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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기상 악화로 충돌어선 수색 잠시 중단오전 11시 동해 남부 먼바다 풍랑경보 발효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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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5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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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 악화로 충돌어선 수색 잠시 중단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0일 구룡포 앞 해상에서 상선과 충돌,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되어 경비함정을 신속히 이동시켜 3명을 구조하였으나 선박 전복으로 실종된 선원이 발생하여 수색과 선박안전관리 활동을 하던 중 현지 기상악화로 활동을 잠시 중단 한다고 한다.

포항해경은 사고 5일째인 1월 14일 계속된 강한 바람과 파도에도 실종자 수색과 선박 안전관리 활동을 하였으나 오전 11시경 동해 남부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되고 강한 바람과 5~6m의 높은 파고로 불가피하게 오후 2시 20경 해상수색을 중단하고 경비함정을 안전해역으로 이동시켰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해 항행통보와 유관기관, 일본 해상보안청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해경은 기상악화로 수색을 잠시 중단하기에 앞서 14일 오후 12시 10분경 구룡포해경센터에서 실종자 가족 대상으로 현재까지 추진한 수색작업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수중수색 등 수색영상을 보여주는 한편, 기상악화로 인한 209주영호 침몰 우려에 대해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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