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미래 환경정책 전문가 초청 간담회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16일 시청에서 포항시장, 한동대, 포항공대, 위덕대, 대구경북연구원, 환경연구소장 등 미래 환경정책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녹색도시를 향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환경정책인 Green Way 추진사업, 기후변화 적응대책, 형산강 프로젝트사업, 도심하천 생태복원 등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 앞서 대구경북연구원이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한 포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포항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분야별 정책추진과 적응대책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어 환경전문가들은 환경정책 전체를 관통하는 종합적인 비전의 필요성과 친환경 저탄소 실증벨트구축사업, 형산강 구간별 복원 마스터플랜, 상수원 모니터링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면서 포항 Green Way 조성 이후 철저한 관리방안과 폐철도의 전차운행 사업제안과 함께 북구지역 연결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포항시장은 “이상기온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이슈 되면서 쾌적한 환경은 도시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됐다”며, “포항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린웨이사업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