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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형산강 환경타운 조성물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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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8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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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산강 환경타운 구상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맑은물사업소는 18일 포항・경주의 상생프로젝트 일환인 ‘형산강 환경타운 조성’ 등 올해 주요 역점사업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맑은물사업소는 물산업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선진 상・하수 행정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먼저 경북도 신 미래전략과제로 선정된 포항・경주 상생로드인 ‘형산강 환경타운 조성’은 총 사업비 307억원으로 2019년까지 초록여울, 그린필드, 에코허브원 등 휴식테마공간과 물 관련 전시・체험관인 에코리움, 현재 에코물센터 최종방류 저류지에 생태경관 전망대와 관찰데크 설치, 신당천과 형산강 합류지점에 왕버들숲과 방향수림대를 조성한다.

또한 물 관련 사업소를 통합운영 하는 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환경테마교육,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관 등 환경관련 시설 집적화로 생태와 관광의 만남을 통해 녹색그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차적인 사업으로는 기 확보된 54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6월에 실시설계 후 2017. 3월에 형산-신당 생태공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깨끗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년 이상 노후 된 상수관로 개량을 위해 지금까지 199억원을 들여 75.8km를 개량 하였으며, 올해부터 885억 원으로 노후 관로 361km와 블록시스템 49개소를 구축하여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경주시의 유수율을 54.4%에서 80%로 25.6% 상승하여 누수로 인한 연간 수돗물 12백만 톤과 100억 원 정도의 세수 절감 효과가 예상 된다.

신경주역세권, 서경주역, 마동, 하동, 한수원 본사 주변지역 등으로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3개소와 소규모 하수처리장 신설 7개소, 증설 5개소로, 이 계획인 완료되면 하수처리구역이 현재보다 52.17㎢ 늘어난 141.65㎢가 된다.

맑은물사업소장은 “경주시가 상・하수도 시설 개선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형산강 환경타운 조성, 노후 상수관 교체로 연간 100억 원 가량의 세수 절감, 정주여건에 맞는 하수도 기본계획 재정비와 하수급속처리 신기술 상용화로 열악한 하수도공기업 경영개선 등 경주가 물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수질관리 및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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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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