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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시설 구축플랜트 및 송수․펌프시설, 진단․분석센터 건립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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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6  14: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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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순도공업용수중앙공급 시스템(안)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에서는 4월 6일 김중권 구미부시장, 윤봉학 경북도 물산업과장, 한국수자원공사, 기업체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 체계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자하여 플랜트 시설, 송수․펌프시설, 진단 및 분석센터를 구축하여 탄소섬유, IT, 반도체 등 구미국가5단지 입주기업에 고순도 공업용수를 중앙에서 일괄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여 새로운 물 산업시장을 개척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금년 중 분양예정인 구미국가5단지에 1일 30천㎥ 규모의 고순도 용수를 안정적으로 중앙공급하기 위해 수질분석 및 진단센터 건립, 해외 의존하는 각종 플랜트 시설의 국산화 연구개발, 실증시설 활용을 위한 Test-bed 구축, 전문인력 육성 등으로 계획됐다.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사업은 제품생산, 제조공정에서 원료나 세정수로 사용하는 불순물이 없는 용수로서 1㏁(전기저항단위)이상의 깨끗한 용수를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별기업이 공급 체계를 갖추어 추진하던 것을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중앙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에 수요자가 원하는 품질의 고순도 공업용수를 중앙에서 일괄 공급하여 고품질, 저비용으로 입주기업들의 원가부담을 완화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신성장동력 사업 창출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중앙공급시스템이 구축되면 탄소섬유, IT전자, 반도체 등 최첨단 기업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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