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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황금연휴 맞아 관광객으로 북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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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0  1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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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군청 줄다리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2016 영주선비문화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폐막했다.

‘선비의 맛, 멋, 흥에 취하다’를 주제로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를 맞이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를 통해 선비문화 체험관 등 선비의 풍류와 멋을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특히 2016영주선비문화축제는 정신문화라는 한정된 소재에서 탈피해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인 선비문화관, 초군청 줄다리기, 선비체험관, 다문화 한글 발표 경연대회, 닥종이 인형 전시, 한글관련 자료전시, 추억의 민속놀이체험 등을 통해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휴대폰 충전소와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 등을 운영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무료입장 하도록 해 모처럼 휴일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선비의 생활상과 풍류를 직접 느껴보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고 “이번 축제에 나타난 미흡한 점을 보완해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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