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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방페장 안전 운영 대책, 원자력 현안문제 논의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원전 찾아 안전과 신뢰 강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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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6  1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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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장은 1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장은 안전한 경주를 위한 새해 첫 행보로 원자력관련기관을 방문해 원전과 방페장 안전 운영 대책을 점검하고, 원자력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원자력의 안정성을 재확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안전망 구축을 통해 원자력 관련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증진코자 마련됐다.

먼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한 경주시장은 “방폐물 관리사업은 지역 주민의 지지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운영 3년차를 맞은 방폐장은 다소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사장은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는 어떤 목표보다 우선하는 코라드의 핵심가치로, 2017년은 성과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안전문화를 체질화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최양식 경주시장 한수원 방문

한수원과 월성본부를 방문한 최 시장은 “시민들이 가지는 원자력에 대한 불안과 반발 심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과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바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며, “올해에도 원자력협력기관 유치, 원현장 인력양성원 설립 등 5대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업을 지속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수원 사장은 “지난해 지진으로 인해 원전 불안감이 높아진 상태고 영화 판도라로 원자력 안전에 대한 우려가 비록 과장되어 있지만, 안전과 신뢰를 우선 가치로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국민에게 원전이 안전하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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