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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봄 손님맞이 준비 끝문화가 있는 식물원, 음악분수 정비, 동궁원 투어북 발간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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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8  08: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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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궁식물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 동궁원이 새봄을 앞두고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봄 맞이 공연준비와 시설 및 환경정비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다음달 11일을 시작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식물원’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의 무대와 식물원 제2관에서 클래식, 민요, 팝, 가요 등 각종 장르의 음악공연과 댄스, 마술, 난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반기인 7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식물원 옆 음악분수도 3월 중으로 시설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음악을 추가하는 등 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최정화 경주동궁원장은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동궁원에서 행복한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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