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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에 전국의 실업탁구팀이 떴다전국 종목별 대회 및 합동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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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0  1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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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실업팀 합동전지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전지훈련의 메카 문경에 한국실업탁구팀이 모인 합동전지훈련이 지난 3월6일부터 3월11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훈련은 문경시가 지난해 12월 상호 스포츠발전을 위하여 국군체육부대와 체결한 협약서에 의한 첫번째 결실이다.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의 우수한 시설과 지도자들을 활용하여 대한실업탁구팀 합동전지훈련을 유치하고 한 번에 많은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탁구대와 매트를 지원, 대규모 전지훈련장을 조성하였다. 이번 훈련으로 16개 실업팀 선수, 임원 120여명이 문경 시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찾아 6일간 1억6천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유남규 감독 및 한국마사회여자탁구단 현정화 감독 등 많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이 참여하여 지역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실업탁구연맹에서는 이렇게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합동전지훈련장을 마련해준 문경시 고윤환 시장님과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이번 합동전지훈련을 발판으로 다른 종목까지 확대하여 전국 종목별 대회 및 합동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 적은 예산으로도 최대의 지역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저예산 고효율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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