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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특산물 해외 수출 상승세해외수출 20% 증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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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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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농특산물 해외수출 상승세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농·특산물의 수출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에는 1,688톤 수출액 441.5만불을 기록해 2015년 369만불보다 2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품목으로는 사과, 양파, 복숭아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사과주, 흑마늘가공품 등 가공식품의 수출실적이 돋보였다. 

의성군 주요 특산물인 사과 수출은 218톤 41.3만불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됐다. 또한 양파, 복숭아는 대만, 홍콩 등으로 시범수출을 선보여 의성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고,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 했다.

가공식품 또한 증가세가 두드러져 김치의 경우 17% 수출증가세를 보이며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으로 993.7톤 278.4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사과주·과실주 또한 30%이상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82.6톤 210만불 실적을 거두었으며, 주로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지로 수출되었다. 그리고 흑마늘 가공품도 동남아지역으로 6.7톤 5.1만불 수출실적을 거두어 수출증가세를 보이며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또한 수출업체와 수출농가 간 정보공유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출정책을 마련해 수출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의성군은 급변하는 국제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해외홍보판촉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의성 농·특산물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사과 수출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생산 및 수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데도 노력해 생산농가·수출업체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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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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