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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재배 육묘상 관리 현장지도육묘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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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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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재배 육묘상 관리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일교차가 심한 육묘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육묘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고추 육묘상은 적정 온도(낮에는 25~28℃, 밤에는 15~18℃ 정도)가 유지 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알맞은 온․습도와 적절한 모종 간격이 유지되어야 하고, 고온과 과습으로 인하여 갈색점무늬병, 세균성반점병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웃자라서 묘가 약해지고 조기에 비료 부족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물 주는 양은 저녁에 묘상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로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묘하우스 내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에 따라 자리 옮김을 해주어야 고른 육묘를 할 수 있다.

만일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1일 정도 차광망으로 햇빛을 차단해 주고, 요소 0.3%(물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고추생산의 기반이 되는 우량묘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지도에 철저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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