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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바이오 관광분야 기업 유치신도청 소재지 도시에 걸맞은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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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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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안동시는 SK케미칼 백신공장에 이어 국내 최대 혈액제제 공장인 SK플라즈마와 중견 바이오기업인 넨시스㈜가 입주했다.

또 건강제품을 생산하는 ㈜웰츄럴이 입주해 약 150명의 실질고용효과가 발생하는 등 유치기업의 정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도청 신도시에 객실 113실 규모의 한옥형호텔인 스탠포드 호텔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도청신도시의 관광저변 확대에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올해 안동시는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한층 속도를 낸다.

산업단지의 경우, 분양이 완료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동편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약 57만㎡ 규모의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해 입주 희망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는 경북도청․서안동IC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높은 접근성으로 기존 산업․농공단지와의 산업집적 시너지효과를 이룰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 분원을 지난해 12월 개소한 데 이어 국내 유일의 임상실험용 동물세포기반 백신생산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총사업비 1,029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관광 관련 기업을 유치해 관광단지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도청신도시 지역에도 관광시설 및 문화콘텐츠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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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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