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받아미국 보잉사 등 외투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산. 학. 관 협력관계 구축
김창성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5.12.04  08:05:47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김영석 영천시장이 외투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산․학․관 협력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2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정현태 경일대학교총장, 김영석 영천시장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김영석 영천시장이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산․학․관 협력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2일 경일대학교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영천시 금호읍에서 출생한 김 시장은 1975년 육군사관학교를 31기로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외교안보학 석사과정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제1기 과학기술정책과정을 수료한 후 17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외교관 임무를 수행하고 지난 2007년 12월에 제7대 영천시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현재까지 7년 동안 김영석 시장은 영천역사 이래로 가장 큰 발전을 이끌어낸 시장으로 주목받으며 영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복합형 도시의 반석위에 올려놓고 있다. 그는 외교관시절의 경험과 글로벌 안목을 바탕으로 ‘하면된다’는 강인한 정신으로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과 미국보잉사의 항공전자유지보수정비센터(MRO센터)를 유치해 영천경제발전의 든든한 동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영천최초의 산업단지인 영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한 21개 외국투자기업중 50%를 영천시로 유치해 오는 성과를 올렸다. 8개국 10개사로부터 금액만 2억 달러에 가깝다. 그 결과 시장 취임 당시 3천억 원도 안되던 예산을 두 배 이상으로 확보해 잘 사는 영천을 한발 더 앞당기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외국투자기업체감도 조사에서 전국 8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영천시가 외국투자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그는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에도 힘을 기울여 지역발전을 선도해왔다. 자동차부품 장비 및 기술특화를 꾀하고 지역 자동차부품회사의 장비활용 등을 위한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 사업 추진과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성과는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인, 관계기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관∙산∙학이 혼연일체가 되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