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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체설계로 실무능력 배양 성과 거양자체설계 117건 95억원, 4억7천만원 예산절감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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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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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설계로 실무능력 배양 성과 거양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는 신규 및 하위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도서 검토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하여 지난해 12월부터 건설도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설계 추진단을 운영한 결과 시와 출장소, 사업소, 읍∙면의 소규모 시설사업 117건 9,531백만원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실시했다.

설계추진단 운영 및 합동설계 추진으로 설계용역비 4억 7천만원의 예산절감과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였고, 조기발주로 예산 신속집행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대상사업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으로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사업인 만큼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 주민 애로사항 청취와 소통을 통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금년도 기술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설계분야 기술이 고도화 되더라도 그 바탕에는 기술직 공무원 등의 노하우가 접목되지 않을 수 없다.”며, “설계를 전문기관에 쉽게 위탁 할 수도 있겠지만, 기술직 공무원들이 손수 설계를 해냄으로써 설계 실무능력 향상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그 결과 설계추진단 구성·운영으로 주민숙원사업이 조기에 발주할 수 있고, 지역 건설경기가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감사담당관실은 건설분야 공무원의 현장 교육 및 업무연찬 기회를 확대하고 건설사업장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견실 시공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미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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