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재난발생시 도민이 빨리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TV자막방송, 재난문자 서비스,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난방송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광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도내 국지적인 긴급재난 발생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방송국에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는, ‘경상북도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을 통해 각 유관기관(기상청, 원자력안전위 등)의 재난정보를 수신 받아 10초 이내에 각종 언론매체(TV, 방송․통신사업자)를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재난방송협의회에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예․경보)하기 위한 관련 협의․조정 및 경북도․지역방송사의 상호 협조체계․역할분담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위원장은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의 원활한 재난방송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EDBS)을 조속히 구축해 국지적 긴급재난발생 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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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발로 뛰는 의정활동 펼쳐포항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방문, 농수축산물 공급체계의 안전관리 상황 점검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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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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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학교급식센터 방문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292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농수축산물 공급체계의 안전관리 상황 점검을 위해 포항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비롯한 수산업 소득 증대를 위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15일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에 소재한 포항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청취 후 식재료 전처리 및 포장 등 위생시설을 직접 확인하였다.

위원들은 학교급식에 따른 식재료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등 지역 농가의 소득창출 효과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도와 포항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서포항 농협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소재한 포항수협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수산물 유통센터 주요시설과 건립중인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은 수산물 처리저장 시설이 완공되면 저장능력이 확대돼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신선도 및 적정어가 유지됨으로써 지역 수산물 가공․유통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6일에는 영덕군 영해면 사진2리 방파제 보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방파제에 시설된 TTP가 너울성 파도 및 태풍 등으로 침식되어 월파 및 파력에 의한 자연재해가 우려되어 긴급히 보강공사를 하는 만큼 너울성파도 및 태풍시기 도래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역 수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도 및 영덕군 관계자들과 심도깊은 질의․토론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불법조업, 바다사막화 현상 등으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여 어민들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어획량을 늘리기 위한 보다 실효적인 대책들이 조속히 마련되고, 불법 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정책건의를 통해 강력한 처벌규정이 제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보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일선 현장에서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들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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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투자유치 비결 소개...기업유치 사례 공개지난해 6조 2,07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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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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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북도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면, 2014년 이후 매년 10%이상의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왜 경북에 투자 하는가,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비결은 무엇인가? 그 이유를 기업유치 사례로 살펴본다.

  
▲ (주)DSE
개성공단 폐쇄후 1년... 상주에 둥지 튼 ㈜DSE

경북 상주 외답농공단지에는 LED 조명기구 생산업체인 ㈜DSE가 올해 3월 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설비를 가동 중이다.

㈜DSE는 개성공업단지에서 고효율에너지 LED 조명램프를 생산하던 기업으로 2015년 기준 매출액 595억원, 당기순이익이 58억원에 이르며 꾸준한 R&D 투자로 20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국내외 500여개 업체에 납품하는 국내 최대의 LED명장 기술기업이다.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되자 국내 투자는 인건비 등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 동남아 등 해외를 선호했으며, 일부 국내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은 수도권 지역을 고려하고 있을 뿐이었다.

㈜DSE가 중부지역의 물류기지 확보와 대체 부지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경북도와 상주시는 물류여건이 좋은 상주 IC 인근의 폐공장 부지를 입지로 제시하고, 인천 본사를 방문해 입지장점을 설명하고 인센티브 제공,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수차례의 협상과 설득으로 113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기업 유치를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상주에 유치한 것이다.

  
▲ 루미너스코리아(주)
구미이전 3년 만에 2공장 건립중인 루미너스코리아㈜

2015년 구미로 이전한 루미너스코리아는 히트싱크, 브래킷, 렌즈홀더 등 차량용 헤드램프 부품을 도요타, 혼다, 닛산, GM, 포드 등 완성차 메이커에게 납품하는 자동차 헤드램프부품 전문기업으로 LED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루미너스코리아는 히트싱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2공장 건립을 서둘렀다. 그러나 연접한 2개 필지의 합필 문제가 투자의 걸림돌이 되자 경북도와 구미시는 현장 확인과 관련기관 협의, 공장건립 계획을 검토해 합필 문제를 신속히 해결했다.

지난해 9월 26일 경북도와 구미시는 루미너스코리아와 증액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업애로 해소로 180억원(FDI 500만불)을 투자하는 자동차용 ‘히트싱크(냉각용 방열판)’표면처리 2공장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이다.

  
▲ (주)서궁
베어링 도시 영주에 투자하는 ㈜서궁

영주시 갈산산업단지에는 자동차용베어링 생산업체인 ㈜서궁이 지난해 공장을 준공하고 제품 생산이 한창이다. ㈜서궁은 2015년 영주에 2공장을 신설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현대자동차, BMW, Audi 등에 베어링 가공품을 납품하고 있다.

경북도는 기계장치의 핵심부품으로 ‘산업의 쌀’이라 불리고 있는 베어링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기계산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왔고, 영주가 첨단 베어링 산업의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관련기업의 유치가 절대적이라 판단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영주 소재 일진베어링에 제품을 납품하는 ㈜서궁이 2공장 설립을 고려하고 있던 점에 주목하고. 관련기업과의 협업과 도의 육성시책을 설명하고 끊임없이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2015년 10월 15일 공장 증축과 생산 설비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MOU를 체결하고 유치에 성공했다.

대가야 도읍지 고령에 초대형 워터파크 유치

고령은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해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경남과 충청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스플래쉬워터는 대가야읍 고아지구에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4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5,000㎡규모의 물놀이형 종합 유원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경북도와 고령군이 워터파크를 유치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입지부지가 대부분 사유지라 40여필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야만 했다. 공무원들의 유치 노력 없이는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담당공무원들이 토지소유주를 찾아 이해와 설득으로 1년 반의 열정을 쏟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대가야읍 고아지구에 파도 풀, 익스트림리버, 유수플 슬라이드 등 10개의 다양한 어트렉션시설이 들어서는 초대형 워터파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225명의 신규고용과 함께 연간 35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로 인구 4만명의 고령경제에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성공 비결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숨은 노력으로 기업의 고충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투자의 걸림돌 해소에 노력해온 결과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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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우박 피해지역 긴급현장점검안동.영양 피해농가 방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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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4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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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와룡면 도곡리 손재락씨 농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4일 휴일도 잊고 안동, 영양 우박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우박은 지름이 0.5~1cm 정도이며, 지난 13일 안동, 영양지역에 내려 190ha의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군별 피해규모는 안동(예안, 와룡 등 8개 읍면동)지역에 과수 꽃눈피해, 고추와 담배 잎파열 등 185ha이며, 영양 청기면 일원에 배추 잎파열, 과수 꽃눈피해 등에 5ha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피해 농가에 대한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사후관리 요령을 농가에 지도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담당공무원을 파견해 농가와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경북도는 청송, 영양지역에 우박이 내려 농작물 63.5ha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정밀조사를 실시해 피해 농작물에 대한 복구비(농약대)로 15백만원을 국비지원 요청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긴급 현장점검을 마치고 피해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향후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으며, 피해농가에 대한 정밀조사 추진 후 신속하게 국비지원을 요청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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